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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 얼씨구 좋구나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이 전해 준 메시지


드디어 2008 베이징 올림픽이 개막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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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준비기간동안 크고 작은 문제 때문에 올림픽을 무사히 진행할 수 있을까 하는 염려(?)도 해 보았다. 쓰촨성 지진, 티벳 독립, 개막식 직전 테러 발생,.......

좋은 일이 일어나기 전에 안 좋은 일이 일어났을 때 우리는 '액땜 했다' 라고 한다. 내가 중국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인류 평화의 대전이라고 하는 '올림픽'기간 동안 무사히 무탈하게 마무리 되길 희망한다.



어제 밤에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을 TV를 통해서 잠깐 보았다. 짧은 시간 동안에 나의 머리를 스쳐 지나가는 단어가 딱 2개 였다. "디지털", "조직화된 멀티플레이어"


"디지털"


올림픽 개막 카운트다운을 할 때, 아날로그 시계가 아니라 전자 시계의 숫자판을 형상화한 퍼포먼스를 보면서 "디지털" 이라는 단어를 생각했다. 이미 "디지털"이라는 단어가 일상화되었지만, 회사 업무를 하다보면 구체적이고 수치화된 결과를 도출하지 못하고 '이번 달에는 생산량이 저조합니다' & '원자재 가격이 엄청 올랐다'라는 등의 서술적인 표현 방법, 서류 작업 결과가 아직도 아날로그를 탈피하지 못하였음을 이번 개막식을 통해서 각성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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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화된 멀티플레이어"

2008명의 중국인이 참여하여 연출된 그들의 퍼포먼스를 통해서 2008명이 각자의 해야할 일이 충실히 수행할 때 창조되는 놀라운 결과를 간접 체험했다. 2008명의 중국 공연자 그들 자체가 대단한 것이 아니다. 이들은 어느 타이밍에 어떤 행동을 해야 한다는 것으로 훈련을 통해서 습득하고 그대로 표현한 것 뿐이다. 이들(종업원)의 행동(업무)은 간단하고 명확하다.

종업원의 행동을 간단하고 명확하게 만들어 줄때 종업원의 일할 맛이 나고, 일할 맛이 난 종업원은 다양한 업무를 소화해 낼 수 있으며,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다.이러한 종업원을 양성하는 것은 조직의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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