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트를 작성하다보니 과거에도 과대포장에 관한 글을 올린 적이 있다는 사실이 떠오른다.
과거의 포스트와 이번 글은 차이가 있다.
지나친 '여백의 美'
과거 포스트는 소비자를 속이기 위한 의도가 없다는 것이나,
이번 포스트에 다루게 된 '과대포장'은 소비자를 현혹시키고자 하는 의도가 밑바탕에 있다는 것이다.
[그림1] 배달 온 치킨
그림1의 치킨은 'XX이 O마리 치킨'에서 배달온 후라이드반 양념반 치킨이다.
배달온 박스를 받아들고 펼친 순간!
입에서 욕이 나올려고 했을 정도다.
[그림2] 롯데 하비스트
내가 어릴 때부터 '빠다코코넛'과 함께 좋아했던 '하비스트'다.
고향 과수원일을 마치고 운전하면서 먹을려고 샀던 '하비스트'
종이박스에 감춰진 과자의 크기를 보시라........
비닐봉지에 어떤 액체를 넣어 바삭바삭한 식감을 유지한다는 이야기를 듣기 했으나, 불순한 의도가 충분히 감지 될 만큼이나 과대포장되어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치킨포장은 확실치 않으나, 과자류의 과대포장에 대한 지적은 이미 TV 등을 통해서 지적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이런 눈속임 행위는 만연되어 있다. 과연 이런 행위를 법률이나 규정을 마련함으로서 통제 가능한 이슈일까.....기업활동의 지나친 통제가 아닐까 싶다.
현명한 소비활동
그렇다면 해결책은 바로 '현명한 소비활동'이다.
소비자가 무지해서는 안된다. 진실을 알고 직접 기업에게 어필하고 불매하는 등 지속적인 견제활동이 유일한 해답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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