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3)
노래를 가지고 노는 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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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노래 좀 하는 남자(가수)를 뽑자면 '조용필, 나훈아, 조영남' 정도 였습니다.

오늘 유튜브를 검색하면서 발견하는 '노래 좀 하는 남자'에 '김건모'도 같이 등극 시켰습니다.


강속구만 뿌리는 투수가 최고는 아니지......

얼마전까지는 가슴과 복부에서 끓어오르게 노래하는 창법을 구사하는 가수를 노래 잘 하는 가수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치 야구투수 중에서 강속구를 주무기로 하는 투수가 제일인 것 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비록 강속구를 던지지 않더라도, 체인지 업을 구사하거나 타자의 심리와 타이밍을 절묘하게 요리하는 투수들의 노련미가 돋보이는 경우도 많지요.


시공을 넘나들며 스스로 즐기다.

이런 노련한 투수와 같은 가수가 김건모가 아닐까 싶습니다. 허나 노련하다는 것 만으로 김건모를 평가하기에는 김건모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시 말해 김건모는 가수로서의 많은 세월 속에서 터득된 창법만을 구사하는게 아니라, 노래 부르는 장소가 TV가 되었던 노래방이 되었던, 자동차 안에서든 장소와 시간을 불문하고 스스로 노래를 즐긴다고 생각합니다.


즐기다 보니 노래를 쥐었다폈다하면서 듣는이로 하여금 귀를 자극하지 않아서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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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성유리.....결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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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뗀 굴뚝에 연기 날 일 없다'가 맞는지....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가 맞느지...

둘중에 하나일텐데...
김건모 성유리 두 사람이 결혼하면 하는거지....
두 사람 결혼설이 나온 '마이데일리'에 접속이 안 될정도로 관심이 폭주하는 이유는....

나 같은 한량이 많다는 것!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가수 김건모(42)와 아이돌 그룹 핑클 출신 연기자 성유리(29)가 결혼설에 휩싸여 소속사에서 진화에 나섰다.

최근 미국 교포 여성들이 즐겨 방문하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김건모와 성유리가 미국 뉴욕에서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이는 11일 오전 국내 연예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도 전해져 소문의 진상을 궁금해 하는 네티즌의 글이 줄을 잇고 있다.

또 이른바 '찌라시'라고 불리는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서도 두 사람의 결혼 이야기가 나돌았다. 증권가 정보지는 장동건-고소영, 김혜수-유해진 등 최근 열애를 인정한 톱스타들의 열애설이 먼저 나돌았던 터라 네티즌의 관심은 더했다.

하지만 김건모의 소속사 라인미디어 관계자는 "전혀 근거없고 말도 안 되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이 관계자는 "김건모씨와 성유리씨가 친한 건 맞다. 김건모씨가 워낙 술을 좋아하고 술자리를 가질 때 친한 동생들을 다 부르는데 성유리씨도 그 친한 동생 중의 한 명일뿐"이라며 "현재 김건모씨는 사귀는 사람도 없고 결혼을 할 수 있는 입장도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또 "지난해 10월 공연을 위해 미국에 다녀온 것이 마지막인데 언제 가서 미국에서 결혼 준비를 하느냐"라고 반문하며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 결혼설이 나돈 김건모(왼쪽)와 성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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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그의 세계를 이해하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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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그의 세계를 이해하기     에픽하이 따라해 앨범 출시 기념 
타블로

타블로

제가 타블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바비 킴의 노래'       '(지금 기억이 안남)입니다. 이 노래에서 타블로가 랩 부분을 담당했는데 좋더군요.

이후 관심의 기폭제가 되었던 것은 그가 '당신의 조각들' 소설을 출간했다는 뉴스를 접한 후 입니다. 평소 저는 어떤 종류의 책이든간에 자신의 이름으로 출간했다면 그 가치를 아주 높게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며칠 전 타블로 강혜정의 결혼발표에 따라 개인적으로 갑자기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강혜정의 임신보도에 대한 저의 섭섭함을 같이 표현했습니다.

요즘 활동하는 가수들 중에서 유일하게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타블로의 그룹, 에픽하이 6집 타이틀 '따라해' 쇼케이스가 열렸다고 합니다.

며칠 전부터 타블로에 대한 자료를 모우고 있습니다. 오늘 그 첫번째 내용들 입니다.

타블로 인맥들

tag 1 : 천재, 에픽하이, 베스트셀러 작가, 강혜정
tag 2 : 학창시절 왕따, 사기당한 래퍼, 적응하기 힘든 TV, 우울, 고독, 이상과 현실
tag 3 : 10line - Remapping the Tablo soul



김건모 : 가수. 고등학교 2학년이던 타블로의 시를 보고 그에게 5집 앨범의 ‘Rainy Christmas’의 작사를 부탁했다. 당시 타블로는 대니얼 리라는 이름으로 참여했지만, 이후 ‘예술가가 그리는 장면 또는 그림’이라는 뜻의 타블로로 이름을 바꾼다. 

그때 타블로는 9년 동안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었지만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을 배우던 도중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음악”에 대해 생각했고, 학교 오케스트라 공연에서 그 곡을 연주하던 중 영화 <쥬라기 공원> 메인테마를 연주해 오케스트라에서 쫓겨났다. 

당시 그에게 바이올린을 가르치던 교수는 타블로에게 “음악은 공산주의야. 그런데 너의 연주는 민주주의야”라는 알 듯 모를 듯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고. 그 후 타블로는 자신의 목소리가 랩에 어울리고, 랩이 또 다른 시라는 것을 깨닫고 대학시절부터 랩을 시작한다.




에픽하이

에픽하이


에픽하이 : 타블로가 “음악 다음으로 삶에서 중요한 것”이라고 말한 그룹. 
미쓰라 진, 투컷츠와 베트남 쌀국수 집에서 처음 만난 뒤 “음악, 패션, 정치, 음모론”등에 대해 한참 이야기하다 의기투합해 결성했다. 

타블로가 일을 저지르면 미쓰라 진이 그에 대한 의견을 내고, 투컷츠가 그것을 정리하고 실행하는 “완벽한 팀 구조”를 갖고 있다. 또한 미쓰라 진은 타블로의 아버지를 제외하면 그를 다스릴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고, 타블로와 투컷츠는 한 때 1주일에 한 번씩 함께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를 같이 보기도 했다. 

이런 팀워크 안에서 에픽하이는 타블로가 먼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각각 상이한 음악적 관심사로 인해 때론 각자 작업하다시피하는 작업 방식을 선택하면서도 곧 발매할 에픽하이 앨범 e까지 여섯 장의 정규 앨범을 내며 건재할 수 있었다.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어디에도 속하지 못했던 타블로가 한국에서 갖게 된 첫 번째 공동체.




강혜정 : “비전이 비슷하고, 그래서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다”는 타블로의 여자친구. 두 사람은 곧 결혼하고, 아이도 낳을 예정이다.

“CD사는 여자가 예뻐 보인다”던 타블로는 유재하와 영화 <이터널 선샤인>을 좋아하는 강혜정을 만나 “커피숍에 앉아 얘기를 하다 내가 뭘 쓰고 싶은 건지” 그려질 만큼 자신의 예술적 영감을 얻고 있다. 믿을 곳이라곤 오직 가족 밖에 없던 10대 소년은 한국에서 가족만큼 중요한 친구들과 함께 20대를 견뎠고, 

새로운 가족을 만나며 30대를 시작했다. 그렇게 자신의 내면에 빠져 있던 우울한 소년은 점점 어른이 되고 있다.



자료출처 : 10아시아 원문보기

이미지 출처
타블로 : 스타뉴스
에픽하이 : 부산일보
김건모 : 뉴시스
강혜정 :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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