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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값,휘발유 추월해도 정부 “유류세 인하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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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신문 내용을 보고나서 씁쓸한 웃음이 나온다.
연비 좋고 휘발유보다 저렴한 경유가격 때문에 지난 해에 JEEP을 하나 장만 했었는데...

물론 향후 경유가격이 휘발유가격에 거의 육박하여 경유차의 메리트가 없을 수 있을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그래도 경유차로 바꿨다. 안전성과 연비 등을 고려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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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국제유가의 가격이 고공행진으로 인하여 전체적으로 휘발유와 경유가격이 인상되는 것을 피할 순 없겠지만, 적어도 실제적인 내막을 알고 가야 할 것 같아서 포스트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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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사에게 바란다.

한국내에서의 경유가격 상승폭이 국제 시장 상승폭보다 높은 것은 뭐니 뭐니해도 국내 정유사들이 폭리에 촛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원유를 정제했을 때, 휘발유와 경유, 등유의 생산량이 일 대 일 비율로 생산된다고 한다.
그런데 한국의 국내 시장 경유가격보다 수출 경유가격이 높기 때문에 우리나라 정유회사들은 이윤이 높은 수출쪽으로 기업경영을 하게된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하여 국내 시장에 유통되어야 할 경유들이 국제 시장으로 흘러 들어가면서 국내의 경유 유통량이 감소 된다.
설상가상을 국내 및 세계적으로 경유차 선호 현상과 중국 등의 경유 소요가 강화 되고 있다.

즉 국내의 경유 유통량은 감소하나, 경유차와 해외 경유 소요가 증가로 인하여 경유 수요량이 증가됨에 따라서 경유 가격이 상승폭이 상당히 높아 진다는 것이다.

물론 이윤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에서 이윤이 높은 시장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당연한 논리이다.

철판가격 폭등으로 시름하는 국내 조선업계를 위해서 포스코는 철판 수출을 조절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다. 포스코가 잘못하는 것도 있겠지만 이런 점은 좀 본받고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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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사 너네들 그 동안 "많이 먹었다 아이가.....이제 그만 해라"
그리고 우리는 니네들끼리 가격담합해서 얼마나 부당한 이익을 챙겼는지 잘 알고 있다. 정작 정부는 솜방망이 처벌만 하지만...
겉으로는 나라를 그리고 국민을 위한다고 광고선전하지 말고 이 시기에 정신차려서 진정으로 국민과 나라를 위하는 모습을 보여 다오. 누가 니네들 손해보라고 요구하지 않지 않느냐. 다만 합리적인 수준의 이익 범위를 벗어나는 비윤리적이며 비양심적으로 이익을 챙기지 말란 말이다. 가끔은 니네들도 희생 좀 해봐라.
미친소 때문에 불안해 하는 국민이 불쌍하지도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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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b정부에게 바란다.

"미국, 영국, 프랑스 같은 나라는 경유가 휘발유보다 비싸다"는 핑계를 하지 말라. 이 나라들은 공업으로 나라 살림을 하는 나라가 아닌 것으로 안다. 이들은 해외 후진국에 있는 생산기지에서 공장을 돌린다. 자기들 나라에서는 비생산 업무 정도만 한다. 따라서 경유를 많이 사용하는 회사들이 그네들 땅에는 별로 없을 것이다. 그래서 경유가 비싸다 하더라도 견딜만 할 것이다.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고 떠들던 2mb~~~ .
기름값 내릴 수 있는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 것과 같다. 그런데 2mb느 이것도 모리나!(우리 아들이 자주하는 말이다)
하기사 지금의 2mb스타일로 봐서는 대기업 총수들 불러 놓구서는
"고유가에 손해 본 거. 다른 쪽에서 내가 만카이(보충) 시켜 주께" 했을 것 같기도 하다.


정유회사 & 2mb모두에게 바란다.
넋 놓고 있지 마라..
국제 시장 환경이 이러니 저러니 등등의 이유만 내세우지 마라.
머리를 쥐어 짜서 해결책을 찾아 보아라. 제발이다.

'복지부동'한 너희들의 태도를 뒤엎고,
'무조건 이윤추구'만 찾아 다니는 니네들의 마음 속에서 잠자고 있는 도덕심을 찾으려고 노력한다면,

우리 국민은 그래도 견디면서 극복해 갈 것이다.

경유값,휘발유 추월해도 정부 “유류세 인하 안한다”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의 96%까지 상승하는 등 휘발유를 추월할 가능성마저 우려되면서 경유에 대한 유류세 인하 요구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당초 경유가격을 휘발유의 85%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던 정부는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추월해도 세금 인하는 안된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경유, 휘발유 가격 추월 ‘초읽기’

28일 기획재정부와 지식경제부, 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석유공사의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오피넷)이 고시한 경유가격은 ℓ당 1653.73원으로 휘발유가격(1724.14원)의 95.9%까지 올라섰다. 이에 앞서 4월 넷째주(4월 21∼25일) 경유가격도 ℓ당 1624.76원으로 휘발유(1705.81원)의 95.2%까지 상승했다.

경유가격은 올해 1월 첫째주에 휘발유가격의 88.1%까지 상승한 데 이어 3월 넷째주에 92.3%, 4월 둘째주에 94.3%까지 올랐다.

이처럼 경유 가격이 급등한 이유는 고유가와 함께 경유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 등을 중심으로 선진국의 경유차 보급이 확대되고 중국, 인도 등 신흥국가의 산업용, 수송용 원료로 사용 비중도 늘어나고 있는 데다 발전용과 농업용 수요도 확대되고 있기 이 때문이다.

이를 감안할 때 경유가 휘발유가 가격을 추월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월 첫째주 ℓ당 1422.07원에서 4월 넷째주 1705.81원으로 20% 오른 반면에 같은 기간 경유는 1182.42원에서 1624.76원으로 37.4%나 급등했다. 이날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의 96%까지 근접함에 따라 이달 중 배럴당 120달러에 육박하는 초고유가가 시장에 반영되는 다음달에는 휘발유가격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정부는 2차 에너지 개편안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휘발유와 경유의 소비자가격을 100대 85 수준으로 맞추기로 했으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 된 것이다.

■재정부 “휘발유 추월해도 유류세 인하 불가”

문제는 경유 가격이 정부가 약속한 휘발유의 85% 수준을 넘어서는 것이 시간문제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유류세 인하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점이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4월 첫째주 기준으로 전국 주유소의 평균 경유 판매가격은 1580.75원으로 이 중 유류세는 38.9%(614.65원, 부가세 포함)이다. 이는 지난 3월 탄력세율이 적용되기 이전의 50% 정도에 비해서는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지식경제부는 경유가격 인상으로 경유 자동차 운전자, 화물차 등의 민원이 쇄도하자 기획재정부에 민원인들의 경유가격 인하 요구를 전달했지만 재정부는 유류세 인하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재정부 관계자는 “당초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100대 85로 맞추기로 한 것은 지난 2004년에 마련한 에너지 개편안에 따른 것이지 항구적인 것은 아니다”면서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선진국의 경우 경유가격이 휘발유보다 높기 때문에 국내 경유가격이 휘발유가격을 추월해도 유류세 인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오는 2013년부터 기후변화협약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시행이 의무화 됨에 따라 환경문제 등을 고려해 경유가격 등을 포함한 에너지 세제 개편방안을 중·장기적인 과제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hjkim@fnnews.com 김홍재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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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수입 재협상 실행을 요구하는 미주 한인주부들의 모임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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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주부들의 모임'은 공식적인 단체가 아니라 인터넷 사이트의 회원들의 모임이다. 즉 인터넷 카페의 동호회회원들의 모임이다. 그들은 정치적 색깔을 없이 엄마로서, 주부로서, 고국의 식생활 안전을 위해서, 인간 생명의 안전을 위한 순수한 의도로서(경제적 이해관계를 떠난) 아래와 같은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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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수입 재협상 실행을 요구하는 미주 한인주부들의 모임 성명서



미주지역에 거주하는 한인주부들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국산 쇠고기 전면개방을 반대하며 재협상을 촉구합니다!!

가족의 건강과 식탁을 책임지고 있는 미주 한인주부들은 금번 미국 쇠고기 협상으로 앞으로 광우병 위험에 노출될지도 모를 한국동포들에 대한 우려와 걱정에 시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미국 내에서도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불안감과 불신은 커져가고 있습니다.

올해 미국 내 축산업계는 도축 직전 소의 건강상태를 확인해야 하는 현행법을 어기고 광우병의 증세가 의심되는 소를 도축하였고 이 업체의 쇠고기가 학교급식용을 비롯 미전역의 시장에 유통되어 결국 미국 역사상 최대규모의 쇠고기 리콜을 야기했습니다.

또한 지난달 4일, 캔자스의 Elkhorn Valley Packing LLC 라는 업체는 광우병 위험물질인 편도를 제거하지 않은 채 유통했다가 결국 냉동 소머리 406,000 파운드를 자발적으로 리콜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캔자스 주 고급 육 생산업체인 Creekstone Farms에서 소 뼈 파동으로 막힌 일본 수출시장을 열기 위해 업체내의 자발적인 전수검사의 의지를 밝혔지만 미 농무부가 이를 최근에 불허하였습니다. 업체의 자발적인 검사마저 가로막는 미농무부의 태도는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다는 의심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사례들은 미국 내에서 조차 쇠고기 안전성 검사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더욱이 미국 내에서 동물성 사료는 아직도 사용이 완전히 금지되지 않았으며, 비인도적이고 비위생적인 축산환경 또한 지속적으로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1%도 되지 않는 광우병 검사비율로 미국 쇠고기의 안전성을 장담하기에는 큰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최근 미국 내에서도 유기농 쇠고기나 풀 혹은 식물성 사료를 먹여 키운 쇠고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호주 및 뉴질랜드 등 광우병 청정지역에서 수입된 쇠고기의 소비 또한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미국 내 쇠고기 소비행태가 이같은 변화를 보이고 있고 쇠고기 안전성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미주한인회는 미주 동포들이 먹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는 무조건 안전하다는 식의 성명을 발표하여 마치 이것이 전체 미주 한인들의 목소리인 양 사실을 왜곡하고 여론을 호도하고 있는 바, 이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230만 재미동포 중 미 축산업의 실태를 알고 있는 한인들은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과 위생성에 비판적 의견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산 쇠고기 소비에 더더욱 신중을 기하고 있음을 밝힙니다.

현재 미국의 축산 환경은 육우 사육, 광우병 검사, 도축 그 어느 과정에서도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데, 이번 협상의 결과로 미국에서 광우병 소가 발견되더라도 한국은 수입거부권조차 없이 국제수역사무국의 결정을 기다려야 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검역주권도 없이 30개월 이상 소의 살코기와 30개월 이하 소의 뼈, 내장까지 모조리 수입을 하겠다는 한국 정부의 금번 미국 쇠고기 협상결과는 국민의 입장에서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일입니다.

이에 정부는 국민건강과 검역주권을 포기한 채 최소한의 안전장치마저 해제한 졸속적인 금번 협상을 무효화하고, 재협상을 추진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2008년 5월 7일

쇠고기 수입 재협상 실행을 요구하는 미주한인주부들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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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광우병’에 대한 대한의사협회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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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광우병’에 대한 대한의사협회 입장




최근 한미 간 쇠고기 수입 전면개방협상이 타결된 것과 관련하여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는 의학적 자료에 근거하여 국민들에게 ‘사람광우병’에 대한 학술적 견해를 밝힙니다.

현재 국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사항인 광우병에 대한 예방, 조기발견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정부와 사육농가 및 학계의 지속적인 감시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은 꼭 지켜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최근 사람광우병(vCJD)과 소광우병(BSE), 그리고 크로이츠펠트-야곱병(CJD)에 대한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각종 주장들이 인터넷과 여러 매체들에 떠돌면서 광우병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과 혼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의학적으로 정확한 정보를 국민에게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소광우병(BSE)은 1986년 영국에서 처음 보고된 소의 병으로 변형프리온단백질에 오염된 조직이나 골육분 첨가사료를 통해 발생하는 동물의 퇴행성 신경질환입니다.

2. 프리온(prion)단백질에 의한 질환은 소뿐만 아니라 사람을 포함한 여러 포유동물에서 발생합니다. 사람에서 발병하는 대표적 프리온병은 크로이츠펠트-야곱병(CJD)으로, 우리나라에도 보고사례가 있으며 이것은 ‘사람광우병’(vCJD)은 아닙니다.

3. 변형크로이츠펠트-야곱병(variant Creutzfelt-Jacob disease, vCJD)은 사람이 광우병에 걸린 소를 먹음으로써 발병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것이 사람의 병인 ‘사람광우병’(vCJD)입니다.

4. ‘사람광우병’(vCJD)은 2008년 4월까지 전세계적으로 207례가 보고 되었고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보고된 사례가 없습니다.

다음으로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여러 가지에 대하여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정리합니다.

질문 1. 소광우병(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 BSE)은 어떤 병입니까?

소광우병은 주로 성장된 소에서 나타나는 신경질환으로 ‘프리온(prion)''이라는 단백질이 그 원인입니다. 소광우병은 변형프리온단백질에 오염된 조직이나 오염된 육골분 첨가 사료를 먹음으로써 발생됩니다. 1986년 영국에서 처음 소광우병에 걸린 소가 보고된 이후 영국을 비롯한 유럽 각국에서 많은 소광우병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미국, 일본에서도 발생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

질문 2. 크로이츠펠트-야곱병(Creutzfelt-Jacob disease, CJD)은 어떤 병입니까?

전세계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대개 50대 후반 성인에게서 발생합니다. 질병의 초기에는 자기 무시, 무감동, 안절부절 등의 치매증세를 보이며 쉽게 피로하거나, 과다수면이나 불면의 수면 장애와 지남력 상실이나 다른 고위 대뇌기능 이상, 간대성 근경련이 나타납니다. 그 외 소뇌 기능장애나 뇌신경마비가 오게 됩니다. 대개의 환자는 3~6개월 내에 사망하며, 5~10%의 환자는 2년 이상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

질문 3. ‘사람광우병’(variant Creutzfelt-Jacob disease, vCJD)은 어떤 병입니까?

광우병에 걸린 소를 먹음으로써 사람에게서 발생하는 퇴행성신경질환입니다. ‘사람광우병’에 걸린 환자와 접촉하여 전파되지 않으며, 공기를 통하여서도 전파되지 않습니다.

주로 20대, 30대의 사람에게 발병하며 정신착란과 간대성 근경련, 운동실조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치매가 진행되며, 대개 2년 이내에 사망합니다.

‘사람광우병’은 1996년 영국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2000년에 30명 정도까지 증가하였다가 그 이후 연간 10명 내지 20명의 발생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사람광우병’의 발생보고는 없습니다.

질문 4. 소광우병에 걸린 쇠고기의 섭취와 연관되어 사람에게 발병하는 ‘사람광우병’(vCJD)의 위험성은 어떻습니까?

사람이 소광우병에 걸리지 않은 쇠고기 등을 먹을 경우에는 ‘사람광우병’에 걸릴 확률은 없습니다. 소광우병이 30개월 령 이상의 소에서 주로 발병사례가 보고되었다는 점에서 소의 신체조직에서 ‘특정위험부위’(specified risk material, SRM)를 제거한 30개월 령 미만의 소를 먹을 경우에는 사람에게 ‘사람광우병’이 발병할 위험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질문 5. 소광우병에 걸린 쇠고기를 섭취하면 ‘사람광우병’(vCJD)에 100% 걸립니까?

소광우병에 걸린 쇠고기를 먹는다고 해서 사람들이 모두 ‘사람광우병’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소광우병은 소의 병이기 때문에 사람으로 넘어오는 과정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잠복기가 수십 년 이상으로 길 수 있기 때문에 소광우병에 걸린 쇠고기를 먹음으로써 ‘사람광우병’이 발생할 위험성을 판단하기는 아직 어려운 상황입니다.

질문 6. ‘특정위험부위’(Specified risk material, SRM)란 무엇입니까?

‘특정위험부위’(SRM)란 소광우병(BSE)의 원인체인 프리온이 주로 축적되는 신체부위로 소의 어린 시절에는 편도와 소장말단부이며, 30개월 령 이상이 되면 뇌·눈·척수 등에도 축적되어 뇌·눈·머리뼈·척수·척주·편도·소장말단부 등 7개 부위를 국제수역사무국(OIE)에서 ‘특정위험부위’(SRM)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질문 7. 우리나라 사람이 ‘사람광우병’(vCJD)에 더 취약합니까?

한국인의 프리온 유전자 중 메치오닌/메치오닌(MM)형이 서양인에 비하여 빈번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현재까지 보고된 ‘사람광우병’ 환자가 메치오닌/메치오닌(MM)형이 많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집단유전학연구가 수행되어, 상대비교위험도(relative odd ratio)평가 등이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한국인이 사람광우병에 취약하다는 결론은 낼 수가 없습니다.

질문 8. 국내에서의 크로이츠펠트-야곱병(CJD)및 ‘사람광우병’(vCJD) 환자의 발생현황은 어떠합니까?

국내에서는 크로이츠펠트-야곱병(CJD)의 보고 사례가 있습니다. 2001년부터 크로이츠펠트-야곱병(CJD)에 관련하여 신경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중심으로 표본감시를 운영한 이후 2001년 5명, 2002년 9명, 2003년 19명, 2004년 14명, 2005년 15명, 2006년 20명, 2007년 2월 현재 4명으로 총 81명이 신고되었습니다.

그러나 학계의 전문가들은 국내에 연 30명 내지 50명 정도의 환자가 발병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크로이츠펠트-야곱병(CJD)으로 확진 받지 못하고 사망에 이르고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사람광우병’의 보고 사례는 없습니다.

질문 9. ‘사람광우병’(vCJD)의 치료법은 무엇입니까?

‘사람광우병’에 대한 치료법은 현재 없습니다. 현재까지 ‘사람광우병’으로 밝혀진 환자는 모두 사망하였거나 치료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질문 10. ‘사람광우병’(vCJD)의 예방대책은 무엇입니까?

소광우병과 ‘사람광우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과 보다 확고한 감시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소광우병과 ‘사람광우병’ 환자가 발생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내장, 뼈 등도 식재료로 사용하는 우리나라의 식습관을 고려하면 향후 ‘사람광우병’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사람광우병’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국내 소광우병 발생을 예방하고, 쇠고기에 대한 완전한 검역 등 관리 시스템을 수립해야 하며, 국내의 사람 및 동물들에 발생하는 모든 프리온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감시 및 추적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출처 : http://www.kma.org/contents/board/Mboard.asp?exec=view&strBoardID=report&intSeq=3030&listownseq=8&dataseq=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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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안전한가? MBC 100분토론 각 토론자에 대한 점수[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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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 자료를 수정하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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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측>


1. 이상길(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단장)
- 평점 : 8점
- 총평 : 고군분투..

왠지 이 셰뤼는 적어도 2MB보다는 똑똑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듬.
듣는 순간은 나도 모르게 "일리가 있는 것 같은데?"하게 만듬.
모든 공격을 온몸으로 받아내고, 간간히 역공도 취함.
침착함을 끝까지 유지. 단 한번의 버벅거림 없이 쏟아내는 달변스타일.
이뮹박 정부에서 일하기 아까운 인재일지 모른다는 생각도...


2. 이태호(외교통상부 다자통상국장)
- 평점 : 4점
- 총평 : 넌 왜 나왔니?-_-;;

과도한 메이크업으로 인해 얼굴과 목선의 경계 뚜렷.
쟁점부분에서는 논지를 자꾸 다른 곳으로 이끌어가거나 이상길에게 토스.
아틀란타 아줌마에게 쇠고기 안먹냐고 한번 시비 걸어봄.-_-;;

3. 이름 모를 의사섹귀    
- 평점 : 4점
- 총평 : 멀쩡하게 생긴 쉒이가..

초반 또렷한 말투로 자신의 전투력을 위장함.
그러나 몇분 지나지 않아 밑천이 들어나 이태호와
마찬가지로 동문서답으로 일관하다 이상길에게 똥지게를 지워줌.


4. 정인교(인하대 경제학부 교수)
- 평점 : 3점
- 총평 : 농구나 할 것이지..-_-;;

인하대 교수.. 명색이 교수란 쉒이 몇번 발언도 안했지만..
90%이상이 확률 얘기로 시작해서 확률로 끝남.
부전공을 통계학으로 했는지..-_-;;
이태호와 함께 아틀란타 아줌마에게 괜히 시비걸다
손석희한테 다굴당하고 캐버로우..ㅋㅋ
(손석희 : 전문가도 아닌 일반인에게 자꾸 질문하지 마세요..ㅋㅋ)





<반대측>


1. 박상표(건강을 위한 수의사 연대정책 국장)
- 평점 : 5점
-총평 : 열심히함-_-;;

오늘의 선발 투수...
처음부터 내 얼굴을 화끈 달아오르게 만드는 "어버버 화법"과 함께
갑자기 등장한 나찌의 사람기름 비누론...이건 아니지 싶음..
순간 채널을 다른 곳으로 잠깐 돌릴 것을 심각히 고려함..
불펜에서 대기하던 진중권을 올리고 싶어짐...
여러 자료에 과도한 포스트잇 첨부와 울먹이는 듯한 호소..
답답한 심정은 이해하나, 덩달아 나도 답답해짐.
동네 교회 전도사 스타일. 사람은 착해 보임.
토론보다는 자료수집 및 제공에 힘쓰길 권해봄..-_-;;


2. 송기호(국제통상전문변호사)
- 평점 : 5점
- 총평 : 국제변호사라...-_-;;

오늘의 두번째 투수..
듣는이로 하여금 지치게하는 기묘한 재주를 가지고 있음.
초반 "순환화법"으로 30개월에 의한, 30개월을 위한, 30개월의..ㅎㅎ
영어로 된 관보를 가지고 열심히 이상길과 난전을 벌였으나,
그러기 전에 완벽하게 해석을 해와서 보여줌이 더 좋았을 듯..
명색이 변호사라고 해서 말빨이 좀 있을 줄 알았으나,
생각보단 좀 못미친다는 판단. 좀더 간략하고 요약해서
말했으면 어땠을까? 허나 이 사람 또한 착해는 보임.


3. 우석균(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실장)
- 평점 : 7점
- 총평 : 오호..그런대로 선전

반대진영의 실질적인 에이스..
생소한 나와바리에서 적응에 실패한 "에이스" 진중권의 난조를
꽤 훌륭히 매꿔줌. 간간이 정인교에게 면박성 공격도 섞어줌.
나름대로 근거제시도 훌륭했고, 우선 박상표의 "어버버화법"과
송기호의 "순환화법"보다 훨씬 명확했음.
자신의 분야라서 그런지 본인의 지식에 자부하는 모습도..


4. 진중권(중앙대 겸임교수)
- 평점 : 6점
- 총평 : 역시 여긴 내 나와바리가 아닌가?-_-;;

일반적인 정치/시사 문제였으면 진중권의 적수는 없었으리라.
예정에 없던 엔트리 구성.. 상당수 전문적인 의견이 오가는 시점에는
순한 양이 됨. 기대를 잔뜩했던 시청자들.. 2부를 기대하며 기다림.
썩어도 준치인가? 중간중간 한 두번의 발언으로 본인의 존재감 피력.
오늘은 토론보다는 공부에 치중하는 모습..


5. 애틀란타 아줌마(이선영 - 재미교포)
- 평점 : 8.5점
- 총평 : 짧은 교체, 그러나 경기를 지배함

한인회장의 대표성이 없고, 미국은 20개월 미만의 소고기만 유통된다는 폭로에 순간 찬성측 패널들을 긴장과 공포의 도가니탕으로 몰고감.
정인교와 이태호의 깐죽을 위한 깐죽거림에 기죽지 않고 할 말 다함. 손석희도 요거 지대로인데? 인지.. 발언권 충분히 줌.ㅋㅋ

이선영씨 전화통화 영상 http://dcafe.tistory.com/313


6. 최선생
- 평점: 9점
- 총평 : 반대측패널의 숨겨논 다크호스, 자신의 배역을 200% 이상 소화냄

MBC에서 일부러 병.진같은 넘을 골라서 전화연결?
아니면 진짜 저런 생각을 가진 병.진이 있단 말인가?
100분 토론보다 '세상에 이런일'이에 제보하고 싶은 잉간?
이런생각을 가질수 있으나 한번더 생각해보면 반대측 패널에 무게를
실어준 심오한 프로에이스. "고기를 삶아 먹으면 괜찮지않느냐" 이 발언에
100분토론장은 순식간에 숙연해짐. 방송후 관계자가 tv와 라디오, 인터넷이
않들어오는 섬에서 사시는분이 아닌가 조사해보았다는 후문..
마음이 좀 짠~해짐.

전화 인터뷰 내용
최선생 : 그거 삶으면 안 없어집니까?
손석희 : 아...음,,,,,;;;;최선생님, 광우병은 삶는다고 없어지는 게 아닙니다.
최선생 :그래요?...>
...........

출처 : http://news.naver.com/hotissue/ranking_read.php?section_id=102&ranking_type=popular_day&office_id=214&article_id=0000070205&date=20080509&seq=4&m_view=1&m_url=%2Flist.nhn%3Fgno%3Dnews214%2C0000070205%26sort%3DgoodCo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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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흐름 - 스태그플레이션의 늪에 빠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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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올해 경제성장률 4.5% 이하 전망... 스태그플레이션의 늪에 빠지나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8.5.8)

경기와 물가는 뗄 수 없는 동반자이지만, 어떤 상황에선 서로 반대의 길을 가기도 한다. 경기는 곤두박질치는데도 물가가 치솟는 경우인데, 오일쇼크가 여기에 해당한다.

유가가 뛰면 원가압박이 커져 기업이윤은 줄어들고 생산활동도 위축된다. 하지만 기름값이 오른 만큼 공산품 가격이 뛰고, 전기료 교통요금 같은 공공요금도 연쇄적으로 인상된다. 기업사정이 나빠져 월급은 오르지 않고 일자리조차 찾기 어려운 판에 물가마저 뛰니 개인 구매력은 더 악화되고, 경기는 불황으로 치닫는다.

이처럼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이 동시에 진행될 때를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침체를 의미하는 stagnation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이라고 부른다.





금리문제로 '고민'하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결국 금리동결로 결정했습니다. 경기침체 상황을 생각하면 금리를 내려야하고, 물가불안을 감안하면 금리를 올리거나 동결해야하는 고민스러운 상황이었지요.
일단은 한은이 경기보다는 물가를 더 중시한 결정을 내린 셈입니다.

그런데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동결을 결정하며 전망한 한 수치가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경제 성장률이 4.5% 이하에 머물 것이다..."

한은은 그 성격상 매우 보수적인 기관입니다. 시장에 미칠 파급효과를 고려해 가급적 단정적인 표현을 쓰지 않지요. 그런데 한은 총재가 '4.5% 이하'라는 표현을 사용한 겁니다. 경제가 예상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의미입니다.

정부도 얼마전 올해에는 경제성장률 6% 달성이 어렵다고 말한 적이 있지만, 그것은 5%대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되어졌습니다. 그러데 이번 한은총재의 언급으로 올해 경제는 5% 성장도 힘든 것으로 일단 판단해야할 듯합니다.

올해 1분기 성장률은 5.7%입니다. 이성태 총재의 언급대로 올해 전체가 4.5% 이하가 되려면 4분기에는 성장률이 3%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경기 둔화가 급속히 진행될 우려가 커졌다는 겁니다.

유가 폭등과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사태, 곡물가격 급등에서 시작된 미국발 경기침체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최근에는 원화가치 급락(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물가불안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몇차례 말씀드렸던 스태그플레이션... 한국경제가 물가불안과 경기침체라는 스태크플레이션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는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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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CEO와 실패한 CEO의 행동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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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그림은 [CEO처럼 행동하라](Devra A.Benton,더난출판)에 나온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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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방에서 만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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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런 글을 올리기 싫었는데, 위의 사진을 아고라에서 보고 열 불나서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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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개인적인 사유로 하루 쉬었다...ㅋㅋ
볼 일을 다 처리하고 내가 좋아하는 맞고 게임을 편안하게 즐길 요량으로 피씨방에 갔다.


한창 맞고를 치고 있는데 내 자리 건너편 쪽에서 핸드폰 소리가 울린다.

건너편 사람 : "여보세요. 아~예. 예. 간단하게 말 해주세요"
ㅁㅁㅁㅁㅁ : "~~~~~~~~"
건너편 사람 : "예"
딸깍


다시 내 건너편 사람은 어떤 게임인지는 모르겠지만 또 다시 게임에 몰두한다. 시간이 약 20~30분 지났을까...다시 건너편 사람의 핸드폰이 울린다.

건너편 사람 : "여보세요. 응. 그래 왜?"
ㅇㅇㅇㅇㅇ : "~~~~~~"
건너편 사람 : "뭐라고. 그럼 사격일정이 취소됐다는 말이야?"
ㅇㅇㅇㅇㅇ : "~~~~~~"
건너편 사람 : "이미 일정이 그렇게 잡혔는데. 왜 그런다는 거야?"
ㅇㅇㅇㅇㅇ : "~~~~~~"
건너편 사람 : "할 수 없지.에이"

대충 이런 내용을 나는 들을 수 있었다.


대화 내용을 보아하니 건너편 사람은 예비군 중대장 정도쯤 되어 보인다.
그 시간이 오후 1~2시 사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군무원이 근무시간에 이래도 되는건가.....
내가 알기로는 군무원의 연봉도 제법되는 것으로 아는데, 국민의 세금이 아깝다. 너무 아깝다.
(그 분도 개인 사유로 휴가 내고 편하게 정당하게 PC게임을 하는 상황이길 바란다)



대한민국에서 정신 상태가 제일 해이한 사람들이 예비군이라고 외치는 예비군 중대장님!
솔직히 그 말씀을 부인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정신상태는 나사가 완전히 풀린 상태가 아닌가요?
근무시간에 PC방 게임하고, 예비군 훈련 때는 농담 따먹기하가면 시간아 빨리가라 속으로 외치는 것이 얼굴에 다 드러나거든요.
 
대한민국 건장한 성인 남자라면 군대를 다녀왔고 군대 제대 후 예비군 훈련도 받아 보았을테다. 예비군 훈련 하면 생각는 존재가 있다.
"선배님 이러시면 안됩니다"라고 외치는 예비군 조교, 그리고 능청맞기도 하고 마음씨 좋게 보이는 예비군 중대장이다.
이들 두 존재를 보면 모두들 이런 생각을 해 보았을 것이다.
'야 조교!, 좀만 참아라. 제대하면 너도 예비군 되잖야. 불쌍하네'
'중대장님. 참 팔자 좋네요. 나도 예비군 중대장 될까..ㅋㅋㅋ'

요즘 취업난과 평생직장에 대한 갈망 때문에 많은 전역장교들이 '예비군 중대장'에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그 만큼 보수도 좋고 짤릴 염려없는 직업으로 "예비군 중대장"이 그들의 염원 대상일 것이다.

나라의 녹을 먹는 사람들을 완전히 개조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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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담당자를 재고자산회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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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재고자산회전율은  회계적 의미를 알아야 한다는 데.....

회사의 업무를 하다보면, 종업업의 업무평가(Job Performance)를 객관적으로 하기 위해서 계량화 혹은 지수화(Index)하여 관리하고자 한다.

종업원의 업무평가를 단순하게 계량적으로 평가한다 것의 단점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계량화하기 힘든 부분을 계량화 해 볼려는 자세를 견지하고 업무를 하다보면 Data에 대한 감각도 가끔은 일어난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내가 하고 담당하고 있는 구매업무에 대한 수행 척도를 계량화할 수는 없을까 고민한 끝에 몇 년전에 다름대로 고안해 낸 "자재재고자산회전율(Material Inventory Turnover Ratio)"를 소개하고자 한다.


구매담당자를 위한 재고자산회전율 산출 방법은.....없을까....?

'자재재고자산회전율'이라는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재고자산회전율'을 구매업무에 맞게끔 약간 수정한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재고자산회전율은 회계적 의미로 연간 매출액을 평균재고자산으로 나눈 것으로써 재고자산의 회전속도 즉 재고자산이 당좌자산으로 변화하는 속도를 나타낸다. 이것을 간단하게 수식화 해 보면 아래와 같다.

재고자산회전율 = 매출액 / 재고자산



재고자산회전율을 구매담당자로서 업무목표로 삼기 어려운 이유는 2가지 정도이다.


첫 번째로 매월 결산을 할 때 매출액은 영업팀에서 산출하게 되는데, 구매팀과는 별개의 변수 이기 때문에 구매팀의 업무목표로 삼기에는 한계가 있다.

둘 째, 재고자산의 경우를 살펴보면 재고자산에는 완제품과 재공품, 원자재가 모두 포함되는 개념이다. 통상적으로 완제품과 재공품의 단위당 단가를 구매팀에서는 알 수 없을 것이다. 내가 알기로는 이것은 회계팀에서 월별로 운영비(전력비, 유류비, 복리후생비, 등등)를 감안하여 단위당 단가에 반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자재재고자산회전율은 어떻게 산출하나....
이러한 이유로 '자재재고자산회전율'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관리를 하고 있다.

자재재고자산회전율 = 당기 자재사용금액 / 기말 원자재 재고금액

당기 자재투입금액의 산출은 생산 결과(완제품 수량과 재공품 수량 포함)를 바탕으로 BOM에 의거해서 산출한다. 기말 원자재 재고금액은 실재고 조사 결과를 근거로 할 수 있다.

BOM이 확실하다면, 기말 재고수량을 수식에 의해서 산출 가능할 것이고
만약 재고수량이 더욱 더 확실하다고 판단이 되면, 당월 사용량을 수식에 의해서 산출하기도 할 수 있다. 아무튼 실제 적용하는 방식은 회사의 여건과 담당자의 객관적인 기준에 의해서 진행하면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재재고자산회전율 산출표




단계별 절차 를 간단하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위의 표에서는 당월 사용량을 수식에 의해서 산출한다.
당월 사용량 = 이월재고량 + 당월 매입량 - 당월 재고

당월 사용금액은 품목에 대한 단가를 곱하여 산정한다.
수식으로 산출된 사용량과 실재 사용된 수량의 차이 발생여부에 따라서 다음과 같은 부수적인 상황을 감지할 수 있다.(차이 정도가 심각할 경우 TFT팀을 구성해서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첫 째, BOM상의 오류
   둘 째, 실재고 조사의 오류
   셋 째, 생산결과 오류 혹은 조작

2. 이월 & 당월 재고 수량과 금액은 실재 조사를 통하여 각각 산출한다.
3. 당월 자재사용금액을 기말 자재재고 금액으로 나눈다.




적어도 7.0회전 이상이 되어야만....일 잘하는 구매담당자

회전율을 올리는 방법은?

평균적으로 자재재고자산회전율이 7.0회전 이상일 경우, 괜찮은 점수라고 한다. 회전율이 높을 수록 회사 경영에 도움을 준다.
당기 자재사용금액은 생산에 따라 좌우 되기 때문에 구매팀 업무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따라서 분모를 낮게 하는 방법에는 없다.
그렇다면 내가 사용했던 자재재고자산회전율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하고자 한다.(월별 회전율 관리를 했을 때)

1. 한 달을 10일 단위로 세분화해서 월 마감 직전의 입고된 자재를 철저히 컨트롤 한다.
2. 만일 최소 발주 수량이 큰 품목의 경우에는 월말에 입고처리가 되면 월말 재고 금액이 크게 상승한다. 이 때는 생산팀과 영업팀과의 조정을 통하여 가급적이면 월초에 생산에 투입될 수 있도록 조율해 본다.
3. 협력업체에 자재재고자산회전율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충분히 이해시켜서, 미사용된 자재에 한해서 이월처리를 제도화 시킨다(수도꼭지이론 : 쓴 만큼만 지불한다) 물론 이렇게 할 수 있기 위해서는 소위 '갑'의 힘이 어느 정도 발휘될 수 있어야만 한다.
4. 파레토 법칙(80대 20법칙)에 의해서 재고금액의 80%를 차지하는 품목에 대한 관리를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그리고 ABC재고 관리 방법과 같이 병행용한다. 즉 자재 품목을 A,B,C등급으로 구분한다.
예를 들면,A 품목은 기말 재고금액에 60~80%에 해당되는 품목으로서 관리는 다음과 같이 할 수도 있다.
- 입고 시기를 가급적으로 많이 분산 시켜 입고토록 발주 처리한다.(협력업체 입장에서 운송비 증가와 관리비가 상승하지만....). 이렇게 되면 발주 처리를 잘못하였을 때 충격을 줄일 수 있다. 그리고 이월마감 요청시에도 용이하다.

이렇게 대략적으로 표현했지만, 현업에 실제로 적용해 보면 많은 난관이 닥쳐 올 것이다.
실수로 인한 자재 부족 때문에 생산활동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목표 수치(7.0이상)를 달성하기 위해서 영업팀과 생산팀에 협조를 요청할 때 던져지는 불만 가득한 눈빛, 협력업체의 비판적인 목소리,......
그러나 이왕에 시작했다면 2~3년만이라도 해 봐라. 회사의 전체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변화된다. 팀장회의 시간에 이러한 목표를 공개화 해서 대의명분을 얻게 되는 각종 장애와 난관이 낮아 지게 될 것이다. 정 안되면 최고경영자에게 SOS 요청을 해 보는 것도 어떨까.


자재재고자산회전율을 관리해야 하는 이유는 ?
1. 평균적으로 자재구매 금액의 비중이 매출액의 60%이상을 차지 한다. 그 만큼 구매담당자의 행동하나가 회사에 손해를 던질 수도 있다.
2. 그리고 (과잉)재고는 악이다. 재고가 많다는 것은 그것을 구매하면서 들어간 자금이 묶인다는 것이며, 재고를 관리해야 할 사람과 장소 등의 추가 비용이 증가된다.
3. 과잉재고가 신제품의 시장 출시를 지연시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기업은 보유하고 있는 자재를 다 사용하고 난 다음, 신제품을 시장에 내 놓는다. 신제품 개발이 완료되었으나 기존 자재재고가 남았다면 신제품의 출시 시기는 자연스럽게 후일로 미뤄져야 한다.
4. 품목별로 구매담당자가 나눠져 있다면, 품목별 회전율을 공개하여 경쟁을 유발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선의 경쟁의 결과로 팀의 성과도 향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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