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 (2)
타블로, 그의 세계를 이해하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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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그의 세계를 이해하기     에픽하이 따라해 앨범 출시 기념 
타블로

타블로

제가 타블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바비 킴의 노래'       '(지금 기억이 안남)입니다. 이 노래에서 타블로가 랩 부분을 담당했는데 좋더군요.

이후 관심의 기폭제가 되었던 것은 그가 '당신의 조각들' 소설을 출간했다는 뉴스를 접한 후 입니다. 평소 저는 어떤 종류의 책이든간에 자신의 이름으로 출간했다면 그 가치를 아주 높게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며칠 전 타블로 강혜정의 결혼발표에 따라 개인적으로 갑자기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강혜정의 임신보도에 대한 저의 섭섭함을 같이 표현했습니다.

요즘 활동하는 가수들 중에서 유일하게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타블로의 그룹, 에픽하이 6집 타이틀 '따라해' 쇼케이스가 열렸다고 합니다.

며칠 전부터 타블로에 대한 자료를 모우고 있습니다. 오늘 그 첫번째 내용들 입니다.

타블로 인맥들

tag 1 : 천재, 에픽하이, 베스트셀러 작가, 강혜정
tag 2 : 학창시절 왕따, 사기당한 래퍼, 적응하기 힘든 TV, 우울, 고독, 이상과 현실
tag 3 : 10line - Remapping the Tablo soul



김건모 : 가수. 고등학교 2학년이던 타블로의 시를 보고 그에게 5집 앨범의 ‘Rainy Christmas’의 작사를 부탁했다. 당시 타블로는 대니얼 리라는 이름으로 참여했지만, 이후 ‘예술가가 그리는 장면 또는 그림’이라는 뜻의 타블로로 이름을 바꾼다. 

그때 타블로는 9년 동안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었지만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을 배우던 도중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음악”에 대해 생각했고, 학교 오케스트라 공연에서 그 곡을 연주하던 중 영화 <쥬라기 공원> 메인테마를 연주해 오케스트라에서 쫓겨났다. 

당시 그에게 바이올린을 가르치던 교수는 타블로에게 “음악은 공산주의야. 그런데 너의 연주는 민주주의야”라는 알 듯 모를 듯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고. 그 후 타블로는 자신의 목소리가 랩에 어울리고, 랩이 또 다른 시라는 것을 깨닫고 대학시절부터 랩을 시작한다.




에픽하이

에픽하이


에픽하이 : 타블로가 “음악 다음으로 삶에서 중요한 것”이라고 말한 그룹. 
미쓰라 진, 투컷츠와 베트남 쌀국수 집에서 처음 만난 뒤 “음악, 패션, 정치, 음모론”등에 대해 한참 이야기하다 의기투합해 결성했다. 

타블로가 일을 저지르면 미쓰라 진이 그에 대한 의견을 내고, 투컷츠가 그것을 정리하고 실행하는 “완벽한 팀 구조”를 갖고 있다. 또한 미쓰라 진은 타블로의 아버지를 제외하면 그를 다스릴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고, 타블로와 투컷츠는 한 때 1주일에 한 번씩 함께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를 같이 보기도 했다. 

이런 팀워크 안에서 에픽하이는 타블로가 먼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각각 상이한 음악적 관심사로 인해 때론 각자 작업하다시피하는 작업 방식을 선택하면서도 곧 발매할 에픽하이 앨범 e까지 여섯 장의 정규 앨범을 내며 건재할 수 있었다.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어디에도 속하지 못했던 타블로가 한국에서 갖게 된 첫 번째 공동체.




강혜정 : “비전이 비슷하고, 그래서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다”는 타블로의 여자친구. 두 사람은 곧 결혼하고, 아이도 낳을 예정이다.

“CD사는 여자가 예뻐 보인다”던 타블로는 유재하와 영화 <이터널 선샤인>을 좋아하는 강혜정을 만나 “커피숍에 앉아 얘기를 하다 내가 뭘 쓰고 싶은 건지” 그려질 만큼 자신의 예술적 영감을 얻고 있다. 믿을 곳이라곤 오직 가족 밖에 없던 10대 소년은 한국에서 가족만큼 중요한 친구들과 함께 20대를 견뎠고, 

새로운 가족을 만나며 30대를 시작했다. 그렇게 자신의 내면에 빠져 있던 우울한 소년은 점점 어른이 되고 있다.



자료출처 : 10아시아 원문보기

이미지 출처
타블로 : 스타뉴스
에픽하이 : 부산일보
김건모 : 뉴시스
강혜정 :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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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시대의 타블로,강혜정의 솔선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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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연속 연예분야에 관련된 포스트 입니다. 저의 짧은 블로깅 역사 가운데 좀 보기 드문 현상입니다.
타블로. 강혜정

타블로. 강혜정 결혼 발표//이미지 출처 : 뉴스엔


명문대 출신이라는 배경은 재쳐두고, 타블로의 재능은 뛰어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가 내벹는 말을 듣고 있으면 평범치 않은 안목을 지닌 사람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어쩌면 이런 현상자체가 명문대 출신이라는 후광에 기인한 것일수도 있지만). 타블로는 작년??에 소설책 한권을 출간했습니다. 책을 출간한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모르는 분들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아주 높게 높게 평가합니다. 책을 출간하기 위해서는 컨텐츠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논리로 무장되어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단,,,대필을 이용한다거나....에세이 종류는 약간 열외로 생각합니다.

아무튼 타블로를 바라보는 저의 마음은 각별하다는 것 입니다. 여느 아이돌 스타를 대하는 것이랑은 차이가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그만 사고를 쳤습니다. 하기야 요즘은 이것을 사고라고 생각하는 분이 많이 줄었습니다만 역시나 개인적 기분으로는 실망스럽네요. 
연예계 사람들이 결혼할 때 즈음에는 대부분 속도위반 사실을 밝힙니다. 타블로라면 뭔가 다를 줄 알았거든요. 속도위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연예인이라면 속도조절을 잘 해야 합니다. 이들은 공인 입니다. 그래서 이들을 바라보는 눈들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이들의 행동을 보고 따라가고자 합니다. 그러나 이들 연예인도 인간인지라....결혼전에 사랑하는 이와 함께 섹스도 할 수 있습니다. 이것 자체를 질타할 수는 없습니다. 그 만큼 섹스에 대한 사회적 허용범위가 많이 넓어진 것 입니다. 그래도 임신은 아니라고 봅니다. 혼전 임신은 특히 연예인들에게는 공인으로 넘어서지 말아야 할 이들의 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임신예방법이 없는 것도 아닌데 꼭 이래야 하는 것일까요...
즐기는 것 자체를 금해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다만 들키지 말았으면 하는 작은 소망입니다.

이런 점에서 저는 타블로와 강혜정씨의 속도위반에 대한 가치를 좋게 평가하자면
"저출산시대에 어설픈 솔선수범" 정도로 평하고 싶습니다. 부디 백년해로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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