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저는 예능프로그램을 조금 좋아 합니다.
주로 토크 형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좋아 합니다.
요즘 일부 예능프로그램이 폭로쇼로 변질되는 현상이 심각하지만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1박2일과 무한도전은 별로라는 감정으로 시청을 애써 피해 왔습니다.
꼬집어 얘기할 만한 이유는 없지만, 왠지 자기들끼리 놀면서 돈 버는 것 같은 배아픔 심리라고 할까요.
무한도전 김태호 PD // 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
언제부터 인가 서서히 무한도전에 대한 저의 마음이 부에서 정으로 넘어갔습니다.
그 계기는 다름아닌....제가 알고 있는 까칠맨님의 몇가지 글 때문이었습니다.
김태호PD가 의도적으로 했던 아니던 간에 약간 호감이 가기 시작했던 것 입니다.
어제 3일 열린 제36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연예오락부문 작품상과 TV 연출자상을 받은 김태호PD가 “밖에서 고생하시는 최문순 전 사장님과 엄기영 사장님이 힘내셨으면 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청소년들도 이번 시상식에 대한 관심이 꽤나 있었던 것으로 짐작 합니다.. 이런 자리에서 무한도전 제작PD가 위와 같은 발언을 했다면.....청소년들은 김태호 PD가 왜 이런 말을 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을 것 입니다. 그러면서 뒷 배경을 알게 될 것 입니다.
저는 바로 이런 하나하나의 발언이 사회를 밝게 만들어가는 중요한 단초가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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