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시대의 타블로,강혜정의 솔선수범?!
3개 연속 연예분야에 관련된 포스트 입니다. 저의 짧은 블로깅 역사 가운데 좀 보기 드문 현상입니다.
타블로. 강혜정

타블로. 강혜정 결혼 발표//이미지 출처 : 뉴스엔


명문대 출신이라는 배경은 재쳐두고, 타블로의 재능은 뛰어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가 내벹는 말을 듣고 있으면 평범치 않은 안목을 지닌 사람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어쩌면 이런 현상자체가 명문대 출신이라는 후광에 기인한 것일수도 있지만). 타블로는 작년??에 소설책 한권을 출간했습니다. 책을 출간한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모르는 분들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아주 높게 높게 평가합니다. 책을 출간하기 위해서는 컨텐츠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논리로 무장되어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단,,,대필을 이용한다거나....에세이 종류는 약간 열외로 생각합니다.

아무튼 타블로를 바라보는 저의 마음은 각별하다는 것 입니다. 여느 아이돌 스타를 대하는 것이랑은 차이가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그만 사고를 쳤습니다. 하기야 요즘은 이것을 사고라고 생각하는 분이 많이 줄었습니다만 역시나 개인적 기분으로는 실망스럽네요. 
연예계 사람들이 결혼할 때 즈음에는 대부분 속도위반 사실을 밝힙니다. 타블로라면 뭔가 다를 줄 알았거든요. 속도위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연예인이라면 속도조절을 잘 해야 합니다. 이들은 공인 입니다. 그래서 이들을 바라보는 눈들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이들의 행동을 보고 따라가고자 합니다. 그러나 이들 연예인도 인간인지라....결혼전에 사랑하는 이와 함께 섹스도 할 수 있습니다. 이것 자체를 질타할 수는 없습니다. 그 만큼 섹스에 대한 사회적 허용범위가 많이 넓어진 것 입니다. 그래도 임신은 아니라고 봅니다. 혼전 임신은 특히 연예인들에게는 공인으로 넘어서지 말아야 할 이들의 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임신예방법이 없는 것도 아닌데 꼭 이래야 하는 것일까요...
즐기는 것 자체를 금해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다만 들키지 말았으면 하는 작은 소망입니다.

이런 점에서 저는 타블로와 강혜정씨의 속도위반에 대한 가치를 좋게 평가하자면
"저출산시대에 어설픈 솔선수범" 정도로 평하고 싶습니다. 부디 백년해로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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