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3)
내가 대형마트 사장이라면....가계부는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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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 포스트를 올린 덕분에 검색 사이트를 통해서 블로그로 유입되는 방문객들이 적지 않습니다. 또한 구글 애드센스 광고 수익을 올려주기까지 하니 살림살이 조금 펴집니다.

역시나 실용적인 글감(Writing Material)들이 읽는 이에게 도움이 되나 봅니다.

 

가계부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이후로는 짬짬이 가계부와 관련한 좋은 아이디어가 없을까 고민해 봤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가 매월마다 가계 살림 결산하는 것을 봤습니다.

볼펜과 계산기를 옆에 두고 각종 영수증을 살피더군요. 갖가지 영수증 중에서 가지 수도 많고 내용물도 많은 것이 바로 대형마트에서 발행한 영수증 입니다.

구체적으로 내용물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구분할 수 있습니다.

-       부식비 : 콩나무, 두부, 삼겹살, , 밀가루, 수박, 복숭아……

-       도서비 : 태극천자문 만화책, 파워레인저 만화책…….

-       의류비 : 여름 반팔티,……

-       가전비 : 컴퓨터,…..

-       외식비 : 봉창이네 칼국수

 

사실 위와 같이 크게 분류할 수 있지만, 실제 영수증에는 분류에 상관없이 바코드를 찍는 순서대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영수증으로 품목을 골라가면서 부식비로 분류하거나, 가전비, 외식비 등으로 골라내는 것이 귀찮아지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왜 대형마트(,,)에서는 주부들이 귀찮아하고, 힘들어 하는 부분을 도와주지 않는 것일까요? 흔히들 대형마트에서 계산대에서 계산을 할 때, 고객카드를 같이 제출하여 포인트를 쌓기도 합니다. 즉 포인트카드 시스템을 이용하여, 고객이 구매한 정보를 기록했다가, 고객이 해당 마트 홈피에 접속해서 고객번호를 등을 입력하면, 자동적으로 콩나물은 부식비, 반팔티는 의류비 항목으로 분류되어 가계부에 기록이 되게 시스템을 마련하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세부적으로 접근해 볼 때, 기술 문제와 시스템 구축비용 등을 고려해 봐야겠지만,

충분히 현실성 있는 제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만약 요런 시스템이 갖춰진다면 해당 마트는 얼마나 많은 손님을 유인할까요?

혹시 가계부 작성을 통해서 근검절약 정신이 너무 강해지면, 손님이 오히려 줄어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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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가짜계란, 한국에 유통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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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시계, 명품 가방, 명품 의류의 짝퉁이 판 치는 나라. 바로 중국입니다.
작년에 잠깐 가족들과 함께한 중국여행 중, 이마트(중국에도 한국의 이마트가 이미 진출했음)에서 만난 EXR짜가 신발이 갑자기 떠 오릅니다.

사실 이런 것들은 애교로 봐 줄만 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먹는 음식에도 가짜가 판을 치고, 유해물질이 가득한 식재료를 수출하고 있는 나라가 바로 중국 입니다. 이런 시각에서 저는 중국을 우호적으로 바라볼 수 없습니다.

몇 해전 장기 출장으로 중국에서 일한 적이 있었습니다. 중국에서 제가 겪었던 이야기 입니다.


가짜 계란
중국주재원과 점심식사를 하던 중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시장에 가면 가짜 계란도 있어요. 폐타이어로 가짜 계란을 만드는데 모양새와 맛이 진짜와 구분이 안되요"


가짜 양주
금요일 저녁이 되면 주재원들과 함께 가끔 조선족이 운영하는 노래방에 갔습니다.
주재원이 단골이라 주인아줌마와 친하게 지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들의 대화 내용 중 일부 입니다.

주재원 "이봐....피곤해 보이는네...무슨 일있어"
주인아줌마 "(웃으며...)어제 밤에 양주 만드너라 잠을 제대로 못 잤어요"
순간 저는 허얼...쩔었습니다. 가짜 양주를 가게에서 직접 만든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사실 가짜 양주야, 우리나라 뉴스에서도 단골로 나오는 사건이라 담담했지만 가짜 계란은 솔직히 놀라웠습니다. 믿겨지지도 않았구요. 그래도 가짜 계란이 중국에만 유통될 거라 생각했기에 마음 깊이 담아 두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중국산 가짜 계란이 한국에서도 유통 되나 봅니다.
사례들....


냄새·모양 똑같은 가짜계란 ‘뚝딱’
“탄산칼슘·석고로 껍질… 해초류·색소로 노른자” 

삼겹살과 돼지비계가 붙은 부위를 감자전분과 계란 흰자로 만든 식용접착제를 발라 붙인 뒤 5분이 지나자 영락없는 삼겹살이 됐다. 같은 방법으로 갈비뼈에 일반 살고기를 붙이면 비싼 갈비로 둔갑한다. 
가짜 계란

가짜 계란 이미지 출처 : 서울신문




중국산 계란 껍질은 탄산칼슘과 석고, 내용물은 해초류와 전분·색소로 만들어졌다. 껍질을 벗기는 과정이나 냄새가 영락없는 계란이다. 제조원가는 20원이지만, 국내에서 개당 40원에 꼬치집 등으로 팔려 나간다. 

제조 과정을 지켜 보던 이들이 ‘탄성’을 자아 냈다.

관세청은 개청 39주년을 맞아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전청사 지하 로비에서 ‘위해·불량 수입먹거리 전시회’를 열고 있다. 유해 먹거리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각종 불량식품은 물론 제조과정까지 생생히 보여 준다. 전시회에는 시중에서 유통되는 가슴 커지는 쿠키와 비아그라 성분 함유 커피, 해구신과 녹용·웅담 등 가짜 보신 식품 등도 대량 선보였다.

관세청 관계자는 “불량·불법 수입먹거리는 성분이 검증되지 않아 부작용이 우려되는 등 국민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면서 “유해·불량 먹거리의 수입 차단과 유익한 우리 농산물을 알리고 보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출처 : 서울신문 원문보기 


어느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된 사실입니다만, 실제 중국에는 가짜 계란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학원도 있다고 합니다.




망상점

중국, 신종플루 사망자 없다....진짜일까
어제 기준으로 일본에서 신종플루 사망자가 4명, 한국이 3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왜 중국에서는 사망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일각에서는 은폐일것이다 혹은 2003년 사스(SARS) 때 난리를 겪은 적이 있었기에 신종플루 관리를 철두철미하게 했기에 사망자가 없을 수도 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과연 어느 것이 진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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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해야할 일을 모르는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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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터넷에 숭례문 화재 사고로 온통 난리다.

왜 그렇지 않겠나. 국보1호라는 상징적 존재라는 의미로 온나라 국민이 울분하는 것만은 아닐 것이다.

자기 자리에서 자기가 해야할 일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분노 때문이다.(똑똑히 보라. 일을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을 의미한다)

조상이 물려준 보물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이런 말을 많이 했다.

임진왜란 때 그게 불타지 않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우리 보물을 훔져간 일본사람, 프랑스 사람, 혹은 도벌꾼을 우리는 얼마나 욕하고 미워하고 지키지 못한 것을 우리 스스로에게 얼마나 한탄해 했는가.....

그런데 어제 우리는 허망하게 불타 없어지는 숭례문을 멍하니 넋놓고 보고만 있지 않았던가.


이번 화재로 소방서, 문화재청, 노무현 정권, 이명박 차기 정부에 대한 이런 저런 말로 질타를 하고 있다. 이렇게 행동하는 국민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는다.


오늘 나는 공무원 및 준 공기업 같은 조직을 평가하고 싶다.


내가 사는 동네에는 대형할인마트가 3개 정도 있다. 홈xxx, 롯xxxx, 농수xxxx센터.


나는 평소부터 농xxxxx센터를 공무원 조직과 동일하게 바라본다. 


농xxxxx센터에 한 번 가봐라. 

일하는 종업원들의 안이한 근무태도, 자기네들끼리 수근거리고 고객이 뭘 찾고 있는지는 별 관심이 없다. 그리고 매장 내의 지저분한 진열대, 외곽에는 박스, 비닐봉지가 군데 군데 나부낀다. 쓰레기통 근처는 말 그대로 쓰레기통이다. 근데 청소할려고 나서는 사람도 없다. 뭘 찾고자 하는 물건이 어디있는지 물어 보면 대충 가르쳐 주고 만다. 내가 농수산물유통센터를 운영하는 개인사업가라면 종업원들 90% 이상 교체한다. 울화통이 넘쳐 견디질 못할 것이다. 돈이 줄줄 샌다. 그 넓은 매장에 투자한 사람이라면 당장 철수할 것이 분명하다. 부가가치 창출능력이 거의 zero다.


그러나, 홈xxxxx, 롯xxxx에 한번 가서 똑똑히 쳐다 봐라. 아이쇼핑하기에 짜증날 정도로 옆에 와서 이거 좋은데 사용해 봐라고 권한다. 시시때때로 청소해서 바닥이 맨들맨들하다. 주차장 혹은 쓰레기통 근처에 가봐라. 얼마나 깨끗하게 잘해 놓았는지를.

이것이 공무원과 민간 조직의 차이점이다. 비록 돈 냄새 풍기지만 이것이 자기가 해야할 일을 아는 조직의 모습이 아닌가. 본 받을 건은 본 받아야 한다.

공무원 조직의 분위기가 이러한데, 새로 채용되는 젊은 공무원들이 힘껏 혁신할려고 해도 잘 안될 것은 분명하다. 조직문화를 개선시켜야 한다. 반드시. 나는 그것을 새로운 대통령이 해 주길 바란다. 난 이번 대선에 이명박을 찍지 않았다. 하지만 이왕에 당선된 사람이니, 그리고 그 사람이 회사조직의 습성을 너무나 잘 알고 있으니 믿어보고자 한다. 기대하고 싶다. 나 역시 기댈 곳이 없는 자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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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1호 숭례문' 삼킨 화마, 결국은 또 '인재'

화재감지기.소화기 등 안전설비 상태 불량....문화재청 등 관계기간 시스템 허술

[2008-02-11 07:08:17]


불에 타 무너져내린 숭례문에는 화재 감지기도 없고 소화기도 모두 8대 밖에 없던 것으로 알려져 관계 당국이 문화재 관리에 너무 허술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숭례문이 간밤의 화재로 완전히 붕괴된 가운데 목조 문화재에 대한 관리 소홀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우선 불이 났을 때 경보를 울리는 화재 감지기가 숭례문에는 없었다.
무인경비시스템이 작동하긴 했지만 사설경비업체가 출동하고 나서야 화재가 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초동 조치가 그만큼 늦을 수 밖에 없는 대목이다.
이와 함께 국보급 목조 문화재인 숭례문에 단지 8대의 소화기만이 비치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면적 350평방 미터 정도인 숭례문은 연면적 천 평방미터를 넘지 않아 옥내 소화전은 물론 옥외 소화전(옥외 소화전은 건축물 안의 소화기 등으로 불을 잡지 못할 경우 사용하는 소화 설비로, 물을 끌어 올리는 동력 펌프 등이 갖춰진 소방 시설이다)이 설치되지 않았고, 도심 속에 있어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방 시설에서 제외됐다는 게 관계 당국의 설명이다.
현재 소방법으로 보면 숭례문에는 소화기만 설치해도 문제가 없는 셈이다.


문화재청의 문화재 안전 관리 역시 허술했다.
문화재의 안전을 담당하는 '문화재 안전과'가 지난해 겨우 만들어졌으며 관리 인원도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문화재 관리 소홀이라는 고질적 인재로 시민에게 공개된 지 겨우 3년여 만에 6백 년 넘게 위용을 지켜오던 국보 1호 숭례문은 이제 기억 속에서 사라지게 됐다


CBS사회부 조기호 기자 cjk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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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1년전 방화 가능성 경고됐다

오마이뉴스|기사입력 2008-02-11 09:42

[오마이뉴스 최병렬 기자]

 


처참하게 타버린 숭례문 화재가 보안책임를 맡고있는 사설경비업체와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라 방화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미 1년전에 숭례문에서 방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한 사실이 드러났다.

문화관광부 민원게시판인 <나도한마디>에는 1년전인 2007년 2월 24일 "숭례문 경비 체제와 조만간 잘못하면 누가 방화할 수 있다"고 경고한 글이 올라 있기 때문이다.

경고성 글을 올린 사람은 경복궁을 29번이나 탐사하고 지금은 중국에서 유학중이라고 밝힌 당시 22살의 김모씨. 김씨는 "이 글을 장관님이 직접보시리라 믿지 않는다"며 "숭례문 근처에서 노숙자들이 '확 불질러버려'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숭례문 개방은 바람직했으나, 너무 경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씨는 "존경하는 관리자님, 탁상 위에서만 이글에 답하지 마시고 실무자로서 이 나라를 사랑하시는 분으로서 한번 현장에 나가보시죠. 한숨만 나옵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김씨는 "조만간 잘못하면 누가 방화할 수 있습니다. 관리자님 도와주십시오"라고 방화의 가능성을 경고했다.


 


이와 관련, 문화관광부 홈페이지에는 화재사건의 책임을 묻는 네티즌의 글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김씨의 글을 찾아낸 국모씨는 "숭례문 화재를 예상하고 충고한 1년전 어느 분의 글인데 묵살되었다"고 지적했다. 글을 올렸던 김씨는 화재가 난 뒤에 "참 한심하기 그지없다. 무능하신 나랏밥 드시는 분들 죄송한 줄 아십시오"라고 질타하는 글을 다시 올렸다.

문화재 관리의 책임을 지고 있는 문화재청은 숭례문에서 화재가 발생한 이후인 11일 새벽 1시께 홈페이지 접속이 안됐으나, 오전 9시께는 정상운영되고 있다.


네티즌 김영훈씨가 문화관광부에 올린 글 전문

존경하는 장관님

글쓴이 김영훈 날짜 2007/02/24

친애하는 관리자님. 이글을 장관님이 직접보시리라 믿지않습니다.

우리나라 문화재가 가장많은곳이 어디인줄 아십니까? 저는 경복궁을 29번이나 탐사한 22살 청년이고 지금은 중국에서 유학을 하고있습니다.

첫번째 알려드릴것은 숭례분근처에서 노숙자들이 대화하는것을 들었는데 "확 불질러버려" 라고 말하는것을 들었습니다. 숭례문에 경비도 없고 너무 경비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숭례문 개방은 바람직했으나. 너무 경비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존경하는 관리자님 탁상위에서만 이글에 답하지 마시고 실무자로서, 이 나라를 사랑하시는 분으로서 한번 현장에 나가보시죠. 한숨만 나옵니다.

저의 일본인 친구들은 이 나라가 볼게 없다고 하며 정말 불쌍하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그말이 맞습니다. 체계화되지 않은 불편한 관광지 통로를 가진 서울은 더욱 체계화된 관광도보환경이 필요하고 걷는 와중에도 많은 볼거리를 필요로 합니다.

존경하는 관리자님 성의있게 봐주십시오. 저는 눈물로써 호소합니다.

이번 경복궁 광화문 복원에 큰 찬사를 보냅니다. 그런데 광화문역에서 내려 경복궁으로 향할때

너무 볼거리가 없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의 숭례문 경비 체제와 조만간 잘못하면 누가 방화할수있습니다.

관리자님 도와주십시오. 

저와 함께 희망을 향해 함께 달리죠.이걸 꾸~욱 누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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