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 (29)
경주 볼거리 - 보문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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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매번 경주여행을 할 때면 보문호수를 거니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그것도 이른 새벽에 말이다.

새벽이면 사람이 많지 않아 북적이지 않으니 한가롭게 생각할 수 있어 그럴 것이다.

나 역시 이런 시간이 아주 좋다.

경주 보문단지 내 보문호수경주 보문단지 내 보문호수




거의 아침 7시전에 도착했는데, 아주 추웠다. 바람이 몹시 차가웠다.

추위에 떨다보니 따끈한 커피가 생각났지만 커피파는 가게가 없더라......

보문호수를 새벽에 거닐기에는 아직 이른 시기인가 보다. 5월말이나 6월경이 딱 좋은 것 같다.





아들은 마냥 즐거워 한다.

곧 있을 자신이 세운 일정에 따라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는 설레임이 가득하다.





관련글 보기  

2014년 - 아들이 세운 경주 자전거 여행


2012년 - 1박2일 경주여행 - 첫째날


2012년 - 1박2일 경주여행 - 둘째날1 남산 순례


2012년 - 1박2일 경주여행 - 경주 남산


2012년 - 1박2일 경주여행 - 둘째날2 튜릭아트


2012년 - 1박2일 경주여행 - 둘째날3 골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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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세운 경주 자전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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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 있었던 일


지금껏 우리 가족은 경주여행을 많이 다녔다. 거의 둘러볼 곳은 다 섭렵했다시피 했다.

모든 일정은 내가 직접 세워서 진행했었다. 어린이 날 기념으로 아들에게 뭔가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을게 뭘까 고민하다가 직접 경주여행 일정을 세워보라고 했다.


그랬더니 무척 흥미롭게 생각하더라...

시간이 그리 지나지 않아 나에게 이런 말을 했다.

"아빠, 자전거로 경주 일대를 다니자!."


생각하지 못한 의견을 제시하니 나도 맞장구를 치며 흥을 북돋았다. 

아내가 좋아하는 새벽에 보문호수 산책일정을 꼭 같이 넣어라는 조건 하나를 던져 놓구서는 구체적인 일정을 세워보라고 하며 한 걸음 뒤로 빠져 있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해 하면서 말이다.




아들의 경주여행 일정표


얼마 지나지 않아 내게 보여준 일정은 대충 이랬다.

경주역 도착 -> 불국사 -> 석굴암 -> 대릉원 -> 안압지 -> 경주국립박물관 ->분황사 -> 첨성대 등등 이런 코스였다. 내 판단으로는 불국사까지의 자전거 이동거리가 만만치 않았다. 또 한 근접한 위치의 관광코스를 일괄적으로 관람하지 않고 왔다 갔다하는 허비 시간이 다소 있었다. 또한 아내의 요구사항이 누락되어 있었다. 그래서 일정 수립 방법과 고려사항을 다음과 같이 아들에게 알려줬다.


1. 경주관광지도를 인터넷에서 먼저 확보하라.

2. 경주관광지도 위에 가보고 싶은 장소를 표시하라.

3. 동일 지역의 관광코스는 한꺼번에 관람하자. 이곳 저곳 왔다 갔다하지 말자.

4. 코스간 이동거리와 자전거 이동소비 시간을 확인하라.

5. 최우선 코스는 보문호수로 하라.

6. 보문호수 -> 불국사 -> 경주역까지는 자동차로 이동한다.

7. 경주역에서부터 자전거 여행 시작한다.


이윽고 아들이 내민 일정은 다음과 같았다.

보문호수 -> 불국사 -> 석굴암 -> 대릉원(천마총) -> 첨성대 -> 안압지 -> 경주국립박물관 -> 분황사로 향하는 코스였다. 대충 보기에도 별 무리없는 코스였고 허비되는 시간이 없을 듯해서 오케이 했다. 내일 5월5일 출발 시간은 새벽5시로 합의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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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봄여행 일정


 - 경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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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3 - 울산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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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경주 여행이라는 타이틀에도 불구하고 숙소인 마우나오션리조트의 위치가 거의 울산에 가깝게 위치한 관계로(숙소에서 울산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을 정도), 둘째날 목적지를 울산대공원으로 정했습니다. 

울산대공원 놀이터(레일미끄럼틀)레일미끄럼틀을 타는 아이들

눈썰매를 신나게 탄 어제의 기억은 어디로 날려보냈을까 싶을 정도로 울산대공원에 방목(?)된 아이들은 정말 신나게 놀았습니다.

울산대공원내 셔틀버스

공원내에서 운영되는 셔틀버스 입니다. 운행시간은 30분 단위로 진행되고 있더군요.

셔틀버스 실내모습

질주하는 아이들

가장 큰형 - 대장

큰 조카

귀염둥이 작은 조카


울산대공원의 크기가 약 100만여평에 이를 정도 매우 큰 공원 입니다. 부족한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각종 시설물이 어디에 위치했는지를 알면 시간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아래의 그림을 클릭하면 확대된 안내도가 나오는데 이를 참고하세요.

울산대공원 지도울산대공원 전체 지도


울산대공원 정문 : 큰 호수가 있어 호젓하게 산책을 즐길 만한 장소로서 연애커플 또는 부부들이 주로 활용할 만한 장소 입니다.

남문 앞에는 식당이 전혀 없는데, 울산대공원 정문 앞에는 중국집과 돼지국밥, 감자탕 식당등이 있어 좋습니다.

울산대공원 정문울산대공원 정문 주위 놀이 현황


울산대공원 남문 : 울산대공원 내 많은 시설들이 밀접해 있는 장소 입니다. 주차장도 넓고 아이들이 즐길만한 시설이 많습니다. 

다만 남문 앞에는 식당이 전혀 없기 때문에 

- 먹거리를 준비해 가거나,

- 셔틀버스를 타고 정문으로 가서 이용하거나,

- 배달의 민족 답게 치킨이나 피자, 짜장면등을 시켜 먹거나,

- 공원내 간이 식당을 이용해야 합니다.

울산대공원 남문울산대공원 남문 우측 주위 시설 현황

울산대공원 남문울산대공원 남문 좌측 주위 시설 현황

★ 주차비 절감 Tip : 나비식물원 입장표를 주차장에 제시하면 주차요금의 50%를 할인해 줍니다. 입장표 1개당 2개 차량 정도를 할인해 주더군요.


울산대공원 동문 : 일정 관계상 동문방향은 가보지 않아서 노코멘트 입니다.

울산대공원 동문울산대공원 동문 주위 시설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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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도에 씻겨진, 아 옛날이여!


 -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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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2 - 수제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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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약속을 지켰습니다.

가족여행을 갈 때마다 아내에게 했던말,

"아침식사는 내가 직접 수제비를 만들어 주겠어!"였는데,

드디어 이번 경주여행에서 이뤄냈습니다.


수제비에 대한 추억

사실 수제비 역시  애듯한 추억이 담긴 음식 중에 하나 입니다.

대학생 시절 선후배들과 숙식을 함께하며 지낸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대학생들의 주머니 사정이 그러하듯이 술값을 내고 나면 다음날 아침에 라면 하나 대충 끓여 먹는둥 마는 둥 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어느날 라면 살 돈도 없는 처량한 신세의 몸으로 숙소 부엌을 샅샅히 살피던 중 발견한 밀가루 한 봉지! 이 밀가루로 뭘할까 고민하다가 수제비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옆에서 지켜보던 선배와 후배들은 사서 고생말고 그냥 굶자고 하더군요.....

애라 모르겠다하는 심정으로 반죽을 해대기 시작했는데, 하얀 밀가루가 옷에 묻고 방바닥에 나가 떨어지고......괜히 시작했나라는 후회도 있었습니다.


쫄깃한 면발 만큼 중요한 것은 국물

반죽은 얼추 다했는데. 국물맛을 내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더군요.

소금도 넣고 간장도 넣고 해도 제가 알던 그 맛이 나지 않았습니다. 가스렌지 불을 끄기 직전에 참기름 몇 방울을 넣고 시음해보니 "그래 이 맛이야!"라는 감탄이 나오더군요.


선후배들에게 한 그릇이 퍼주며 맛 없어도 먹어라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야! 진짜 죽인다. 정말 맛 있다"라는 환호를 받기도 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아내와의 연애시절에도 제가 직접 수제비를 만들어 줬는데.....당시에는 너무 긴장해서 졸작이 되고 말았습니다. 결혼 후에는 간간히 직접 만들어 주기도 하는 몇 안되는 음식 중의 하나 입니다.




과유불급

어머니와 여동생, 그리고 아이들은 모두 마우나오션리조트 내 뷔페에서 아침을 먹으러 간 사이,

매제(계매)와 아내를 위해 제가 직접 수제비를 준비했는데,

욕심이 너무 과해서...좀 더 맛있게 만들어 볼려다가.....

국물용 재료부족으로.....

막판에 라면 스프를 투입하는 바람에......

수제비 본연의 맛을 잃어 버렸네요...

 

다음 번에는 좀 더 준비를 잘 해서 제 손맛을 정확하게 알려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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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1 - 마우나오션리조트 눈썰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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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토요일 일요일에 걸쳐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숙박장소는 몇 해 전에 묵었던 마우나오션리조트 입니다. 당시에는 별장형 콘도였지만 올해는 형편상 빌라형 콘도에서 지냈답니다. 시설면에서는 당연히 값비싼 별장형 콘도가 훨씬 좋더군요.


여행 출발 전부터 은근히 걱정된 것은 이번 여행에 어린아이들이 몇몇 있어, 추위와 바람 때문에 제대로 놀지 못할까 했는데....다행히 그리 춥지 않아 아이들이 놀기에 별 지장이 없었습니다.


마우나오션리조트 오운센터

마우나오션리조트울산 앞바다가 보이는 마우나오션리조트



오후 2시에 체크인을 마치고, 어머니와 여동생, 작은 조카는 마우나오션리조트 내에 있는 스파를 즐기기로 하고, 아내와 저 그리고 아이들은 눈썰매장으로 고고싱했습니다.


마우나오션리조트 눈썰매장눈썰매장 입구

4학년에 올라가는 아들은 문제없을 것 같은데, 6살 큰 조카가 과연 눈썰매를 홀로 탈 수 있을련지...약간 우려하면서 눈썰매를 타기 시작 했습니다.

초기에는 긴장하는 모양새가 역력했던 큰 조카!

한 번 두 번 타기 시작하더니, 이내 완벽히 적응해 버린 큰 조카!

역시 아이들은 적응력이 뛰어난가 봅니다.


출발 전 긴장한 아이들



이제는 즐기는 모습들



몇 개월전부터 눈썰매 타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왔던 아들이 드디어 소원성취를 했습니다. 눈썰매를 타면서 아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즐겁게 눈썰매 타는 아들을 보니 평소에 좋아하는 것들을 제대로 해 주지 못해 미안했습니다.


얼른 돈도 모우고 시간을 내어서 아들녀석이 좋아하는 것들, 원하는 것들을 해줘야 겠다는 결심을 하기도 했습니다.


근데 이번 주 목~금요일에 아들이 다니는 국술원에서 주관하는 스키캠프에 참여하는 아들을 생각하니 괜히 부럽기도 하네요. 


조카와 아들은 눈썰매장 마감시간 5시 직전까지 눈썰매를 타느라 아르바이트생들의 눈초리를 가득 받기도 했답니다.


신나게 눈썰매를 타고 둘이서 함께 한 컷을 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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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경주여행 - 둘째날4 장안사 메기매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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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한 달만에 '1박2일 경주여행'의 포스트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위치가 경주IC 반대방향인 골굴사로 방향을 튼 이유도 바로 부산 기장 장안사 근처에 있는 메기매운탕을 먹기 위함 입니다.


하여 경주가는 김에 내쳐 장안사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장안사 메기매운탕은 이미 작년 4월에 경험한 바 있는데, 몸이 골골한 아내가 이곳 메기매운탕을 먹고 난 후 활력이 생겼다 해서...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먹으로 가자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또한 골굴사(좌 그림의 경유1)에서 장안사로 가는 길목에 감은사지(경유2)와 문무대왕릉(경유3)을 스쳐 지나가면서 볼 수 덤도 있습니다.


감은사지와 문무대왕릉을 지나갈 때는 자동차 속도를 늦추면서 아들에게 대충 이러저러 한 곳이다라고 설명해 주고, 관련 책을 읽어보기를 당부하면서 다음에 경주여행 올 때 꼭 들려보자고 약속했습니다.


무리한 일정 때문인지, 문무대왕릉에서 장안사 구간동안 아들은 뒷자리에서 잠에 골아 떨어졌고, 옆자리 아내도 꾸벅꾸벅 졸기 했습니다.


기장 장안사 물레방아 메기매운탕물레방아 메기매운탕


오후 느즈막에 드디어 메기매운탕 집에 도착했습니다. 이 날 만큼은 장안사에 들러 삼배드리는 걸 생략하고 작년에도 이용했던 물레방아라는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그러고 암말 없이 메운탕 중간 크기2개랑 파전을 시켜 먹었습니다.



이곳의 메기매운탕에 사용하는 육수는 붕어와 잉어를 고아 만든 국물을 사용한다는데, 아마도 이런 정성때문에 원기회복에 좋은 듯 합니다. 장안사 근처에는 메기매운탕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즐비한데, 물레방아가 제일 좋은 평을 받는 모양 입니다.

참고로 작년에는 막걸리도 몇 사발했는데, 이번에는 운전때문에 억지로 참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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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3 - 1박2일 경주여행 - 둘째날3 골굴사


2012/04/13 - 1박2일 경주여행 - 둘째날2 튜릭아트


2012/04/13 - 1박2일 경주여행 - 둘째날1 남산 순례


2012/04/10 - 1박2일 경주여행 - 첫째날


2012/04/13 - 1박2일 경주여행 - 경주 남산


2012/04/09 - 경주 여행 숙소 - '켄싱턴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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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경주여행 - 둘째날3 골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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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소림사가 있다면, 한국에는 골굴사가 있습니다. 경주 함월산 중턱에 위치한 골굴사는 기림사의 말사로서 선무도의 맥을 이어가는 대표사찰 입니다. 선무도는 '위빠사나'라 불리는 수행법으로 인도에서 시작된 불가의 전통 수련법이며, 살생을 금하는 불교의 가르침에 따라 방어 위주의 무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먼저 골굴사의 주전각은 대적광전 입니다. 비로자나불을 모신 법당을 대적광전이라고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석가모니 부처님을 모신 법당은 대웅전입니다). 비로자나불은 천지만물을 관장하는 부처님이십니다.

골굴사 비로자나삼존불골굴사 비로자나삼존불

가운데 모셔진 부처님이 비로자나 부처님, 오른쪽이 석가모니 부처님, 왼쪽이 노사나 부처님 입니다.

비로자나 부처님의 수인을 보면 집게 손가락을 다른 손으로 싸고 있는데 이는 부처와 중생도 하나요, 어리석음과 깨달음도 하나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   골굴사가 세인의 주목을 받는 첫째 요소는 선무도이며, 두번째 요소는 왼쪽 사진처럼 산비탈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12개의 석굴 입니다.




  •   12개의 석굴의 대미는 유리돔으로 보호된 보물 581호로 지정된 마애여래불좌상 입니다. 본 불상은 감포 앞 바다에 있는 문무대왕릉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  그리고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관음굴 법당' 역시 좋았습니다. 관음굴 법당은 12처 석굴중에서 가장 넓은 굴법당으로서 관세음보살을 모시고 있는 곳 입니다. 저의 아내가 이곳에 삼배를 드리다가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흘렸던 곳 입니다. 전설에 의하면 이 굴법당에서 잠을 자고 나면 병들고 허약했던 사람이 기운을 되찾았다고 하는데, 아마도 암벽에 맥반석 같은 몸에 좋은 성분이 있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답니다.





















사찰 관람과 더불어 골굴사에서는 오전11시와 오후 3시 반에 선무도 무료공연을 보여 줍니다.

무림고수가 아닌 선무도대학생들로 보이는 분들이 직접 시범을 보여줍니다. 합기도를 배우는 아들이 이 시범에 부쩍 관심을 보였습니다.



골굴사 선무도선무도 무료공연

무료 공연이 끝나고 나면 선무도 공연 진행자들과 관광객이 함께 촬영할 수 있는 기회까지도 있습니다.


선무도 시범자 중에는 벽안의 서양 여자분도 계셨는데, 이곳 골굴사에는 외국인들을 많을 볼 수 있었습니다. 관광객도 있지만, 골굴사에서 진행하는 템플스테이에 참가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멀리 외국에서 동양의 정신세계를 체험하러 온 이들이 대견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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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경주여행 - 둘째날2 튜릭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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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경주남산 등반 하기전에 9시 정도에 숙소를 나와 인근 아리원ART에 있는 튜릭아트를 먼저 들리려고 했습니다. 허나 경주 벚꽃마라톤 대회 때문에 보문호수 방향으로 차량 접근이 오후1시전까지는 금지 되어 급히 방향을 경주 남산으로 틀게 되었습니다.

경주 남산 등산을 마치고 아들이 기대하는 튜릭아트에 가서 마음껏 사진 찍고 눈요기를 하고 나왔습니다.


사진을 올리기전에 '트릭아트'가 맞는지 '튜릭아트' 맞을까요?

'튜릭아트'가 맞는 모양 입니다. 튜릭아트 경주특별전 홈페이지에 설명이 나와 있네요.

튜릭아트할 때 튜릭은 불어 Truc에서 따온 것으로 속임수 혹은 영어의 트릭(Trick)이라는 의미라고 하네요.

튜릭아트튜릭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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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박2일 경주여행- 둘째날3 골굴사


2012/04-1박2일 경주여행- 남산 불편한 진실


2012/04-1박2일 경주여행- 둘째날1 남산


2012/04-1박2일 경주여행 - 첫째날


2012/04 - 경주 여행 숙소 - '켄싱턴 리조트'


2012/04 - 경주벚꽃여행 위한 어플


2010/10 -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2010/10 - 경주 양동마을


2009/02 - 세 남자 in Balcony, they're too l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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