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16. 21:24, 먹보즐생/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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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에 관심을 갖게된지 벌써 1년이 다 되었다.
그 무한한 가능성에 감탄에 사로잡혔다가 위험성을 발견하면서 열정이 서서히 식어가는 듯 하지만, 무작정 고개를 돌리기에는 뭔가가 허전하다.
위험성을 보완하는 하는 방편으로 체리로 술을 만들면 상품성이 어떻게 고심해 봤다.
그러고 보니 몇 년전에 지인이 직접 담은 체리주가 생각난다.
같이 자리했던 여자들이 더 좋아했던 것 같다.
적당한 단맛과 환상적인 색깔이 너무 멋졌기 때문이다.
아마 색상의 아래의 와인보다 더 진했던 것 같다.
Fantastic Taste & Color, Cherry Wine
사진출처 : imagebase net
이 글은 단순히 자료확보용이다. 나의 아이디어가 어떤 식으로 변해갈지 모르지만......
준비물
1. 체리 : 병을 가득 채울 정도의 양
2. 병 : 입구부가 비교적 넓은 것
3. 설탕 혹은 사탕수수 시럽 : 병의 1/8을 채울 양
4. 술 : 과실담그는 술(45도) 혹은 일반 소주(15도)
사진 출처 : morguefile.com
만드는 순서
1. 체리를 흐르는 물에 씻는다.
2. 체리의 꼭지를 절반 정도 자른다.
3. 체리를 병에 넣는다.
4. 설탕 혹은 사탕수수 시럽을 넣는다.
5. 술을 넣는다.
6. 병마개를 잠군다.
7. 병을 상하로 흔들어 설탕 혹은 사탕수수 시럽이 잘 녹아 들도록 한다.
8. 약 6개월 정도 보관한다(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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