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 취나드 (3)
‘녹색 경영’ 얘네들 따라하면 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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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어제 올린 "아웃도어 천하제일 명품 '파타고니아'1"에 이은 연속글 입니다.

돈보다 자연을 사랑했을 뿐인데…
돈도 고객도 어느날 몰려왔다

스포츠용품업체 ‘파타고니아’ 창업자 이본 쉬나드

미국 캘리포니아 벤추라(Ventura) 카운티에 있는 스포츠용품 업체 파타고니아(Patagonia) 본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문구가 있다. ‘죽어버린 지구에서 할 수 있는 비즈니스는 없다.’ 바로 미국 최고(最古) 환경단체 중 하나인 시에라클럽(Sierra Club) 회장 데이비드 브라워(David Brower)가 남긴 말이다.

씨에라 클럽 Sierra Club

이미지출처 :위키피디아

씨에라클럽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민간환경단체이다.

1892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연보호가이자 시인인 존뮈어에 의해 세워졌으며 씨에라 네바다 산맥의 아름다움을 보전하기 위해 시작된 것이 지금은 북미대륙 전체로 퍼져 1995년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 63개의 지부가 있으며 지부밑에 3백 96개의 그룹이 형성되어 있다.

‘하나밖에 없는 지구, 한번 밖에 없는 기회’ 라는 표어를 걸고 환경보호운동을 벌이고 있는 씨에라클럽의 활동목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연을 탐구하고 즐기며 보호한다. 
둘째, 자연의 생태계와 자원보존에 책임을 갖고 이용하며 책임있는 이용을 권장한다. 
셋째, 자연환경과 인간환경의 질을 보호하고 회복시키기 위해 교육시키고 인간적으로 호소한다. 
넷째,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모든 가능한 법적 수단을 동원한다.

이미지 출처 보기
내용 출처 미상


파타고니아 창업자 이본 쉬나드(Yvon Chouinard·69)는 큼지막하게 써 붙인 이 문구를 30년 넘게 곧이곧대로 실천해 왔다. 최근 포천지는 친환경 경영에 일생을 바친 그를 대대적으로 다룬 기사에서 ‘쉬나드는 인류 최고의 친구’라고 표현했다.
이본 취나드

파타고니아 창업자,이본 취나드(Yvon Chouinard)


쉬나드는 회사를 운영하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종종 암벽등반을 즐기는 스포츠광이다. 프랑스어를 쓰는 캐나다 동부 출신인 그는 8살 때 부모의 손에 이끌려 미국 캘리포니아 버뱅크(Burbank) 지역으로 이주한다. 영어에 서툴렀던 소년은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았고, 인근 바다와 숲, 호수를 헤집고 다니며 고독(孤獨)을 달랬다. 소년은 자연스레 다양한 스포츠에 몸을 담게 됐고, 어린 시절 몸에 밴 스포츠에 대한 열정은 평생으로 이어졌다.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그는 일상생활에서 사이클복이나 서핑복을 즐겨 입는다. ‘회사의 이익보다 삶의 질 향상을 중시한다’는 그의 경영철학은 여기서 시작했다. 그의 계산법은 이런 식이다. 자연환경이 보호돼야 야외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그래야 스포츠용품을 파는 파타고니아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 논리다.

파타고니아는 지난해 2억7000만달러의 수익을 냈다. 경쟁업체인 나이키·아디다스·팀버랜드에 비하면 적은 규모지만, 철저히 환경제일주의를 표방하면서 이 정도의 수익을 올린 것은 대단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타고니아는 지난 30여 년간 순이익의 1%를 비영리 환경운동단체에 기부해왔다. 현재까지 ‘알려진’ 순수 기부금만 1000만 달러가 넘는다. 이 회사의 모든 직원들은 두 달간 비영리 환경운동단체에서 자원봉사를 한다. 물론 2개월치 월급을 전액 지급한다. 환경문제를 직접 피부로 느끼고 배우라는 취지다. 

파타고니아는 재활용이 보편화하기 몇 십 년 전부터 이미 재활용 방식으로 제품을 만들었다. 파타고니아의 폴리에스테르 의류제품은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다. 일반 폴리에스테르로 원사를 뽑는 방식보다 석유자원을 절약하는 동시에 제품을 생산할 때 발생하는 대기 오염도 줄일 수 있다.

또 100% 유기농 면(organic cotton) 원사를 사용한다. 전 세계 농약 사용량의 약 25%가 일반 목화를 재배하는 데 쓰인다는 점을 염두에 뒀기 때문이다. 보통 아동복에 대한 유해물질관련법규가 더 엄격하지만, 파타고니아는 유기농 면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성인용에 쓰는 똑같은 면사를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성인복 생산 후 자투리로 아동복을 만든다. 원단사용효율성이 높아지면서 자투리 원단으로 인한 쓰레기 발생량도 줄었다. 에너지 사용 역시 친환경적이다. 캘리포니아 지역에 위치한 의류업체 중 처음으로 모든 자사 사용 전력을 풍력 에너지로 대체했다.


Our Reno Service Center was built in 1996 at a cost of $19 million. Located on the banks of the Truckee River at the site of the old Tahoe Timber Lumber Mill, the Service Center embodies our core purpose of using business to inspire and implement solutions to the environmental crisis. It cost us more to do it, but most of these green innovations will pay for themselves through 30-35% energy savings within three to eight years.
파타고니아 서비스센터

친환경 개념으로 지어진 파타고니아 서비스 센터 모습


중략

In 1998, we became the first California company to buy all our electricity from newly constructed renewable energy plants. We currently operate 13 buildings in the state, including our headquarters and four stores, and use almost a million kilowatt-hours annually. Our Denver store is wind powered. We installed photovoltaic panels that convert sunlight directly into electricity at our outlet store in Reno.

출처 : 파타고니아 홈페이지 원문보기


하지만 파타고니아 고객들이 제품을 구매하는 진짜 이유는 친환경 기업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등산복, 요트복 등 야외용 의류에는 ‘기능이 우선’이란 원칙이 철저히 적용되고 있다. 파타고니아는 직원들에게 다양한 야외 스포츠를 직접 즐길 것을 권한다. 직원들의 생생한 경험은 오늘도 제품 디자인개발과 기능개선에 숨을 불어넣고 있다.

이본 쉬나드는 자사의 친환경 정책을 다른 회사에 전파하기도 한다. 1994년 유기농 면사를 처음 도입하자 많은 사람들은 이를 ‘위험한 모험’이라고 했다. 당시 파타고니아 매출의 20%를 차지하는 면제품 생산 비용은 50~100%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쉬나드의 생각은 강고했다. “유기농 면을 쓰든지, 아예 면제품을 안 만들든지 둘 중 하나다.” 

도박은 성공했다. 유기농 면사 도입 후 파타고니아 면제품 매출은 25% 증가했다. 더욱 중요한 것은 파타고니아사의 이런 행보가 ‘유기농 면사 산업’이라는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했다는 것이다. 경쟁업체들은 파타고니아를 따라 유기농 면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쉬나드의 땀은 자연스레 고객들과 직원들의 신뢰에 스며들었다. 특히 자녀가 있는 파타고니아 직원들의 퇴사율은 0%에 가깝다. 환경 보호에 일익을 담당한다는 자부심과 자기 자손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다는 강한 ‘믿음’이 깔려있다. 쉬나드는 종종 “이 회사는 지구상에서 이뤄지는 하나의 실험이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렇게 덧붙인다. “기업들은 영혼을 팔지 않고도 충분히 이윤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김현진 산업부 기자 born@chosun.com                          입력 : 2007.03.30 11:30
출처 : 조선일보 원문보기

파란 글상자의 내용과 이미지는 조선일보의 기사내용과 관계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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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천하제일 명품 '파타고니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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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애로우(Lost Arrow)주식회사(Patagonia 파타고니아의 모기업)의 이본 취나드(Yvon Chouinard)는 회사가 자연 환경 보존에 힘써야 한다고 믿었다. 그래서 그는 매년 세전 이익의 10%를 환경 운동에 기증하고 원자재에 많은 비용이 들더라도 자연 친화적인 공법을 사용하는 기업에서 섬유를 공급받았다. 더욱 인상적인 것은 회사를 오랫동안 경영하면서도 이 같은 믿음을 잃지 않았다는 것이다. 환경을 의식하는 기업이 별로 없었던 1970년대 초, 취나드는 암벽을 등정하더라도 암벽에 전혀 손상을 입히지 않는 방법을 강구하기 시작했다. 등반가들이 암벽에 전혀 손상을 입히지 않는 장비를 사용했으면 한 것이었다. 그리고 곧 초크 또는 니트라 불리는, 암벽에 전혀 손상을 주지 않는 암벽 보호용 등산 장비를 출시했다.

당시만 해도 사람들 대부분이 그의 이 같은 발상을 어처구니 없어했다. 피톤(Piton, 암벽을 세게 차는 금속 스파이크로 암벽에 영구적인 손상을 입힌다. 하켄이라고도 함)에서 초크로 바꾸겠다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고 사람들 대부분이 취나드가 이기지도 못할 싸움에 도박을 걸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만만하게 신상품을 출시했고 등반가들이 그 제품을 사용하도록 백방으로 노력했다.

결국 그의 노력은 결실을 보았다. 1975년, 피톤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사라졌고 암벽은 보존될 수 있게 되었다. 취나드가 주도한 이 같은 움직에 전 직원이 회사에 전적으로 충성을 바쳤다. '환경에 관심이 있다.'고 입으로만 말하는 대부분의 기업들과 달리 취나드는 행동으로 실천했고 그것에서 동기를 부여 받은 것이다.

짐 콜린스의 경영전략 29페이지

위의 글은 '짐 콜린스의 경영전략'이라는 책의 일부분 입니다.
위 Patagonia의 사례가 던져주는 교훈은 리더십의 7가지 요소(참됨, 단호함, 집중력, 대인관계. 강하면서도 부럽드럽게 사람을 다루는 기술, 의사소통, 진취성) 중에서 '참됨(Authenticity)'입니다.
리더의 행동은 자신의 철학과 일치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리더의 행동이 일하는 직원에게 영향을 끼치는데, 사실 이 점은 과소평가되고 있는 현실 입니다.

'파타고니아'라는 회사에 대해 정보가 없으신 분들은 '뭐 이런 시답지 않은 사례'를 들먹이나 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짐 콜린스의 경영전략에서 파타고니아의 '이본 취나드' 사장이야기에서 감흥이 별로 없었으니 말 입니다.

그런데 알면 알수록 매력에 빠져듭니다.
파타고니아

파타고니아의 경영관심은 '돈'이 아니라 '환경'


이미지 출처 : 세상을 바꾸는 돈의 사용법 / 야마모토 료이치 / 김하경 번역 / 미래의 창

20대의 이본 취나드

이본 취나드 20대 시절 모습


이본 취나드와 파타고니아의 구미가 당기는 몇가지 사항입니다.
1. 이본 취나드(Yvon Chouinard)라는 사람은 우리나라와도 인연이 있습니다. 1960년대 초 '주한미군' 출신 입니다.

2. 북한산 인수봉에 '취나드'길이라고 있습니다. 이 길을 개척한 사람이 바로 이 사람 입니다.

3. 파타고니아는 유기농 목화만을 이용해서 면 의류를 만듭니다.
100% 유기농 면(organic cotton) 원사를 사용한다. 전 세계 농약 사용량의 약 25%가 일반 목화를 재배하는 데 쓰인다는 점을 염두에 뒀기 때문이다. 보통 아동복에 대한 유해물질관련법규가 더 엄격하지만, 파타고니아는 유기농 면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성인용에 쓰는 똑같은 면사를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성인복 생산 후 자투리로 아동복을 만든다. 원단사용효율성이 높아지면서 자투리 원단으로 인한 쓰레기 발생량도 줄었다.


4. 화학섬유제품은 PET병을 수거하여 재생산한 옷감을 사용합니다.
파타고니아는 재활용이 보편화하기 몇 십 년 전부터 이미 재활용 방식으로 제품을 만들었다. 파타고니아의 폴리에스테르 의류제품은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다. 일반 폴리에스테르로 원사를 뽑는 방식보다 석유자원을 절약하는 동시에 제품을 생산할 때 발생하는 대기 오염도 줄일 수 있다.

5. 회사의 성장률을 억제합니다. 환경파괴를 최소화하는 수준의 성장률 5%로 설정하고 그 이상은 억제합니다.

6. 파타고니아의 5가지 환경철학을 지킵니다.
   ▲ 제대로 알아보며 살자 
   ▲ 자신의 행동부터 정화한다 
   ▲ 참회하라 
   ▲ 시민 민주주주를 지지한다 
   ▲ 다른 기업들을 일깨운다. 


요즘 등산이 웰빙시대에 맞춰 성행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웃도어용품의 매출이 급신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잘은 모르지만 과연 이들 등산용품 제조업체 혹은 등산용품 유통회사들이 얼마나 자연환경 보존에 관심을 갖고 있을까 생각을 합니다. 단순히 제품 판매에만 열중하고 정작 지키고 아껴야할 자연에는 등한시 하는 것은 아닌지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외에 알려지지 않은 파타고니아 이야기가 몇 개 더 있습니다. 차후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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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콜린스의 경영전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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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짐 콜린스의 경영전략

지은이 : 짐 콜린스, 윌리엄 레지어

옮긴이 : 임정재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2년전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그 자리에서 다 읽은 책, 그 만큼이나 논리적 전개가 명쾌하였고 구성이 탄탄하다.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라갈 만한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기업을 위대한 기업으로 성장,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독자에게 던져 준다. 이 책에서 엄청나게 사용하는 '위대한 기업'이란 어떤 기업을 의미하는가?

위대한 기업은 성과, 영향력, 명성, 지속성이라는 충족조건이 만족시키는 회사를 칭한다.


위대한 기업은 합리적인 방법을 통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설정된 목표의 실적도 달성해야 하는 성과를 가시적으로 제공하여야 한다. 그리고 해당 업계 발전에 영향을 미쳐야 한다. 또한 위대한 기업은 역할 모델이 됨으로써 업계외부 사람들에게 칭찬과 그 가치를 인정 받을 수 있는 명성을 누려야 하며, 건전성을 바탕으로 하여 약 100년 정도의 지속될 수 있는 지속성을 지녀야 한다.

저자는 이러한 4가지 조건을 충족시키는 업체들에게 '위대한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수여한다.



그렇다면, 위대한 기업으로 지정된 기업들에게서는 어떠한 공통적인 점을 발견할 수 있는가?

그것은 리더십, 비전, 전략, 혁신, 탁월한 전술이라는 공통점이다. 발견될 수 있는 공통점이자 기본 조건 사항 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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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이러한 기본조건을 살펴보자.


* 리더십

리더십이라는 것은 한 인간의 표현 양식이기 때문에, 각자의 개성 및 취향이 다릇이 리더십 또한 다양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자신의 개성. 취향에 맞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가꾸어진 리더십이 효율적으로 발휘되어야 한다.

효율적인 리더십은 기능적 측면과 스타일이라는 측면이 모두 겸비되었을 때만 발휘될 수 있다.

기능적 측면에서의 효율적인 리더십은 전직원이 공유하고 실천하는 명확하고 압도적인 비전을 촉진하고 추구하는 것을 의미 한다. 스타일 측면의 효율적인 리더십은 이러한 비전을 수행하는 형태로서의 양식을 의미한다.


리더십 스타일에는 개인마다 고유한 스타일과 더불어 공통분모가 존재한다.

저자는 공통분모로 '참됨, 단호함, 집중력, 대인관계, 강하고 부드럽게 사람을 다루는 기술, 의사소통, 진취성'을 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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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

- 비전이 왜 중요한가?

- 비전이란 정확하게 무엇인가?

- 비전을 어떻게 세울 것인가.



비전이란 무엇인가?


라는 물음을 쫓아 몇번에 걸친 정독을 통해어 리뷰어 나름의 해석을 하였다.

"비전은 항해의 나침반이자 목적이다."라는 선문답에 가까운 해석이라고 할까....

어떤 곳에 도달 할 수 있도록 알려 주는 '나침반'은 탐험자에게는 안내자 이며,

탐험 중 매 시간시간 마다 쳐다 보아야 할 기준도구이며 또한  불변에 가까운 진리이다.


위대한 기업 내에서도 어떠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할 때 잣대가 되는 기준이 필요하다. 그것은 바로 비전이다. 의사결정 내용이 올바른 것인지 혹은 잘못된 것인지 확인할 수 있는 헌법과 같은 것은 비전이다.

각 단계마다 나침반을 이용하여 도달하고자 하는 목적지는 바로 비전에서 제시한 그곳이다.


즉 비전은 활용하기에 따라서 길을 헤메지 않게 하는 안내자인 나침반이 되기도 하고, 비전 바로 그 자체가 가고자 하는 그곳 목적지 인 것이다.


비전은 다른 조직과 공존해야 하는 과정에서 추구해야할 기업의 존재가치이다. 또한 어떠한 반박이 외부 혹은 내부로 부터 오더라도 완벽해야 공격자를 납득시킬 수 있는 가치이자 진리이다.



비전이 왜 중요한가?


라는 물음에....

책의 내용과는 달리, 리뷰어는 크든 작든 모든 기업에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문서화 되었느냐 아니냐의 문제일 뿐이다.

비전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이윤 추구' 등드의 것을 믿음 혹은 비전으로 설정한 기업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한 기업에게는 그것이 비전인 것이다.

다만 이러한 기업이 위대한 기업으로 되지 못하거나 혹은 되었다 하더라도 지속적이지 못한 이유는,

이책에서 주장하고 있는 비전의내용, 역할, 기능을 잘못 적용했다는 것이다.


비전이 무엇이던 간에, 비전이 있어야만 전략을 수립하고 전술을 실행 할 수 있다라는 점에서 비전의 그 중요성을 찾을 수 있다. 즉 비전은 행동주체에게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를 알려 주는 역할을 제공한다.

기업이 비전이 가져다 주는 4가지 좋은 점은 아래와 같다.

첫째, 비전이 있으면 좀처럼 볼 수 없는 노력을 기울이게 되고

둘째, 비전이 있으면  전략적. 전술적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간다.

셋째, 비전을 공유하면 직원이 서로 단결하고 팀워크를 이루며 가족처럼 지낸다.

넷째, 비전이 있으면 핵심인물에만 의존했던 기업을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 시킬 수 있다.



비전을 어떻게 세울 것인가?


콜린스-포라스 비전 기본틀을 이용하여 세울 수 있다.

비전에는 3가지 요소가 있다. '핵심가치와 믿음, 목적, 사명'

핵심과 가치는 비전의 출발점으로 기업의 결정을 비롯하여 정책, 행동 등 기업 발전의 모든 단계에 걸쳐 있는 에테르 와 같다.

이것은 사업과 생활에서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한 가르침, 비즈니스하는 방법, 인간에 대한 비즈니스적 견해, 비즈니스의 사회적 역할, 세상을 움직이는 방법, 위반해서는 안되는 것 등 동기를 부여하는 원칙과 신조 체계를 형성한다.

목적은 흔히 기업이념이라고도 한다. 믿은 항상 지평선에 있어 결코 도달 할 수 없지만 여러분을 앞으로 나아가게하는 길라잡이 별과 같다.


ex, 우리는 선도적인 기업과 정부가 좀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존재한다 - 맥킨지 기업이념

      여성들에게 무한한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존재한다 - 메리 케이 화장품

      우리는 인류를 발전시킬 수 있는 지식을 쌓고 널리 전하기 위해 존재한다. - 스텐포드대학교


목적이 독특할 필요가 없다. 목적(기업이념)은 동기를 부여하는 요소이지 차별화하는 요소가 아니다.


사명은 언제든지 올라 수 있는 과 같은 것이며, 업무 진행시 무엇에 주안점을 두느냐 하는 것으로 명확하면서 거역할 수 없는 일반적인 목적이다. 훌륭한 사명은 확실한 목적지 즉 종착점이 있고, 순수한 열정이 들어 있고, 달성하기 어려워야 한다. 사명에는 4가지 유형이 있다.

첫째, 목표화(Targeting) -> 세계를 지배할 제품을 생산하자 - 소니

둘째, 공동의 적(Common Enemy) -> 코카콜라를 깨부수자 - 펩시콜라

셋째, 역할모델(Role Model) -> 은행계의 월마크가 되자 - 노르웨스트

넷째, 내부변화(Internal Transformatio) -> 우리는 중소기업의 감수성, 군더기없는 조직, 단순성, 민첩성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GE


성취신드롬 경계하라!!!!. 특정한 산의 정상을 올라가면 길잡이 별(기업이념)을 쫒아 올라갈 다른 산을 찾아야 한다.  그냥 그 산에 머물러 있으면 취위에 목숨을 잃게 된다.



저와 함께 희망을 향해 함께 달리죠.이걸 꾸~욱 누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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