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성공학 (2)
넘어져도 좋다. 다시 일어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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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 도준아


             이제 6살이라고 엄마, 외할머니가 부쩍이나 너의 교육에 대해서 관심을 기울인다. 물론 나도 조금은 걱정되고 염려하기도 하면서 너에 대한 기대를 하기도 한다. 내 후년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한다고 이제는 한글쓰기, 숫자 공부, 영어 공부 등등 네가 공부를 하게끔 분위기를 조성하는구나.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오로지 TV에 나오는 만화만 볼려고 하는 너와 우리는 싸움 아닌 싸움을 하기도

하지. 우리 도준이가 공부를 잘 했으면 하는 욕심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아빠는 네가 지금처럼만 자라 준다면 좋겠다는 생각도 한단다. 남에 대한 배려라는 행위를 너에게서 배우기도 하기에 네가 자랑스럽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난 주에 놀러간 '과학놀이'행사에서 너의 변화된 모습에 가볍지 않은 무게감을 느꼈다. 평소의 너였더라면, 새로운 놀이에 아무런 두려움과 지체 없이 뛰어 들었을텐데. 그 날의 네 모습에서는 약간의 머뭇거림을 발견하였다. 아마도 벌써 네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알아 버린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구나. 그건 요 몇 달사이에 너에게 공부를 시키면서, "틀리면 안된다","이건 지난 주에 배운 거니깐 알겠지", "배운 걸 왜 기억 못해" 등등의 엄마, 외할머니, 아빠가 던진 말들 속에서 어른들이 예상하지 못했던 실패라는 두려움을 네가 벌써 알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우리, 어른들의 잘못이다. 이제는 너를 충분히 이해하면서 너에게 희망을 주는 말을 해야 겠다.



아들아!

제발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기를!

너의 지금 모습은 너무나도 정상적인 현상이란다.

네 성공의 크기에 제한을 두는 울타리는 치지 말아라

네가 원하는 만큼, 성공의 크기를 확장하라.

너는 성공을 거둘 것이다.




저와 함께 희망을 향해 함께 달리죠.이걸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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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파크 코독 지음 | 마젤란 펴냄

 
 정답을 알려주는 선생님!!!!!!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다른 성공학 도서처럼 역시 같은 내용이네라는 허탈한 맘으로 책장을 넘겼다. 그러면서 왜 성공한 모든이들이 공통적으로 제시하는 길을 따라 가지 못하고, 반신반의하는 걸까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그들이 제시하는 방법은 이미 그들에 의해서 검증이 된 해법이다. 그러면서 너무나 가볍게 단순한 해법들이다.

  즉 학교 시험에서 과목 선생님이 시험전에 이미 정답을 다 할려 주었는데도 불구하고 100점을 받지 못하는 것과 다를게 뭐가 있을까? 답답하지  그지 없는 상황이고 쓰디쓴 웃음과 함께 마음이 허탈해 진다.

이런 학생들을 보는 선생님은 얼마나 답답할까?

  이처럼 성공으로 이르는 길을 알려 준 브라이언 트레이시, 카네기, 존 맥스웰, 맥스월 몰츠 등등의 성공학 대가들의 마음이 이와 다르질 않을 것이다.

이렇게 적고 보니, 나 스스로도 그들에게 미안해 지는 마음을 금할 수 없다. 하하

  이 책에서 알려주는 밀리언 달러 티켓을 획득 하는 방법은 8가지 인데, 이 8가지는 개별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동시에 작용해야 성공할 수 있다.

첫째, 나 자신을 믿는 마음을 가지고, 열정을 가질 수 있도록 자신의 일을 해석해야 하고

둘째, 성공을 간절히 염원해야 한다.

셋째로는 자신에게 익숙한 영역을 확대 해야 한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다.

넷째로는 거짓말과 운이 성공을 만들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운이 성공의 요소가 될 수 있으나, 반드시 필수 조건은 아니다. 또한 운은 기회와 준비된 행동이 만나는 교차점에서 존재하는 것이다.

다섯 째, 반드시 목표를 설정 하되 이것을 머리속에 두지 말고 문장으로 구체적으로 표현되어야 한다.

여섯 째, 일을 즐긴다. 상황이 어찌 되었던 간에 현재의 시간은 남의 인생이 아니라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과정 이다.

일곱번 째, 아주 아주 끈기를 가져라. 미련해도 좋다.

여덟번 째, 실패를 예상하라(실패를 두려워 말라). 목표물을 향하는 유도탄 처럼 실패를 두려워 말라. 그러면 반드시 목표물을 적중시킬 것이다.


8가지 구성요소를 내 삶의 슬로건으로 지녀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저와 함께 희망을 향해 함께 달리죠.이걸 꾸~욱 누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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