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3)
'명품'이 대중화 되면....그걸 명품이라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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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전에,
대형 할인마트·중저가 백화점 연일 최대매출을 기록하고 있을까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첫째, 명품 전문매장의 가격보다는 분명히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것 입니다.
이러한 점이 가장 큰 원인일 겁니다. 대형 할인마트 등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이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누군가가 명품을 가지고 있다면 그 가격을 명품 전문매장의 판매단가로 남들은 알고 있다는 것 입니다.

둘째, 가격 대비 진품에 대한 신뢰성이 높다는 것 입니다.
만일 내가 거금을 들여 홈플러스 혹은 NC백화점에서 구매한 상품이 가짜라면,  누가 제일 기뻐할까요? 바로 접니다. 반대로 가장 난처할까요? 이유는 구차하게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겁니다.
실수에 대한 보상을 톡톡히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강점 중의 강점 입니다. 물론 영수증은 대대손손 잘 보관해 둬야 할 테지만요.

셋째, 명품전문매장 대비 낮은 심리적 장벽 입니다.
사실 웬만한 돈 뭉치를 준비하지 않았다면, 전문매장에서는 느끼는 꿀림 같은 불안함을 감출 수 없습니다. 너무나도 친절한(손님이 좀 있어 보인다고 느낄 때 표현되는) 종업원의 태도 혹은 까칠한(없어 보이는 손님이 들어올 때) 종업원의 반응에 태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것이 대형마트 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타이틀 "'명품'이 대중화 되면....그걸 명품이라 할 수 있을까..." 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소위 '명품 이다'혹은 '명품이 아니다'라고 논할려면 단어의 정의를 먼저 생각해 봐야 합니다. 다음은 위키백과 사전에서 찾은 정의 입니다.

명품 (名品), 또는 명작 (名作), 또는 마스터피스 (Masterpiece)는 아주 뛰어나거나, 널리 알려진 물건, 예술 작품을 말하며, 그 밖에 다음을 가리킨다.
명품 - 호화 상품 (豪華商品; Luxury Goods)의 관용적 표현.

일반적 인식을 기초로 할 때, 범인(凡人)들이 소유하고자 하는 목표물 중에서 '명품'이라함은 값 비싸지만, 누구나 쉽게 획득할 수 없는, 대부분의 타인들이 인정해주는 목표물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정의를 바탕으로 한다면, 그리고 만약 제가 명품 브랜드 회사의 전략가라면 절대로 대형마트 혹은 중저가 백화점에 입점시키지 않을 겁니다.
단순히 판매액 극대화를 목표로 한다면, 현재의 명품 브랜드 위치 혹은 가치가 일정 기간 후에는 반드시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즉 브랜드의 생명력이 짧아지게 마련입니다.

명품이라함은 희소성과 경외감을 소비자의 인식 속에 남겨둬야 하는 것 입니다.
저는 지난 날의 '인터크루(Intercrew)'라는 브랜드의 전성시대와 지금의 초라함을 지켜봤습니다.
물론 '인터크루'가 명품 전략으로 시작된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쉽게 흔하고 별로 눈길을 끌지 못하는 브랜드로 떨어질 줄은 몰랐습니다.

왜 일까요?
단순한 매출 확대 가 그 대답은 아닐련지....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놈이 받는다."
여기서 '되놈'은 누굴까요?  바로 대형마트 혹은 백화점 마케터들입니다.
이들은 A가 명품이 되든, B가 명품이 되든 상관 없습니다. A 명품이 망하면, 매장에서 철수 시키고 B명품을 입점시켰다가 이마저도 망하면, 제3 제4의 명품 브랜드들로 메꿈하면 그만이겠지요.

'서민 타겟팅' 명품 편집매장 '돌풍', 왜?
대형 할인마트·중저가 백화점 연일 최대매출 기록
2010-08-20 06:00 CBS산업부 윤지나 기자

대형 할인마트와 중저가 백화점에 위치한 명품 편집매장이 연일 매출기록을 갈아 치우며 선전하고 있다. 이들 유통업체를 찾는 소비자 상당수가 명품 소비층과 거리가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돌풍'에 가까운 인기의 배경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송파구 홈플러스 잠실점에 입점한 오르루체는 샤넬, 프라다 등 17개 인기 명품 브랜드 상품 300여종을 시중 백화점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애초 월 평균 매출 7,000만 원을 예상했지만 지난 4일 오픈 일주일 만에 매출 1억을 돌파하면서 목표치를 상향조정 중이다.

송파구 장지동 가든파이브 내 위치한 NC백화점의 명품 편집매장 럭셔리 갤러리 역시 매출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개점 한 달 만에 1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백화점 내 최대매출을 기록하더니 그 기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홈플러스는 '할인', '염가'를 내세우는 전형적인 서민층 타깃 유통업체이고 NC백화점 역시 '합리적인 가격'을 강조하는 중저가 백화점이다.

명품 소비자보다는 서민-중산층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업태인 것이다. 그럼에도 이들 매장이 인기를 끌고 있는 데는 '명품의 대중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하다.



◈ 돌풍적인 명품 인기, 그 배경은?

일단 할인된 가격의 제품을 '실제로' 보고 살 수 있다는 점이 배경으로 꼽힌다.
인터넷을 통하면 저렴한 가격에 명품을 구입할 수 있지만 직접 제품 상태를 볼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다음으로 대형 유통업체가 제품의 보증과 애프터서비스에 나서면서 기존 가두매장이 수선과 관리 문제에 취약했던 부분을 보완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진품에 대한 보증 문제 때문에 백화점을 제외한 기존 명품시장에서는 '비싸야 잘 팔린다'는 속설이 있었다. 싼 것은 그 만큼 믿을 수 없었다는 이야기였는데 이 부분을 해결한 것이다.

NC백화점 홍보팀 노병규 부장은 "고객들은 제품의 가격이 낮아도 이랜드가 판매하므로 믿고 살 만하다고 평가했다"고 말했다. 오르루체 역시 "가두 매장에 비해 보증에 관련된 문의가 1/5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 소비자들이 명품에 대한 정보가 많아지면서 제품 '자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제품 '판매처'에 대한 구분은 낮아졌다는 점도 인기 배경이다. 명품이 대중화되면서 인터넷 등에서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가 생기면서, 소비자들은 '준감별사' 수준이 됐다. 대표적 명품판매처인 백화점의 공신력이 없어도, 제품에 대한 평가에 나설 수 있게 된 것이다.

홈플러스 테넌트 사업부문 전상균 과장은 "제품 자체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고객들의 경우, 굳이 백화점이냐 마트냐 하는 주변 환경을 따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매장에 들어서기에는 왠지 옷차림이 신경 쓰이는 백화점 명품관과는 달리, 이들 매장에는 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낮은 심리적 장벽' 도 또 다른 이유다. 여기서는 장을 보러 나온 편한 차림의 주부들이나 아이들의 손을 잡은 가족 단위의 쇼핑객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오르루체 잠실점 김주현 점주는 "마트 카트를 끌고 오시는 고객이나 운동복 차림의 고객들은 이미 익숙하다"면서 "단순히 구경만 하더라도 백화점에 비해서 심리적 부담이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 및 이미지 출처 : 노컷뉴스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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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에 대한 동서양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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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의 소비자들이 서구 지역 소비자보다 명품 브랜드 로고에 더 많은 호감을 갖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에서 보도 했습니다.

시장조사 전문 기관인 시노베이트가 미국 프랑스 홍콩 인도 등 11개국 소비자 8000명을 대상으로 명품 브랜드 로고 호감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국가 명품 브랜드
선호도 
 인도 79% 
 홍콩 68% 
 미국 36% 
 영국 33% 

이 같은 아시아인들의 명품 선호 현상 덕분에 홍콩과 마카오 등지의 명품 매장은 세금이 덜 붙은 제품을 사려는 소비자들로 항상 북적입니다. 심지어는 짜가명품을 불법으로 판매하는 곳이 즐비합니다. 

아시아인의 높은 명품 선호도를 명품 브랜드들은 마케팅 전략에도 반영하고 있습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경우 미국과 유럽같은 서구 시장에서는 소수 전시장과 백화점을 판매를 병행하지만, 중국에서는 대형 호화 전시장에서만 독점 판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저널에서 전하고 있습니다.

시노베이트는 "벼락부자가 된 아시아인들이 명품 브랜드로 자신의 성공을 과시하려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자본주의가 급속도로 팽창하면 졸부로 변신한 사람들이 자신의 성공을 명품 브랜드를 통해서 과시할려는 경향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인의 명품 지상주의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명품 브랜드의 홈페이지를 살펴 보았습니다.
대부분 일본어, 중국어, 한국어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보떼가베네타 Botega Beneta http://www.bottegaveneta.com/


불가리 Bulgari http://www.bulgari.com/

까르띠에 Cartier http://www.cartier.com

에르메스 Hermes http://www.hermes.com/

루이비통 Louis Vuitton http://www.vuitton.com/ko/

롤렉스-오메가 Rolex-Omega http://www.rolex.com/

버버리 Burberry http://www.burberry.com/

샤넬 Chanel http://www.chanel.com/

페라가모 Ferragamo http://www.salvatoreferragamo.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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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 카렌 엘슨(Karen El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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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안젤리나 졸리'라는 이름 자체가 브랜드

"안젤리나 졸리" 퇴출?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
(Angelina Jolie)가 높은 인기로 광고에서 퇴출당했다 합니다.

해외 주요 외신에 의하면  "세계적인 럭셔리 니트웨어 '세인트 존'(St. John) 광고모델 계약 취소를 당했다"고 보도에 나서셨습니다. 

계약 취소의 원인은 안젤리나 졸리의 명성이 너무 높아서 세인트 존의 명성이 가려진다는 것이라는데.......즉 안젤리나 졸리가 광고에 나오면 사람들이 세인트 존 옷을 보는 것이 아니라 안젤리나 졸리에게만 관심을 가진다는 것 입니다.

'안젤리나 졸리'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
졸리의 유명세로 세인트 존의 명품 제품이 주목을 받지 못한다는 것 입니다.
세계적 브랜드 제품이 오히려 안젤리나 졸리의 유명세에 눌린다고 하는 것이 옳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퇴출이라는 표현이 어울리지 않네요.

일각에서는 세인트 존에서 모던미를 위해서 새로운 모델을 기용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 대핸 안젤리나 졸리는 "그럼 내가 구닥다리란 말이냐. 앞으로 세인트 존의 니트는 절대 입지 않겠다"라고 격분했다고 합니다.

한편, 세인트 존은 안젤리나 졸리를 대신해 영국의 세계적인 슈퍼모델 카렌 엘슨(Karen Elson)을 새 모델로 기용했습니다.

카렌 엘슨(Karen Elson)

카렌 엘슨

카렌 엘슨

도자기처럼 하얀 얼굴에 주근깨 많은 빨강머리가 트레이드 마크인 카렌은 1997년 영국 인터내셔날 패션 대회에 우연히 참가했다가 모델계에 입문했다. 유명 포토그래퍼인 스티브 마이젤에게 발탁되면서 일약 주목 받는 모델로 성장했으며, 97년 이탈리아 보그를 시작으로 입생로랑, 장 폴 고티에, 루이비통, 베르사체, 크리스찬 디올, 버버리, 샤넬의 광고 모델로 활동했고 마크 제이콥스, 장 폴 고티에, 샤넬, 돌체&가바나, 베르사체 등의 탑 패션 디자이너의 쇼에서 활약했다.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모델로 승승장구한 그녀는 카를라 브루니와 더불어 노래 잘하는 모델로 불리기도 하는데, 여러 차례 앨범 작업에 참여하여 가수로서도 유명세를 이어갔고, 극단 공연에도 관여하는 등 예술적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기도 했다. 음악 활동과 함께 밴드 멤버들과의 염문을 뿌리기도 했는데, 2005년 ‘화이트 스트라이프’의 보컬 잭 화이트와 결혼하여 지금은 두 자녀를 둔 엄마가 되었다.

패션쇼
마크 제이콥스, 장 폴 고티에, 샤넬, 돌체&가바나, 베르사체 

광고
입생로랑, 장 폴 고티에, 루이비통, 베르사체, 크리스찬 디올, 버버리, 샤넬, 로베르토 카발리, 기타

아래는 세인트 존에 대한 간략한 자료를 인터넷에서 찾아 보았습니다.
* ST.John은 Family Business로서 Mr.BOB GRAY와 Mrs.MARIE GRAY에 의해 설립되었다.

* 현재는 그의 딸 Kelly Gray양이 Signature와 Senior vice president를 겸하고 있다.

* U.S Company인 ST.John의 본사는 현재 California에 있는 Irvine에 위치하고 있다.

* ST.JOHN의 제품은 최고의 Wool을 위하여 호주에서 직접 구입 되며, 바로 캘리포니아 공장으로 보내지게 된다.

* 80%의 최고급 호주 산 wool과 20%의 천연 비스코스 레이온을 혼합하는 작업이 진행되며, 이러한 공정은 고무줄과 같은 성능을 갖게 하는 공정과 주름방지 그리고 수년 후에도 wool의 모양이 변하지 않게 하는 제작 공정을 거치게 된다.

* 또 한 ST.JOHN은 버튼과 버클을 직접 생산하는데, Bracelet, Earring, Necklace등 각종 악세서리를 생산하며, 100% 모든 공정이 ST.JOHN 자체 공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 현재 미국에서는 전 미국 영부인이었던 Hillary Clinton과 유명한 앵커들이 ST.JOHN을 자주 입고 있어서 명실상부한 상류층 브랜드임을 입증시켜주고 있다.

*  ST.John 매장은 현재 미국과 유럽전역, 그리고 아시아에 매장을 가지고 있다.

* 상품을 발표하는 Total Brand로 성장, 지속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 ST.JOHN의류는 테일러드룩과 수트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류층의 고품질 선호도가 높고 여행을 즐기는 30대에서 60대혹은 70대까지의 여성이 주고객이다.

* ST.JOHN 니트는 유행을 타지 않아 몇 년을 애용해도 싫증 없이 입을 수 있으며 구김이 가지 않기 때문에 여행에도 적합한 정장 브랜드이다.

* 또한 2001년 Season부터는 새로운 Sport Line과 Fake Fur Line 도 가미되어 더욱더 완벽함을 갖추게 되었다.

* 독특한 액세서리, 벨트, 핸드백, 신발등 Acc Line의 구성으로 ST.JOHN만의 특별한 Coordination을 추구한다.

* ST.John은 고객에게 모든 상황에 맞추어 입을 수는 Total Wardrobe를 제공하고자 한다.

* Day Wear는 Color별로 Group이 구성되어 있어 모든 여성들의 Taste를 충족하기에 충분하다.

* Evening과 Couture Line의 특성은 섬세한 Detail과 Beading이다.

* ST.JOHN사의 Retail Consultant인 Alan Millstem은 St.John의류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 "ST.JOHN 니트를 한번 경험해본 여성들은 그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 있는 Total Wardrobe를 제공하고자 한다.

원문 출처 보기 : 다음카페




미국의 대표적 명품 브랜드인 센존(ST. JOHN)은 40여년 이라는 길지 않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있는 고급 브랜드이다.
 
1962년 센존의 창업자인 마리 그레이(Marie Gray, 결혼 전 이름이 ST.John)는 모델활동을 하던 중 패션쇼에서 걸쳐본 옷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어 무작정 뜨개질을 시작한 것이 계기기 되었다.
 
자신이 만든 옷들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선보인 후 그녀의 약혼자였던 로버트 그레이(Robert Gray)가 사업가능성을 보고 전문 소매상에게 주문을 하기 시작하면서 센존의 역사는 시작됐다.
 
쎈존의 니트 제품은 최고의 Wool을 호주에서 직접 구입해 바로 캘리포니아 공장으로 보내진다. 니트 제품인 산타나는 선별된 호주산 울 75%와 비스코스 레이온사 25%를 혼합하는 작업이 진행되며, 탄력을 더하는 공정과 주름
방지 그리고 수년 후에도 wool의 모양이 변하지 않게 하는 제작 공정을 거치게 된다.
 
스핀 과정을 거쳐 탄생된 산타나 실은 한 번은 울을 위한 온도, 다른 한 번은 레이온을 위한 온도의 2가지 다른 온도에서 자체 개발된 컬러로 염색된다.
 
염색된 실은 스톨 머신으로 편직되고 생산된 편직물은 피니싱 단계에서 수작업으로 마무리된다. 센존의 전체 의류 중 75%가 이 산타나 니트 소재를 사용한다.
 
현재 미국에서는 전 미국 영부인이었던 힐러리 클린턴과 유명한 앵커들이 센존을 자주 입고 있어서 명실상부한 상류층 브랜드임을 입증시켜주고 있다.
 
또한 센존 니트는 유행을 타지 않아 몇 년을 애용해도 싫증 없이 입을 수 있으며 구김이 가지 않기 때문에 여행에도 적합한 정장 브랜드이다.
 
또한 2001년부터는 새로운 Sport Line과 Fake Fur Line도 추가되었고, 액세서리 라인과 스포츠웨어·슈즈·향수·홈 컬렉션 등에 이르기까지 해마다 컬렉션을 확장해 오고 있다.
 
현재 센 존의 경영권은 마리의 딸인 켈리 그레이와 브루스 페터(Bruce Fetter)가 보유하고 있다. 2001년 가을부터 경영권을 인수받은 
켈리는 그 자신 역시 지금도 센 존의 광고 모델로 활동할 정도로 빼어난 미모와 경영자적인 자질을 갖춘 인물이다.
 
국내에서는 신세계 인터내셔널에 의해 지난 1998년부터 독점 수입 판매되고 있으며, 2004년에는 브루스 페터회장이 한국을 찾았다. 페터 회장은 “한국에서 올리는 매출만 연간 1,000만 달러 정도”라며 “센존의 클래식한 스타일이 한국 고객의 입맛에 잘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센존의 타깃층은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30~50대 여성으로 정장 한 벌 가격이 200만~500만원대의 고가이지만 꾸준한 수요를 자랑한다. 그는 “센존은 고객들을 좀더 젊고 아름답게 보이게끔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한다.
 
센존은 니트 전문 의류를 선보이기 때문에 특별한 경쟁 상대가 없는 것도 성공 요인 중 하나다. 지난 40여 년 동안 똑같은 디자이너(마리 그레이)가 디자인 해 유행을 타지 않는 일관성이 있으며 의상 또한 구김이 가지 않아 활동적인 생활에 제격이다.
원문 출처 보기 : 다음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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