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체 (2)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 카렌 엘슨(Karen El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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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안젤리나 졸리'라는 이름 자체가 브랜드

"안젤리나 졸리" 퇴출?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
(Angelina Jolie)가 높은 인기로 광고에서 퇴출당했다 합니다.

해외 주요 외신에 의하면  "세계적인 럭셔리 니트웨어 '세인트 존'(St. John) 광고모델 계약 취소를 당했다"고 보도에 나서셨습니다. 

계약 취소의 원인은 안젤리나 졸리의 명성이 너무 높아서 세인트 존의 명성이 가려진다는 것이라는데.......즉 안젤리나 졸리가 광고에 나오면 사람들이 세인트 존 옷을 보는 것이 아니라 안젤리나 졸리에게만 관심을 가진다는 것 입니다.

'안젤리나 졸리'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
졸리의 유명세로 세인트 존의 명품 제품이 주목을 받지 못한다는 것 입니다.
세계적 브랜드 제품이 오히려 안젤리나 졸리의 유명세에 눌린다고 하는 것이 옳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퇴출이라는 표현이 어울리지 않네요.

일각에서는 세인트 존에서 모던미를 위해서 새로운 모델을 기용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 대핸 안젤리나 졸리는 "그럼 내가 구닥다리란 말이냐. 앞으로 세인트 존의 니트는 절대 입지 않겠다"라고 격분했다고 합니다.

한편, 세인트 존은 안젤리나 졸리를 대신해 영국의 세계적인 슈퍼모델 카렌 엘슨(Karen Elson)을 새 모델로 기용했습니다.

카렌 엘슨(Karen Elson)

카렌 엘슨

카렌 엘슨

도자기처럼 하얀 얼굴에 주근깨 많은 빨강머리가 트레이드 마크인 카렌은 1997년 영국 인터내셔날 패션 대회에 우연히 참가했다가 모델계에 입문했다. 유명 포토그래퍼인 스티브 마이젤에게 발탁되면서 일약 주목 받는 모델로 성장했으며, 97년 이탈리아 보그를 시작으로 입생로랑, 장 폴 고티에, 루이비통, 베르사체, 크리스찬 디올, 버버리, 샤넬의 광고 모델로 활동했고 마크 제이콥스, 장 폴 고티에, 샤넬, 돌체&가바나, 베르사체 등의 탑 패션 디자이너의 쇼에서 활약했다.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모델로 승승장구한 그녀는 카를라 브루니와 더불어 노래 잘하는 모델로 불리기도 하는데, 여러 차례 앨범 작업에 참여하여 가수로서도 유명세를 이어갔고, 극단 공연에도 관여하는 등 예술적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기도 했다. 음악 활동과 함께 밴드 멤버들과의 염문을 뿌리기도 했는데, 2005년 ‘화이트 스트라이프’의 보컬 잭 화이트와 결혼하여 지금은 두 자녀를 둔 엄마가 되었다.

패션쇼
마크 제이콥스, 장 폴 고티에, 샤넬, 돌체&가바나, 베르사체 

광고
입생로랑, 장 폴 고티에, 루이비통, 베르사체, 크리스찬 디올, 버버리, 샤넬, 로베르토 카발리, 기타

아래는 세인트 존에 대한 간략한 자료를 인터넷에서 찾아 보았습니다.
* ST.John은 Family Business로서 Mr.BOB GRAY와 Mrs.MARIE GRAY에 의해 설립되었다.

* 현재는 그의 딸 Kelly Gray양이 Signature와 Senior vice president를 겸하고 있다.

* U.S Company인 ST.John의 본사는 현재 California에 있는 Irvine에 위치하고 있다.

* ST.JOHN의 제품은 최고의 Wool을 위하여 호주에서 직접 구입 되며, 바로 캘리포니아 공장으로 보내지게 된다.

* 80%의 최고급 호주 산 wool과 20%의 천연 비스코스 레이온을 혼합하는 작업이 진행되며, 이러한 공정은 고무줄과 같은 성능을 갖게 하는 공정과 주름방지 그리고 수년 후에도 wool의 모양이 변하지 않게 하는 제작 공정을 거치게 된다.

* 또 한 ST.JOHN은 버튼과 버클을 직접 생산하는데, Bracelet, Earring, Necklace등 각종 악세서리를 생산하며, 100% 모든 공정이 ST.JOHN 자체 공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 현재 미국에서는 전 미국 영부인이었던 Hillary Clinton과 유명한 앵커들이 ST.JOHN을 자주 입고 있어서 명실상부한 상류층 브랜드임을 입증시켜주고 있다.

*  ST.John 매장은 현재 미국과 유럽전역, 그리고 아시아에 매장을 가지고 있다.

* 상품을 발표하는 Total Brand로 성장, 지속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 ST.JOHN의류는 테일러드룩과 수트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류층의 고품질 선호도가 높고 여행을 즐기는 30대에서 60대혹은 70대까지의 여성이 주고객이다.

* ST.JOHN 니트는 유행을 타지 않아 몇 년을 애용해도 싫증 없이 입을 수 있으며 구김이 가지 않기 때문에 여행에도 적합한 정장 브랜드이다.

* 또한 2001년 Season부터는 새로운 Sport Line과 Fake Fur Line 도 가미되어 더욱더 완벽함을 갖추게 되었다.

* 독특한 액세서리, 벨트, 핸드백, 신발등 Acc Line의 구성으로 ST.JOHN만의 특별한 Coordination을 추구한다.

* ST.John은 고객에게 모든 상황에 맞추어 입을 수는 Total Wardrobe를 제공하고자 한다.

* Day Wear는 Color별로 Group이 구성되어 있어 모든 여성들의 Taste를 충족하기에 충분하다.

* Evening과 Couture Line의 특성은 섬세한 Detail과 Beading이다.

* ST.JOHN사의 Retail Consultant인 Alan Millstem은 St.John의류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 "ST.JOHN 니트를 한번 경험해본 여성들은 그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 있는 Total Wardrobe를 제공하고자 한다.

원문 출처 보기 : 다음카페




미국의 대표적 명품 브랜드인 센존(ST. JOHN)은 40여년 이라는 길지 않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있는 고급 브랜드이다.
 
1962년 센존의 창업자인 마리 그레이(Marie Gray, 결혼 전 이름이 ST.John)는 모델활동을 하던 중 패션쇼에서 걸쳐본 옷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어 무작정 뜨개질을 시작한 것이 계기기 되었다.
 
자신이 만든 옷들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선보인 후 그녀의 약혼자였던 로버트 그레이(Robert Gray)가 사업가능성을 보고 전문 소매상에게 주문을 하기 시작하면서 센존의 역사는 시작됐다.
 
쎈존의 니트 제품은 최고의 Wool을 호주에서 직접 구입해 바로 캘리포니아 공장으로 보내진다. 니트 제품인 산타나는 선별된 호주산 울 75%와 비스코스 레이온사 25%를 혼합하는 작업이 진행되며, 탄력을 더하는 공정과 주름
방지 그리고 수년 후에도 wool의 모양이 변하지 않게 하는 제작 공정을 거치게 된다.
 
스핀 과정을 거쳐 탄생된 산타나 실은 한 번은 울을 위한 온도, 다른 한 번은 레이온을 위한 온도의 2가지 다른 온도에서 자체 개발된 컬러로 염색된다.
 
염색된 실은 스톨 머신으로 편직되고 생산된 편직물은 피니싱 단계에서 수작업으로 마무리된다. 센존의 전체 의류 중 75%가 이 산타나 니트 소재를 사용한다.
 
현재 미국에서는 전 미국 영부인이었던 힐러리 클린턴과 유명한 앵커들이 센존을 자주 입고 있어서 명실상부한 상류층 브랜드임을 입증시켜주고 있다.
 
또한 센존 니트는 유행을 타지 않아 몇 년을 애용해도 싫증 없이 입을 수 있으며 구김이 가지 않기 때문에 여행에도 적합한 정장 브랜드이다.
 
또한 2001년부터는 새로운 Sport Line과 Fake Fur Line도 추가되었고, 액세서리 라인과 스포츠웨어·슈즈·향수·홈 컬렉션 등에 이르기까지 해마다 컬렉션을 확장해 오고 있다.
 
현재 센 존의 경영권은 마리의 딸인 켈리 그레이와 브루스 페터(Bruce Fetter)가 보유하고 있다. 2001년 가을부터 경영권을 인수받은 
켈리는 그 자신 역시 지금도 센 존의 광고 모델로 활동할 정도로 빼어난 미모와 경영자적인 자질을 갖춘 인물이다.
 
국내에서는 신세계 인터내셔널에 의해 지난 1998년부터 독점 수입 판매되고 있으며, 2004년에는 브루스 페터회장이 한국을 찾았다. 페터 회장은 “한국에서 올리는 매출만 연간 1,000만 달러 정도”라며 “센존의 클래식한 스타일이 한국 고객의 입맛에 잘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센존의 타깃층은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30~50대 여성으로 정장 한 벌 가격이 200만~500만원대의 고가이지만 꾸준한 수요를 자랑한다. 그는 “센존은 고객들을 좀더 젊고 아름답게 보이게끔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한다.
 
센존은 니트 전문 의류를 선보이기 때문에 특별한 경쟁 상대가 없는 것도 성공 요인 중 하나다. 지난 40여 년 동안 똑같은 디자이너(마리 그레이)가 디자인 해 유행을 타지 않는 일관성이 있으며 의상 또한 구김이 가지 않아 활동적인 생활에 제격이다.
원문 출처 보기 : 다음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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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프라다,불가리의 붕괴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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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명품 패션 그룹인 에스카다(ESCADA)가 파산 했다. 13일 블룸버그 통신은 "에스카다가 이날 독일 뮌헨 지방법원에 파산신청서를 냈다"고 보도했다. 에스카다는 글로벌 불황 탓에 자금난에 몰려 채권단과 부채탕감 협상을 벌여왔으나 지난 11일 협상이 최종 결렬됐었다.

에스카다의 부도 위기는 프랑스의 고급 패션브랜드 라크루아(Lacroix)의 파산과 더불어, 럭셔리 패션업계가 겪는 깊은 침체의 상황을 드러냈다.

르 몽드에 따르면, 프랑스와 세계 럭셔리 패션 부문에서 1~2위를 다투는 이탈리아의 럭셔리 기업들도 심각한 경영위기를 겪고 있다. 아르마니·베르사체와 함께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3대 패션 브랜드인 지앙 프랑코 페레(Gien Franco Ferre)의 모(母)기업 아이티 홀딩(IT Holding)은 올 초 파산해 법정관리 를 받고 있다. 보석업체 불가리(BULGARI)는 올 들어서만 4000만유로(720억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하며 경영난에 시달린다. 프라다(PRADA)도 재무구조가 악화돼 자금을 수혈해 줄 새 전주(錢主)를 구하고 있다. 이탈리아 일간지 일 솔레24의 보도에 따르면, 프라다는 카타르 국부펀드에 지분 30%를 매각하는 방안을 협상 중이다.

이미지 출처 : 조선일보(조선일보는 ESCADA홈페이지에서 추출)


스위스에선 시계산업이 궁지에 몰렸다. 명품시계업체 제니스(ZENITH)는 판매부진 탓에 올 초 직원 10%를 해고한 데 이어, 조만간 전체 직원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70명을 추가 해고할 예정 이라고 르 몽드는 전했다.

기사 출처 : 조선일보 원문보기


대마불패(大馬不敗)의 관념을 깨뜨린 IMF환란 위기..
명마불패(名馬不敗)의 관념을 깨뜨리는 2009년 세계금융위기..

경기불황 일수록 명품 구매력은 올라간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있습니다가 아니라 있었습니다라고 해야 하겠네요. 세계경제 불황의 직격탄을 맞은 몇 몇 브랜드 업체의 붕괴가 속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들 업체의 방만경영에서 초래된 붕괴 입니다. 브랜드 가치의 영속성만 의존한 경영의 부실과 개발력의 부재가 불러온 사건입니다.

하버드 경영대학원도 인정한 MCM 성공사례
5년 전 독일 본사로부터 MCM 브랜드를 성주그룹가 인수하면서 오히려 MCM의 브랜드를 가치를 올린 것과는 사뭇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참고로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는 MCM의 성공 사례를 연구 해 올해부터 교재로 채택되었다고 하는데 이 참에 한국기업들이 명품 브랜드 업체를 인수해서 돈을 벌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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