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5월27일)에는 상속문제 해결을 위해 가족들과 함께 법무사 사무실에 다녀왔습니다.
속전속결로 유산처리를 하고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청도역 근처에 있는 의성식당에 갔습니다. 청도맛집하면 바로 떠오르는 '추어탕!'. 추어탕이 얼마나 유명하길래 '청도추어탕거리'까지 조성했을까 싶을 정도로 청도추어탕이 유명합니다.
청도추어탕거리
의성식당
청도추어탕의 원조격으로 뽑히고 있는 '의성식당'입니다. 외지손님뿐만 아니라 현지 주민들도 즐겨찾는다고 합니다.
미꾸라지 어디갔어....
청도추어탕
추어탕하면 미꾸라지가 주원료여야하는데, 청도추어탕은 미꾸라지가 아니라 민물잡어로 추어탕을 만드는데, 잡냄새가 없습니다.
청도추어탕 밑반찬들
정말 단촐한 밑반찬 입니다. 반찬 2개로 단골손님을 유지하는 그 내공이 대단합니다.
마치 김해대동할매국수 마냥......
자세히 보시면 보리가 조금 혼합되어 있습니다. 아주 예전(약10여년전)에는 지금보다 보리가 더 많이 혼합되었는데, 손님의 입맛을 따라 조정된 모양 입니다.
맑은 국물이 시원한 청도 추어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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