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슈 (2)
똑똑한 나경원, 저작권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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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나경원 의원은 미디어법 여론조사 불가 원인을 이렇게 밝힌 적 있습니다.
"국민들은 미디어법의 내용을 잘 모르기 때문에 여론조사를 할 수 없다"
마치 국민은 무지하고 자기들은 유식하다는 어투 였습니다.
똑똑한 국회의원(야당 제외)들이 다 알아서 국민 모두에게 이득이 되도록 할테니, 잘 모르는 국민들은 그냥 따라와 식으로 저는 이해했습니다. 그리하여 나경원을 비롯한 한나라당의원들은 직권상정을 통해 미디어법을 처리했습니다.


이렇게 똑똑하다고 우기신.....우리의 대한민국 국회의원 나경원님께서 저작권법 위반 논란에 휩쌓였습니다.
최근 나경원의원의 미니홈페이지에는 출처를 밝히지 않은 그림 이미지 파일이 한장 올라왔다. 이에 나 의원은 "언덕위에 큰 달이 정말 맘에 들어서 여러분과 같이 보고싶어서 이렇게 올렸다"며 친절한 그림 설명을 하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저작권법 위반 아니냐"며 성난 목소리를 쏟아 부었고, 나 의원은 문제의 그림을 현재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에서 삭제한 상태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당시 나 의원의 미니홈피 사진을 캡처해서 인터넷상에 퍼나르며 비난을 멈추지 않고 있다.                                   
출처 : 노컷뉴스 원문보기 


나경원의원 저작권 위반

출처 : 노컷뉴스


이미지 출처 : 노컷뉴스


   O도 모르면서 감나라 배나라 하는 헛 똑똑이!  
 

그런데 알고 보니 이들이 똑똑하지 않습니다. 헛 똑똑이이라는 것이지요.
마치 모든 걸 다 아는 양하다, 네티즌에게 발목이 잡혔습니다. 인터넷에서 이미지를 무단을 복사해서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렸다는데, 어떻게 똑똑하신 국회의원나리님께서 이런 실수를 하셨을까요?
저작권 내용을 잘 모르는 국민이 이런 실수를 했다면 몰라도,
우회적으로 자신이 똑똑하다고 표현하신 이 분께서 이런 실수를 하시다니.

나경원 의원님 혹시, 미디어법 처리도 잘 모르고 실수하신 것은 아닌지요? 궁금하네요.
나경원 의원님 이제는 머리로 하는 정치를 기대합니다.



같이 보면 좋은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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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입 다물라! - 김영삼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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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김영삼 전 대통령을 떠올리면, 코메디라는 단어가 머리를 맴돈다. 아마도 '3김퀴즈
'를 매일 듣다 보니, 코메디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형성이 된 모양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단순히 '3김퀴즈'만이 아니더라도 간간히 정치문제와 관련하여 김영삼 전 대통령이 전하는 훈수(?)를 읽어보면 '3김퀴즈'에서 형성된 그의 이미지와 별반 다르지 않더군.

오늘 우연히 접한 김영삼 대통령의 말에 대해서 나의 생각을 옮겨본다.


YS "DJ 거짓말 잘해…이북에 살게해야"
이현정기자 hjlee@newsis.com
<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서울=뉴시스 ]

김영삼 전 대통령은 30일 김대중 전 대통령이 최근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판하고 민주연합론을 주문한데 대해 "김대중에게 제일 좋은 방법은 이북에 보내는 것"이라고 연일 독설을 쏟아냈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중앙SUNDAY'와의 인터뷰에서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DJ와 힘을 모을 생각은 없느냐'는 질문에 "이북이 노다지 나오는 곳, 천국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북에 가서 살도록 하는게 최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DJ가)김정일에게 5억 달러를 갖다 주고 구걸해 회담을 했지 않느냐"며 "그 뒤에 김대중· 노무현 둘이 14조원을 갖다 주고 우리가 얻은 게 솔직히 뭐냐. 이북의 이익이 아니냐"고 비난 수위를 높였다.

그는 "이제 와서 이북이 사람을 못 들어오게 하니 애들 말마따나 웃기는 얘기"라며 "돈을 줘서라도 한반도 평화를 사야 한다는 DJ의 언급도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위의 내용에 대해서는 별로 언급할 맘이 없다. 실제 진실이 어떠한지 그리고 역사의 판단은 먼 훗날에 정확하게 이루어질거라는 생각 때문이다.


그는 또 "외환위기 때도 김대중이 협력했으면 극복 가능했다"며 "외환위기에 책임을 지라면 김대중이 최소한 60%는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IMF외환 위기의 책임이 김대중에게 60%라면 자신(김영삼)은 40%의 책임이 있다는 것인데, 당시의 대통령은 김영삼이었다. 대통령이라는 권한을 가진 자, 또한 한나라당 전신 민자당(?)의 여당 세력의 지지를 받았던 자가 꼴랑 김대중이 협력하지 않아서 외환위기 극복이 불가능했다고?.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이제와서 책임의 절반이상을 당시 야당 지도자에게 묻는 것 자체가 당신의 무능력을 설명하는 것이다.


그는 이어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점은 뭐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김대중은 거짓말을 잘하는 것이고, 노무현은 평가하고 싶지 않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김 전 대통령은 전두환 ·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전두환·노태우가 법적으로 대통령이냐"며 "광주 사람들을 죽이고 몇 천억 걷어들여 감옥에 갔는데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전직 대통령으로 예우하지 않도록 돼 있다"고 말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 부분은 언급하지 않는다.

YS('김영삼 전 대통령'이라고 타이핑하기에도 역겹다. 손가락 아프다. 나 오늘 고향가서 일하고 와서 손가락이 아픈데, 이런 글을 적는 것이 짜증난다.)가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의 치욕적인 과거이력을 빌어서 그들 2명에 대한 전직 대통령으로서 예우를 달갑지 않게 이야기 했다.

"YS야 그런 생각을 좀 일찍 했어야지! 80년대 3당 합당할 때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대통령의 과거 이력을 몰랐나?"

YS 이러는 니가 정말 이해 안된다. 잘 이용해 먹고서는 이제와서 전직 대통령 예우할 자격이 없다고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을 몰아세우는 모양새가 솔직히 노망끼 가득한 욕심 많은 노인네 같다.



그는 특히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대통령이 독주를 하고 옆 사람의 말을 안 듣는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정치는 법 이전에 카리스마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박근혜 역할론에 대해서도 "경제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이명박 대통령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힘을 합해야 한다"며 "어려울 때 자기 당 사람과 힘을 모으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과 박 전 대표가 자주 만나야 한다"며 "사람을 만나지도 않으면서 아주 가깝다고 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YS의 생각의 주제가 뭔가? YS와 한나라당이 좋아하는 색깔론에 맞게 명쾌하게 2MB에 대해서 평가해 달라. '정치는 법 이전에 카리스마가 있어야 한다'의 의미를 솔직히 이해 안 된다.
나의 생각은 카리스마 이전에 지식과 지혜를 갖춰야 한다,
지식과 지혜 이전에 양심과 도덕 윤리가 있어야 한다.
적어도 대통령이 될려면 말이다.

양심과 도덕 윤리를 2MB가 스스로 자랑스러운지에 대한 부분은 그 자신에게 맡기더라도, 지식과 지혜는 솔직히 YS못지 않게 얇은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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