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공매 (11)
자동차 공매 - 온비드에서 인터넷 공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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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공매에 대해 많이 알고 계시는데, 켐코(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공매사이트는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주요 공매 물건으로는 부동산 공매 외에도 자동차 공매, 비행기 공매, 선박, 공공기관에서 사용한 물건들도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학교 매점 또는 자판기, 공영주차장 및 지하철 상가 임대 운영권 등 다양하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신문기사를 참고하세요.


인터넷 공매 사이트 ‘온비드’ 통하니 “수익 짭짤”
입력 2010.08.10 (화) 17:03


자산관리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인기

#사례 1. 회사원 박모씨는 최근 인터넷 공매 사이트인 ‘온비드’를 통해 서울 마포구 연남동 인근의 33m²짜리 원룸을 감정가 대비 60% 수준인 4800만원에 낙찰받았다. 현재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40만원을 받아 짭짤한 현금수입을 고정적으로 올리고 있다. 박씨는 작년 말에도 경기 연천의 대지(1322㎡)가 온비드 공매에 올라온 것을 보고 낙찰받은 뒤 되팔아 1억원 정도의 수익을 냈다.

#사례 2. 안경점을 운영하던 차모씨는 얼마전 도시철도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상가 임대입찰이 온비드를 통해 실시된다는 소식을 듣고 서울 공덕역의 안경점 임대입찰에 참가해 낙찰받았다. 차씨는 인근 회사직원을 상대로 월수입 400만원을 거두고 있다.

#사례 3. 사업가 이모씨는 온비드에서 중고차를 구입했다. 시세보다 30% 싸게 산 데다 구입 전 차량을 미리 살펴 상태가 양호한지 파악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한다




온비드
◇‘온비드’를 통한 인터넷 공매는 경매에 비해 입찰보증금을 인터넷 뱅킹이나, 텔레뱅킹, 무통장입금을 통해 자유롭게 납부하고 반환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이트를 통해 입찰 관련 정보는 물론 감정평가서, 지도정보, 시세정보 등 다양한 부가정보 이용이 가능한 점 등에서 유리하다. 아울러 보통 30분 이내에 입찰을 마치는 경매에 비해 3일 내외의 넉넉한 시간 동안 준비를 할 수 있고, 보안이 철저해 안심하고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 입찰이 진행돼 보증금을 현금으로 지참하고 현장에 나가야 하는 경매의 수고도 덜 수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의 한 여직원이 ‘인터넷 만물상’ 온비드 사이트를 선보이고 있다. 
자산관리공사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가 운영하는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는 온라인 입찰거래다. 물건 검색에서부터 입찰서 제출, 낙찰자 선정까지 단번에 제공하는 인터넷 공매시스템이다. 캠코는 이를 통해 정부나 공기업 등 공공기관이 보유한 국가재산 등을 공개경쟁 입찰로 매각한다. 

공매물건은 부동산 외에 골프나 콘도 회원권, 주식, 에어컨, 건설장비, 자동차, 선박, 비행기 등 각종 자산을 비롯해 동물원에서 관리하던 흑염소나 꽃사슴 등 동물과 학교 매점이나 자판기, 공영주차장 및 지하철상가 임대·운영권 등 다양하다. 이 가운데 국가가 압류한 재산이 80% 이상을 차지한다. 다이아몬드나 금괴 등 귀금속이나 고미술품, 고급 시계 등 고가의 물건이 가끔 공매로 나오는데 이 중 상당수가 압수물이라 한다.

특히 국·공유재산의 온비드 공고가 의무화되면서 학교는 물론 구청, 도서관, 문화센터과 같은 공공기관의 매점이나 자판기 임대권이 물건으로 나온 이후로는 주부 등 소액 창업자가 몰리고 있다. 온비드에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 9900여곳이 참여하고 있다.

실제로 온비드 사이트(www.onbid.co.kr)는 월 평균 약 130만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다. 개인 등 일반회원은 65만4000여명(이하 6월 말 현재 기준)에 이르고 있으며, 이 중 지난해 공매에 참가한 입찰 참가자는 11만5000여명이다. 2003년 1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입찰에 부쳐진 56만여건의 물건 중 11만6000건이 낙찰됐고, 낙찰금액은 10조9000억원을 넘어섰다. 

온비드를 이용하려면 먼저 사이트를 찾아 회원으로 가입(무료)해야 한다. 전자입찰에 참가하려면 은행 등에서 전자거래 범용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 여기에 등록하면 된다. 이후에는 언제든지 온비드를 통해 원하는 물건을 열람하고 현장확인을 거쳐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 입찰보증금도 온라인으로 납부하며, 유찰되면 계좌로 즉시 반환받을 수 있다. 입찰보증금은 본인이 희망하는 매수가격의 10%를 내야 한다. 낙찰 후 잔금은 캠코가 부여한 계좌로 입금처리하면 된다.

공매물건 중 압류재산은 감정평가기관에서 평가한 감정가격으로 입찰이 시작된다. 유찰되면 최저 입찰가격이 10%씩 최고 50%까지 낮아져 시세보다 훨씬 싸게 살 수 있다. 다만 압류재산은 권리관계가 복잡할 수 있기 때문에 입찰에 앞서 현장을 찾아 기본적인 물건현황은 물론 권리 분석도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부동산은 등기부등본 기준으로 돼 있어 실제와 권리관계가 다를 수 있으므로 현장조사가 필수다. 등기부등본과 더불어 건축물관리대장, 도시계획확인원 등 해당 물건과 관련된 공부를 열람해 물건현황과 다른 점은 없는지 살펴야 한다. 논, 밭, 대지 등 토지를 온비드 공매로 구입할 때에는 건축 가능 여부를, 농지인 경우는 농지취득자격증명원을 발급받을 수 있는 땅인지 관할 지자체에 확인해야 한다. 실제 거부 여부, 땅의 규모 등에 따라 농지취득자격증명원을 받지 못하게 되면 소유권 이전이 안 돼 낙찰받았다 하더라도 사실상 입찰보증금만 날리는 낭패를 당하기 십상이다. 압류재산의 소유권 이전은 캠코가 대행해주고 있으므로 이를 이용하면 된다.

압류재산 외 물건 중에는 잔금을 분할 납부할 수 있는 것도 있다. 이때는 시중금리를 감안한 이자가 붙는다.

캠코 온비드사업실의 차상휘 팀장은 10일 “온비드 공매는 경매에 비해 덜 알려져 있어 경쟁률이 비교적 낮다는 것도 하나의 장점”이라며 “특히 공공기관 임대물건은 경매에서는 찾아볼 수 없어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황계식 기자 cult@segye.com

원문 출처 : 세계일보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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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공매 - 중고차 구매자에게 반가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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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지방 소도시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탁상행정만 하는 줄 알았는데 그래도 나름 열심히 하는 공무원도 있네요.

 자동차 공매 - "누이 좋고 매부 좋고"
 김해시는 고액 세금 체납자 차량이나, 일명 '대포차' 등을 대상으로 '차량 공매 입찰제도'를 실시했는데 지난 한해 동안 120대를 매각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일반 시민들도 이제 자동차 공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소비자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지난 2월 공매 현황

자동차 공매 물건

아래 SM520의 경우 주행거리 조작 의심이라는 특이사항이 나오는데,
일반 중고차 센터에는 이런 정보를 속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번 공매는 오늘까지 입찰등록을 해야 하는데, 얼마나 높은 경쟁률을 보일 지, 그리고 가격은 얼마나 낙찰될 지 궁금합니다.

김해시 차량 공매도 굿인포카 에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 공고등록 및 입찰등록기간 : 2010 년 03 월 23 일 ~ 2010 년 04 월 02 일 24 시
※ 입찰장소  : 경상남도 김해시 홈페이지(http://www.gimhae.go.kr)
※ 차량보관장소 변경 : 김해시 전하동 31-3번지(전하동 전자랜드 뒷편) 055-336-4137
 

 4월2일 입찰 현황

4월 2일 자동차 공매현황
옵티마 자동차 공매

4월 공매물건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옵티마





중고차 구매자, 지자체 차량 공매 눈독 
김해시 최근 공매, 전국서 관심 끌며 경쟁률 10대 1
경쟁입찰·합리적 가격 제시 … 체납세 거두기도 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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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18일 (목)

일선 시·군에서 체납 세금을 받기 위해 차량 명의자와 실제 운전자가 다른 이른바 '대포차'나 고액 체납차량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차량 공매입찰제도'가 중고차 구입을 원하는 알뜰 구매자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중고차 매매시장을 대신하는 새로운 한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배경에는 시·군의 인터넷 중고차 공매의 경우 철저한 경쟁입찰로 진행되는데다 차량수리와 도색 등을 통한 가격 부풀리기가 전혀 없어 전국 단위의 중고차 구매 희망자들이 자치단체 공매입찰에 대거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김해시가 상습 체납차량과 대포차를 대상으로 입찰 공매를 한 결과 전국에서 중고차 알뜰 구매자들이 몰려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입찰 참여자들도 종전에는 대부분 김해와 부산 등 지역에 한정됐다. 하지만 인근 대도시나 외지에서 대거 참여해 전국 단위로 확산되고 있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자치단체가 시행하는 체납차량 공매입찰을 통하면 알뜰하고 실속 있는 구매가 가능하다는 실속파들의 인식 전환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김해시는 이런 여건에 힘입어 지난해 각종 조세와 공과금을 체납한 차량 120대를 인터넷 공매를 통해 매각했다. 이를 통해 총 매각금액 5억 9400만 원의 40%인 2억 3600만 원을 체납세금으로 거둬들였다.

이처럼 시·군의 체납세 징수방법으로 인터넷 공매가 대안으로 자리 잡은 데는 지난해 11월부터 시행된 '전국 시·도지사 자동차세 징수촉탁제도' 가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해시는 이 제도 시행에 따라 지난해 자동차세를 5회 이상 상습 체납한 차량이거나 속칭 '대포차'와 차고지를 타 시·군에 둔 채 상습 체납 상태로 김해지역에서 운행 중인 외지차량 126대를 체납차량 번호판 자동 영상 인식 시스템을 통해 적발했다.


시는 적발과 동시에 곧바로 번호판 보관 등을 통해 차량 운행을 정지시켜 위탁 공매 등의 조치를 취했다. 차량번호판이 보관된 차량은 일반 시중 중고자동차 시장에서 거래되는 금액보다 훨씬 많은 세금이 체납돼 있거나 저당권이 설정돼 있어 사실상 시중 매매는 불가능함으로써 공매 처분 이외는 별다른 대책이 없기 때문이다.

시는 대포차와 체납차량 공매입찰제가 체납세 징수에 크게 이바지하자 내달부터는 인터넷 차량 공매에 가상계좌 시스템을 도입, 운영하기로 했다.

이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종전 현금 온라인 송금 방식으로는 차량 공매 관련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입찰자들에게 전달할 수 없었으나 앞으로는 입찰 보증금과 잔금 입금, 낙찰 결과 등 관련 정보를 민원인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신속히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한층 높아진 보안기능을 통해 공매업무의 부정적 의혹도 사전에 차단하고 신속한 개찰 등으로 행정비용 절감과 투명행정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내달 차량 공매 가상계좌 시스템이 도입되면 빠르고 정확한 정보에다 가격까지 시중보다 저렴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공매 입찰경쟁률은 현재보다 훨씬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시·군의 중고차 공매입찰제도가

새로운 중고차 구입 시장의 한 대안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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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25만원 기름값 아끼는 운전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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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코드라이브 십계명만 지켜도......     일년 25만원 절감되는 운전 습관 
지난 주는 매서운 겨울 바람때문에 출퇴근할 때, 예열을 충분히 해서 어서어서 따뜻한 바람이 나오도록습니다. 운전석에 앉자 마자 히터를 최고를 올리고 달렸습니다.
어서 빨리 회사 또는 집에 도착하기 위해서, RPM을 엄청 올리면서 운전했습니다.
신호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급발진, 급제동을 서슴치 않았습니다.
이런 행동 덕분에 평소보다 기름이 빨리 빨리 없어지더군요.

그런데 에코드라이브 10계명만 잘 지키면 일년에 약 25만원의 기름값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하네요.
25만원이면.......3~4개월 구글 애드센스 광고 수익과 맞먹습니다.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액수 입니다.
이 돈이면....아들에게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을 해 줄 수 있는 금액입니다.

이제부터라도 경제적인 운전습관을 들여야 겠습니다.

‘급출발·급가속·급제동' 금지가 핵심 
친환경성·경제성·안전성 모두 만족
‘에코드라이브 10계명' 익혀 생활화를 

날씨가 추워지면서 운행차량도 많아지고 시내 도로에서 쏜살같이 앞을 치고 나가는 차량들도 늘어나고 있다. 
빨간 신호등이 켜져 있거나 차량 대기행렬이 늘어서 있는데도 바짝 다가서서 속도를 멈춘다. 보기에도 아슬아슬하지만 이렇게 조급한 운전습관은 연료를 낭비하는 지름길이다. 
2000cc의 중형자동차를 기준으로 정지상태에서 출발해 시속 60km에 도달할 경우 연료소모량은 출발 방법에 따라 적게는 5cc에서 많게는 10cc로 편차를 보인다.

● 운전자의 고민 1순위, 기름값

직장인 P씨는 카드내역서를 손에 주고 한숨만 내쉰다. 한 달 기름값으로 지출된 금액이 이달에도 만만찮아 가뜩이나 어려운 요즘 가계에 압박이 되고 있다. 
경기도 수원에서 서울 강남역까지 출퇴근길을 생각하면 답답한 기분이다. 시간과 사투를 벌이는 하루하루, 자동차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생활의 필수품이다. 
출장길에도 자신의 승용차를 이용하기 때문에 자동차 없이는 직장생활 자체가 불가능하다. 시간에 쫒기는 경우 조급한 마음에 급출발을 자주하는 까닭인지 기름도 더 드는 것 같다. 
출발방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연료 소모도 최고 10cc의 차이가 발생했다. 아무리 소량이라고 하더라도 이것도 모이면 큰 차이가 된다. 
하루 50km를 운행하는 자동차가 신호대기 등으로 50회 정도 정차했다가 출발한다고 가정해보면, 부드럽게 출발하는 좋은 운전습관과 급출발하는 나쁜 운전습관 사이에는 약 500cc의 연료 소모 차이를 보인다. 
즉 부드럽게 출발해 목적지에 도달하면 하루에 0.5ℓ 줄일 수 있고 1년이면 182ℓ의 연료소모를 줄일 수 있다. (180리터 * 1400원 = 254,800원)

● 습관들 때까지 기간 필요

‘에코 드라이브’는 바로 P씨와 같은 처지의 사람들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운동이다. 하지만 P씨뿐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이다. 
친환경 운전습관이라 불리는 에코 드라이브는 한편으론 안전운전이기도 하다. 급출발과 급제동을 줄이고 경제속도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는 운전이다.  
하지만 막상 차 운전대를 잡고 보면 에코 드라이브는 말처럼 쉽지 않다. 급한 일정에 쫓겨 어느새 가속페달을 연신 밟아대는 P씨처럼 습관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는다. 급하게 서두를수록 더욱 더 습관적인 행동만 하게 될 뿐이다. 에코 드라이브에도 적응기간이 필요하다. 
 
● 여유 갖고 정속운전을

기름값 절약을 위한 에코드라이브의 첫 번째는 ‘3급 금지’, 즉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차간거리에 항상 여유를 갖고 60∼80km 사이의 정속주행을 유지하면 10% 이상의  연료를 줄일 수 있다. 
에코드라이브를 위한 필수항목 중 하나는 바로 도로 교통정보의 활용이다. 최근에는 네비게이션 뿐 아니라 DMB 등을 이용해 출발전 교통상황을 손쉽게 체크할 수 있다. 이동 경로를 파악해두는 것은 안정적인 운전을 가능하게 해 갑작스런 핸들링이나 주행변화를 적게 만든다. 
차내 적정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자주 환기하고 여름철 에어컨과 겨울철 히터 사용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에어컨과 히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보다 사용할 때가 연료가 더 많이 소모된다는 뜻이다. 
또한 차내에 짐을 싣는 것도 에코 드라이브와 관계가 깊다. 운전과는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무심히 넘어갈 수 있지만, 차체에 100kg 이상의 짐이 실리게 되면 연료가 3% 더 소모된다. 따라서 연료절감을 위해서는 짐을 최소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

● 환경보호와 기름값 절약 실현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연구소가 내놓은 친환경적 차량운전 방식인 ‘에코 드라이브 10계명’을 소개한다. 에코드라이브를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기름값까지 절약하는 자세가 필요한 때다. 

  1. 엔진 예열은 30초 이상 하지 않는다. 시동을 걸고 10초 정도 후 바로 출발하는 게 기름을 절약하는 것이다. 
  2. 자동차 시동을 건 후, 출발은 부드럽게 한다. 5초 후 시속 20km에 1500rpm으로 운행하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 
  3. 운행중 공회전은 불필요한 낭비를 초래한다. 7초 이상 정차할 경우에는 엔진을 끄는 편이 낫다. 특히 짐을 싣고 내릴 때는 엔진을 끄는 것이 바람직하다. 공회전을 할 때 변속기를 ‘드라이브(D)’ 대신 ‘중립(N)’ 으로 놓아두면 연료 절감 효과가 크다. 
  4. 급가속을 피하면 10%의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 급가속 할 때 연료 소모량이 많다. 
  5. 경제속도 준수가 필요하다. 자동차 속도를 시속 10km 줄이면 연료 10% 정도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국도는 시속 60km, 고속도로는 시속 90km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공단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에서 자동차의 속도와 연비의 상관관계를 실험한 결과, 속도가 시속 60km일 때 연비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차의 경우 시속 60km일 때의 연비는 ℓ당 24.9km였으나, 시속 120km 일 때는 12.7km로 거의 50% 가까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6. 내리막길이나 신호등에서 정차할 경우 가속 페달을 떼면 연료 공급이 차단되는데 이 상태에서 탄력적인 운행이 가능해진다. 
  7. 오르막길에서도 연료 사용을 절약할 수 있다. 오르막길에서 가속 페달을 밟는 것은 연료를 길에 쏟아붓는 것과 마찬가지다. 대신 오르막길을 오르기 전 평지에서 먼저 약간 가속한 후 속도를 조금씩 서서히 줄이면서 오르면 평지와 같은 연비로 운행할 수 있다. 
  8. 연료 주유는 반만 채우고 불필요한 짐은 싣고 다니지 않는 것이 연비 향상에 도움이 된다. 트렁크를 비우면 2%의 연료 소모를 줄일 수 있다.  자동차성능연구소 실험 결과, 차에 130kg(두 명이 더 타면)중량이 증가하면  연비가 4% 정도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한 명 탈 때마다 연비가 2%씩 떨어지는 것이다. 연료탱크가 70ℓ인 쏘나타의 경우 절반만 기름을 채우면 30kg 정도의 무게를 덜 수 있다. 또 골프채나 청소도구를 치우고, 20kg 정도 나가는 가죽시트를 벗겨내면 70kg 정도의 무게를 줄여 연비를 2% 정도 향상시킬 수 있다.. 
  9. 타이어 공기압이 적절해야 연비가 좋아지므로 자주 점검해야 한다. 타이어의 공기압은 3개월마다 10%씩 줄어드는데 이를 6개월 동안 내버려 둔다면 연비가 저절로 2% 저하된다.
  10. 마지막으로 여름철과 겨울철에 에어컨이나 히터를 켜면 연료 소모가 20% 더 소모된다. 평소 유지관리로 연료 사용량을 줄여서 운전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 10분 일찍 출발해 경제운전을

‘에코 드라이빙’은 오너드라이버의 기름값 절약을 필수적이긴 하지만 무엇보다 친환경을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다. 바로 지구 온난화 등 환경문제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의 20%가 자동차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연구소 관계자는 “10분 일찍 출발해서 경제운전을 하면 연료비를 3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말하고, 국내 운전자들도 기름값 절약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에코 드라이브를 적극 추천했다. 
친환경성·경제성·안전성·편리성·에너지 절약을 지향하는 운전습관을 일컫는 에코드라이브는 환경을 배려한 자동차 운전습관이다. 에코드라이브를 위한 10가지를 잘 지켜 기름값도 절약하고, 친환경 문제도 지혜롭게 풀어가야 할 때이다.
 
출처 : 교통신문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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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금체납자 압류 자동차 공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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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압류 자동차 공매 실시   인터넷으로 공매 참여 가능 
서울시는 500만원 이상의 세금 고액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자동차를 26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공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넷을 통한 공매 진행방법을 적용함으로 지방에 거주하는 분들도 참여해 봄직 합니다. 다만 실물을 직접 보지 않음에 따른 위험 부담은 많습니다.

이번 공매 대상의 주요 차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종류                   : 감정가
25.5t 덤프트럭 : 8,700만원
도요타 아발론  : 3,500만원
아우디 A6       : 3,000만원
에쿠스, SM7 등 고가의 차량에서 일반 중ㆍ소형 승용차까지


아우디 A6(2006년식) 매각예정가액 3000만원

아우디 A6(2006년식) 매각예정가액 3000만원


아우디 A6는 국내에서 신차의 경우, 최소 6000만원 이상 입니다. 이번 공매 차량은 3년이 된 중고차임을 감안해도 이 정도 가격이면 도전해볼 만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 입니다.

SM7(2005년식) 매각예정가 1100만원

SM7(2005년식) 매각예정가 1100만원


투싼(2007년식) 매각예정가 950만원

투싼(2007년식) 매각예정가 950만원


현대 덤프트럭(2007년식) 매각예정가 8700만원

현대 덤프트럭(2007년식) 매각예정가 8700만원


감정가는 차량전문 감정평가사가 차량의 연식, 주행거리, 차량상태 등을 종합분석해 시중 시세의 70~80% 수준으로 책정했다.

시중 중고차의 경우 사고흔적의 위장, 주행거리 조작 등의 일부 믿지 못할 부분이 있었으나, 이번 공매차량은 체납자가 직접 운행하던 차량으로 믿을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공매 참가 희망자는 위탁업체 오토마트 홈페이지(www.automart.co.kr)에서 공매차량의 사진과 점검사항, 공매방법, 매각예정가격, 일시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차량 보관소에서 직접 차량을 점검할 수 있다.

공매 공고 보기

오토마트에 올려진 공매 리스트
인천보관소 공매차량
자동차 공매물건

인천보관소 자동차 공매 물건


고양보관소 공매차량
자동차 공매 물건

고양보관소 자동차 공매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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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매매상사, 이럴 줄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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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참 많이 개선된 부분이라고 생각 했습니만, 그래도 아직은 멀었나 봅니다.
경제적 여유만 있으면 신차를 뽑아 달리고 싶지만, 형편이 여의치 않아서 중고차 를 구입해서 사용하는 차량 소유자가 많습니다. 저도 중고차 를 구매한 적이 있는데 계약서 작성하고도 왠지 찝찝한 마음은 금할 수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하자차량이 아닐까 하는 마음 때문입니다. 물론 중고차 매매상사에서는 사고가 전혀 없는 차량이라고 주장하면서 이상한 서류를 보여주기까지 했는데도 말 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역시 일부 중고차 매매상사는 서류 조작의 방법을 동원하여 판매시 사고 혹은 하자가 없는 것처럼 속여 소비자에게 판매했다고 드러났습니다. 명백한 범조요! 사기 입니다.
지난 7월 14일에 실시된 서울시 압류 자동차 공매 낙찰 결과를 보면,
아래 SM7의 경우 보험수리금액 17백만원인 차량인데 15백만원에 낙찰되었습니다. 경쟁률이 무려 149대 1입니다. 이곳도 중고차 매매상사에 낙찰되었네요.
어떤소비자가 이 SM7차량을 중고차 매매상사에서 구매할 지 몰라도 사기당하지 않아야 할텐데라는 걱정이 생깁니다.


중고차매매상사와 결탁한 정비업체의 검사 위조 날조를 차단하기 위해 실시한  '중고자동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 제도가 2006년부터 시행되었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지자체에 적발된 위날조 '중고자동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 가 한 건도 없다하니 더욱 한심 합니다. 지자체의 업무 태만 입니다.

만일 부득불 중고차를 구매해야 한다면, 반드시 중고차 매매상사와 연결고리가 없는 정비업체에서 검사를 받아 보시길 권 합니다. 특히 중고차 매매상사  주위에 있는 정비업체는 절대 이용해서는 안됩니다. 정비업체와 중고차 매매상사는 서로 눈 감아 주면서 도와 주는 관계 입니다.
중고차 매매상사는 중고차 매입 후 차량 정비를 인근 정비업체에 맡기기 때문에 정비업체가 매매상사로부터 자유로울수 없는 상황입니다. 어쩌면 이들은 공생공존의 관계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내용은 제가 중고차 매입할 때 실제로 인근 정비업체 사장님의 말씀 내용이었습니다. 매매상사 인근의 정비업체도 믿을 수 없다. 

제가 생각한 해결 방법 - 차량 주치의 구축 및 활용
외국에는 주치의제도 발달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차량 주치의, 정비업체를 만들어 보세요. 자신의 차량 점검 및 수리를 전담하는 정비업체하나 정도는 구축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정비담당자와 친분관계도 형성하게 되면 수리비 과다청구도 막을 수 있고, 중고차 매입 전, 검사를 통한 하자여부 검사를 맡기면 조작없는 검사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중고차매매상사와 딜러들은 '중고자동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를 조작해 살 때는 차값을 후려치고, 팔 때는 턱없이 높은 가격을 부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L모(46)씨는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의 한 정비업체를 찾았다. 마티즈2(2003년식)를 팔기 전에 중고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를 발급받기 위해서였다. L씨는 정비사에게서 성능·상태점검기록부를 받아들고 깜짝 놀랐다. 


2007년 11월 경기 광명중고차매매단지의 D상사에서 차를 살 때 이상이 없는 것으로 돼 있던 차량부위 중 5개 부분이 이상이 있는 것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L씨는 "구매 뒤 사고가 난 적이 없어 주요 골격 부위를 수리하거나 교체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차를 460만원에 샀는데 해당 부위들이 문제가 있는 것으로 체크됐다면 100만원 정도 적은 비용으로 살 수 있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딜러 "조작미숙 탓" 발뺌 

회사원 K모(32)씨는 지난달 1일 서울 강남매매단지의 S딜러에게서 투스카니 승용차를 구입했다. 성능·상태점검기록부에 하자가 없는 것으로 돼 있어 믿고 샀다. 하지만 구입한 지 일주일도 안돼 오르막길을 오를 때마다 시동이 꺼지는 등 불안불안했다. 김씨가 딜러에게 연락했더니 "조작 미숙 탓"이라고 둘러댔다. 문제는 며칠 뒤에 터졌다. 

용산역 부근에서 갑자기 차가 멈춰 선 것이다. 차 상태를 점검한 정비업체 직원은 "디스크 삼발이가 마모돼 일어난 일"이라고 진단했다. 무사고 차량이라는 딜러의 말을 믿고 차를 구입했다는 김씨는 "앞 차체와 주유구쪽이 움푹 들어간 사고차량"이라는 정비사의 진단에 말문이 막혔다. 

성능·상태점검기록부가 날조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기록부는 중고차 구매 뒤 1개월(2000㎞ 이상) 내 문제가 생기면 무상수리해 주는 보증서다. 



●앞차체 사고 진단에 말문 막혀 

또한 사고 유무, 엔진 고장 여부 등 차량 상태가 기입돼 있어 중고차를 살 때 중요한 참고 자료로 쓰인다. 딜러·중고차매매상과 결탁한 정비업체들이 허위로 작성하는 폐단을 막기 위해 2006년 도입됐다. 하지만 폐해가 답습되고 있는데도 지자체에 적발된 건수는 한 건도 없다. 

기록부는 지정 정비업체(70%),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27~28%),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2~3%) 등 3곳에서 발급한다. 자동차진단보증협회 관계자는 "엔진·변속기 등 고장이 잦은 부분만 확인하지 시동모터나 소모품 등은 체크 사항이 아니다."고 말했다. 

서울 지역 매매단지의 한 딜러는 "성능점검은 형식적으로 이뤄진다."면서 "시동 한번 걸어보고 눈으로 대충 훑어보는 정도"라고 털어놨다. 다른 딜러는 "기록부는 차량 구매 전에 이상이 없다는 것만 증명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박성국기자 hunnam@seoul.co.kr 


출처 : 서울 신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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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공매 낙찰 결과(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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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토마트에서 실시된 서울시 압류 자동차 공매 낙찰 결과를 살펴 보았습니다.
자동차 공매

서울시 자동차 공매결과


전체 42건의 공매에서 39건이 낙찰 되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1) 39건의 낙찰자 가운데 15건은 중고차 매매상사에 낙찰 되었습니다.
중고차 매매상사에서 시세 차익을 노리고 응찰한 것 같습니다.
혹시 중고차 매매상사에서 차량구입계획 있으신 분 조심!
2) 아래 SM7의 경우 보험수리금액 17백만원인 차량인데 15백만원에 낙찰되었습니다. 경쟁률이 무려 149대 1입니다. 이곳도 중고차 매매상사에 낙찰되었네요.
혹시 중고차 매매상사에서 차량구입계획 있으신 분 조심!

자동차 공매




자동차 공매,오토마트
낙찰가 : 34,700,000원(46대1 경쟁)

자동차 공매,오토마트
낙찰가 : 17,180,000원(161대1 경쟁)

자동차 공매,오토마트
낙찰가 : 13,520,000원(44대1 경쟁)

자동차 공매,오토마트
낙찰가 : 16,1990,000원(51대1 경쟁)

자동차 공매,오토마트
낙찰가 : 16,103,000(82대1 경쟁)

혹시 이번 기회를 놓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에 가면 365일 공매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중고차 매매상사, 이럴 줄 알았어..
중고차 매매상사 사기극

전국 지자체, 관공서의 자동차 공매 365일 진행

신차 공동구매 동호회 사이트

상기 차량들의 공매 소식

YF쏘나타 출시-마케팅 전략
현대자동차 YF쏘나타 사진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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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F쏘나타 출시-마케팅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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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밖에 없는 처남이 사업을 시작한지 벌써 4개월이 되었습니다. 사장은 처남이나 실질적인 운영은 장모님이 하는 삼겹살 가게입니다. 최초의 우려와는 달리 손님들로 북적북적이고 있는 가계로 이미 인근에 소문이 났더군요. 이미 3개의 체인점 오픈을 위해서 계약을 마쳤다고 합니다.
하나 밖에 없는 매형으로서 혹여나 자영업자를 위한 금융지원 정보를 제공하긴 한 답니다. 
얼마나 돈을 벌었는지 모르겠지만 한달 전 부터 신차(New Car) 한 대를 뽑아야 겠다면서 인근 자동차판매영업소를 들락날락 하였습니다. 제 생각에는 신차보다 잘 고르면 중고차도 좋지 않냐면서  얼마전에 알게된 지차제 자동차 공매에 대한 정보를 주면서 조사해 보라고 권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한사코 새차로 뽑아야겠다며 약간 허장세를 부리더군요. 잘 나갈 때 아껴야할 텐데라는 생각으로 자동차 공동 구매에 관한 이야기도 들려 주었습니다. 이 방법에 대해서는 만족해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번에 새차를 뽑아서 여름 휴가 때 타고 가라고 했지만(여름 휴가때 신차를 구매하면 50~100만원 정도의 휴가 지원비???)굳이 'YF쏘나타' 모델이 판매되면 그 때 구입을 하겠다고 하더군요.

실리를 생각하는 저의 모습과 조금은 보여지는 것들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간의 의견차를 여기서도 느꼈습니다. 그런데 YF쏘나타의 외형이 일부 공개되었는데 제가 보기에도 YF에 마음이 쏠리네요.



YF쏘나타 YF쏘나타 사진

YF쏘나타 사진

YF쏘나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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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동차가 바로 '차세대 쏘나타'
위장막 벗은 YF쏘나타 테스트카 공개 화제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올 하반기 최대의 화제작인 현대자동차의 YF쏘나타가 일부 베일을 벗었다.
아랍에미리트의 한 자동차매체(assayyarat.com)가 최근 두바이에서 촬영한 YF쏘나타의 테스트카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된 것. 
YF쏘나타는 45도의 고온을 오르내리는 중동지역에서 혹서기 테스트를 하던 중 카메라에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진이 자동차 마니아들로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유는 사진 속 YF쏘나타가 위장막을 완전히 벗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검정색 테이프로 헤드 램프와 후방 램프를 일부 가린 탓에 본 모습을 제대로 감상할 수는 없다. 
하지만 지금까지 공개된 사진과는 달리 YF쏘나타의 디자인을 비교적 정확하게 추정할 수 있어서 자동차 마니아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사진 속 YF쏘나타는 4도어임에도 불구하고 스포티한 느낌을 주는 쿠페형 모습이다. 
곡선을 강조한 사이드 라인이 기존 NF쏘나타와는 전혀 다른 이미지다.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의 디자인이 전반적으로 제네시스를 연상시키기도 하지만 훨씬 다이나믹한 느낌이다. 
차체도 좀 더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크기가 커진 데다 날렵하게 치켜올라간 헤드램프는 뉴 에쿠스를 닮았다.

일부 네티즌은 이번에 공개된 YF쏘나타의 테스트카 사진에 대해 '위장막을 벗긴 했지만 
검정 테이프로 헤드 램프와 후방 램프를 가린 만큼 YF쏘나타의 디자인을 알기에는 아직 역부족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석근 현대디자인센터장은 지난달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YF는 가장 현대차적이며, 
디자인으로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차"라면서 "미국 중형차급 시장에서 가장 센세이셔널한 것으로 평가받는 포드 토러스 1세대가 1980년대 중반 출시됐을 때와 마찬가지의 임팩트를 YF가 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기사 출처 :스포처 서울


YF쏘나타 출시를 통해 바라본 마케팅 전략
자동차 업계에서는 여름 휴가와 명절을 소위 '대목'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여름휴가 시즌에 구매하는 고객에게 일정부분 미끼를 던져 판매를 촉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휴가 지원금' 혹은 '휴가 유류 지원금'이 좋은 사례 입니다. 가끔은 추석이나 설에 자동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명절 지원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보았습니다.

저의 판단으로는 현대자동차도 아마 YF쏘나타 출시를 여름 휴가 시즌에 맞춰서 개발하였으나 진행이 여의치 않아서 출시가 연기된 듯 합니다. 그러면서 YF쏘나타 구매고객이 다른 자동차 구매로 연결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약간의 제품정보등을 언론에 흘리는 듯 한 뉘앙스가 드네요. 

일부에서는 신제품 발매 전 제품사진이나 정보를 유출하여 소비자의 심리를 부추기는 광고성 기사를 전략적으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좋게 말해서 인포머셜 광고 혹은 인포머티브 광고라고 하더군요.
YF쏘나타의 경우는 인포머셜 광고와는 약간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혹시 제품개발이 지연될 때 해야 할 일은.....
1. 개발의 속도를 높인다.
2. 궁금증을 자아내면서 고객의 소비를 자신들이 제품 출시 때까지 지연시키는 방법을 구사한다.

YF쏘나타의 아쉬운 점은.....
절제력이 약한 사람은 어쩌면 판매시기를 기다리지 못하거나
경쟁업체의 판매전술에 넘어갈 수 있는 사람에게 발목을 걸어 놓야하는데
구매예약고객에게는 휴가철 렌트가 무상 대여 혹은 비용 지원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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