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 중에서 박찬호선수가 우리에게 어떤 존재였는지를 살짝 올린 적있다. 몇 주전부터 1박2일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박찬호선수가 등장하면서 나는 그의 진면목을 다시 발견하고자 노력했었다.
그가 미국으로 건너가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원인을 나름 생각해 본 적이 있었다. 박찬호 개인적인 자질도 물론 부족하지 않았으리라 생각했지만 당시 나의 결론은 이랬다.
"미국의 시스템이 박찬호를 키웠다"
임선동, 조성민과 같이 당대에 기대주로 손 뽑혔던 박찬호
셋 중에서 남은 건은 박찬호 뿐이였다.
한국 프로야구리그에서 출발한 임선동은 어디로 갔나?
일본 프로야구리그에서 출발한 조성민은 무슨 짓거리를 하나?
당시 3명중에서 제일 약한 선수가 박찬호라고 한국에서 평가받던 그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오늘날의 찬호 박으로 상품성을 키워준 것은 바로 미국 이다라고 생각했었다.
요즈음 이런 생각이 점점 빛을 잃어가는 느낌이다.
이러한 변화의 결정적 이유는 첫째, 1박2일에서 그가 보여준 사람과 호흡하며 지낼 수 있는 친화력이 박찬호는 강하다는 것이다. TV에서 보여진 그의 표정의 밝음은 가식으로 위장된 것이 아니다. 깊은 맛이 난다. 그는 옆에 있는 사람의 가치를 잘 알고 있다.
둘째, 이틀전에 발견한 사실이다. 2004년 경에 박찬호 선수의 홈피에 아래와 같은 시구 있었다고 한다.묵직하고 비장한 각오를 이 시로서 대신 표현한 것이다. 그는 지금의 고통이 주는 의미를 잘 알고 있다.
만일
만일 내가 모든 걸 잃었고 모두가 너를 비난할 때
너 자신이 머리를 똑바로 쳐들 수 있다면,
만일 모든 사람이 너를 의심할 때
너 자신은 스스로를 신뢰할 수 있다면,
만일 네가 기다릴 수 있고
또한 기다림에 지치지 않을 수 있다면,
거짓이 들리더라도 거짓과 타협하지 않으며
그 미움에 지지 않을 수 있다면,
그러면서도 너무 선한 체하지 않고
너무 지혜로운 말들을 늘어놓지 않을 수 있다면,
만일 내가 꿈을 갖더라도
그 꿈의 노예가 되지 않을 수 있다면,
또한 내가 어떤 생각을 갖더라도
그 생각이 유일한 목표가 되지 않게 할 수 있다면,
그리고 만일 인생의 길에서 성공과 실패를 만나더라도
그 두 가지를 똑같은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내가 말한 진실이 왜곡되어 바보로 만든다 하더라도
너 자신은 그것을 참고 들을 수 있다면,
그리고 만일 너의 전 생애를 바친 일이 무너지더라도
몸을 굽히고서 그걸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다면,
한 번쯤은 네가 쌓아 올린 모든 걸 걸고
내기를 할 수 있다면,
그래서 다 잃더라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그러면서도 네가 잃은 것에 대해 침묵할 수 있고
너 잃은 뒤에도 변함없이
네 가슴과 어깨와 머리가 널 위해 일할 수 있다면,
설령 너에게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다 해도
강한 의지로 그것들을 움직일 수 있다면,
만일 군중과 이야기하면서도 너 자신의 덕을 지킬 수
있고
왕과 함께 걸으면서도 상식을 잃지 않을 수 있다면,
적이든 친구든 너를 해치지 않게 할 수 있다면,
모두가 너에게 도움을 청하되
그들로 하여금
너에게 너무 의존하지 않게 만들 수 있다면,
그리고 만일 네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1분간을
거리를 두고 바라보는 60초로 대신할 수 있다면,
그렇다면 세상은 너의 것이며
너는 비로서
한 사람의 어른이 되는 것이다.
루디야드 키플링
그렇다!
박찬호선수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박찬호, 그 였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박찬호 선수!
이제는 쉬어도 됩니다.
지금 이 순간 그라운드를 떠난다 해도 부끄러울 것 없는 삶이었습니다.
그래도 계속 그라운드에 있고자 한다면
승패와 상관이 박수를 보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찬호 선수!
박찬호 국가대표로 뛰지 않는다.
[이데일리 SPN 정철우기자] "어제(12일) 밤까지도 고민했었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36.필라델피아)는 13일 기자회견에서 쉽게 입을 떼지 못했다. 좀처럼 "국가대표로 나서지 못하겠다"는 말을 하지 못했다. 한참 뜸을 들인 뒤에야 울먹이는 목소리로 "더 이상 국가대표로 뛰는 일은 없을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그만큼 고민이 많았다. 박찬호는 "정말 많이 고민했다.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 여러분에게 조언을 구한 끝에 결국 WBC에 나가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상과 현실의 차이가 그만큼 컸기 때문이었다. 박찬호의 마음은 이미 WBC가 열리는 일본, 더 나아가 4강전이 열리는 다저스타디움으로 향해 있었다.
그러나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았다. 박찬호는 "신체검사를 한 뒤 루벤 아마로 주니어 필라델피아 단장과 면담을 했다. WBC에 대해 물으니 "가던 안 가던 우리는 너를 지원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여기까지는 구단의 허락을 얻은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속내는 달랐다. 또한 박찬호의 목표와는 거리가 있는 대답이었다.
박찬호의 2009시즌 1차 목표는 선발 진입. 아마로 단장은 "내가 선발로 뛰길 원하냐"는 질문에 "선발이나 불펜 모두 기대하고 있다. 단 선발로 뛰기 위해선 팀 내 젊은 투수들과 경쟁을 해야 할 것이다. 스프링캠프의 부재(WBC 참가)는 경쟁에는 도움이 안되는 것이 사실"이라고 답했다. WBC 참가는 박찬호의 선발 경쟁에 악재가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찬호는 WBC 참가에 대한 의지가 사그러들지 않았다고 했다. 전격적으로 입단 기자회견이 취소된 뒤 "WBC에 나가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고 했다.
그러나 결국 현실의 벽은 박찬호의 발목을 잡았다. 박찬호는 "현실적으로 WBC서도 잘하고 시즌도 잘 치르는 것은 욕심이란 걸 알게 됐다. 솔직히 말해 자신이 없었다. 국가대표로 초대 받으면 너무 좋고 들뜨곤 했다. 미국 생활을 오래 하다보니 한국 선수와 만남이 너무도 즐거웠다. 이번엔 좀 다른 감정을 가졌다. 상황이 안 좋을 땐 절제가 필요한데 나한테도 절제가 필요하지 않았나 생각했다. 감독님께도 팬들에게도 너무 죄송스럽지만 출전을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1997년에 터진 IMF충격으로 당시의 한국경제는 절망감에 사로 잡혔다.당시 대통령이었던 김영삼은 IMF사태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유언비어???) "우째 이런 일이...."
졸지에 백수로 전락한 직장인들, 내일 모레면 졸업하게되는 대학4학년생들, 그들을 옆에서 지켜만 보아야 했던 우리네 가정부, 엄마, 아버지, 형제, 친구들...
졸백(졸지에 백수된 사람)들은 정리해고 위로금, 퇴직금으로 치킨배달점을 시작하기도 하고, 대학생들은 줄줄이 휴학계를 내고서는 취업에 유리한 학원으로 몰려 들기도 하고 돈 있는 부모를 둔 대학생들은 해외어학연수길로 올라갔다. 나도 당시의 대학생처럼 졸업시기를 유예하고 학원으로 몰려들은 무리들 중의 하나였다. 언제쯤 IMF사태를 극복할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으로 컴컴한 방안으로 들어 와서 TV를 켰다.
그나마 TV를 통해서 들려오는 희망의 메세지들이 몇몇 있었다.
메이저리그 1급 투수로 위상을 다져가던 박찬호, 미국 LPGA 한국 골퍼로는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박세리, MBC TV에서 매주 한번 방영한 '변창립의 성공시대'
지금의 박찬호가 미들맨으로 허지부지한 성적으로 내고 있고, 박세리 역시 화려한 전성기에 비하면 그 빛을 잃어 버렸지만 그들이 당시 우리에게 던져준 힘을 생각한다면 고맙고 고마운 존재이다.
변창림의 성공시대는 고난과 역경을 올곧이 이겨낸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를 다큐멘타리 식으로 진행되었다. 고 정주영회장, 조수미, 안철수씨 등의 프로그램의 소재가 되기도 했다.
변창립아나운서의 나레이션과 간간히 나오는 재현드라마를 통해서 IMF의 암울한 터널속을 걸어가든 당시의 우리네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 용기를 잃지 말아라라는 절박한 메세지를 던져 지었다. 성공한 사람들의 유년기에서부터 좌절의 순간, 성공하는 순간을 보여 주면서 그들이 성공할 수 밖에 없었던 원칙을 시청자에게 제공하였다.
2008년 오늘의 경제위기는 1997년 보다 더욱더 충격적이다. 1997년은 단지 한국의 경제위기 였는데 오늘은 전 세계가 공황에 빠져 버렸기 때문이다.
아직까지는 백수로 전락된 사람 소식은 접하지 못했지만, 첫 직장을 구하지 못한 대학 졸업한 미취업자수가 내년에도 더욱더 증가한다니 이 시점에서 10년 전의 '변창립의 성공시대' 와 같은 프로그램을 방영하는 것은 어떨련지....
당시의 고난을 겪어 본 필자로서는, 단순히 연예스타들의 신변 이야기를 주고받는 프로그램보다는 더 값진 보양식이 되리라 생각한다.
아무튼 이 어둠의 터널 끝이 어디인지를 모르겠지만 언제
가는 햇살이 비추리라. 성공에 대한 가능성과 궁긍의 힘을 믿어 보자.
ps) 김영삼 대통령 후임으로 김대중씨가 취임했는데, 그가 취임 후 초기에 국민에게 보여준 메시지에서 나는 대한민국 IMF의 고통을 극복할 것이라는 강한 신념을 가졌다.
[변창립의 성공시대에서 말하는 성공비결]
누구나 성공을 꿈꾸지만 성공한 사람은 흔치 않다.성공한 사람을 부러워하지만 그들이 쏟은 노력과 열정은 흘려버리기 쉽다.MBC 다큐멘터리 `성공시대'는 지금까지 70명의 성공한 사람을 다뤘고 매회마다 그 비결을 소개했다.이들의 비결에는 공통점이 있다.
△ 공짜는 없다
우연히 이뤄진 성공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모형건축의 달인으로 평가받는 기흥성씨는 수많은 밤샘작업 끝에 심장병을 얻었다기씨는 10년째 달아온 심장박동기를 `훈장'이라고 되뇌었다.컴퓨터 바이러스 연구소 안철수 대표는 1천만 달러를 포기했다.외국의 유명업체가 백신프로그램 V3 기술인수에 1천만 달러를 제의했지만 결국 우리나라 시장을 지켜야한다는 생각에서 거절했다.선택의 상황에서 돈과 명예는 빼놓는다는 게 안씨의 지론이다.이명현 전교육부장관은 여자를 사귀면 공부에 방해가 된다며 44세가 되어서야 결혼을 하는 고집을 부렸다.초등학교만 졸업한 학력으로 검정고시를 거쳐 서울대교수,교육부장관에 이른 이전장관의 삶의 철학은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것이다.
△ 미쳐야 한다
동시통역사 최정화씨는 프랑스 파리 통역대학원 시절 꿈도 한·불·영 3개국 언어로 꾸었다고 한다.최씨는 통역대학원에서 동양인 최초로 박사학위를 받기까지 실력 1백%에 4백%를 더 준비한다는 신념으로 노력했다.중앙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박사는 수술시 왼손을 쓸 수 있게 하기 위해 후배들에게 왼손식사를 강요하고 밤마다 방석 꿰매는 연습을 시킨다.수술 현장에서 실수를 하면 가해지는 폭력과 욕설,상식을 넘어서는 송박사의 행동에는 1백% 완벽해야 한다는 신념이 자리잡고 있다.
△ 남보다 한 발 빨라야 한다
여자 경찰서장인 김강자 서장 앞에는 최초라는 말이 따라다닌다.김서장은 최초의 여성경감,최초의 여자형사기동대 창설,교총순찰대 등 여경의 업무영역을 개척해냈다는 평가를 들었다.6개 국어를 구사하는 IOC 김운용 위원은 국제화시대에 외국어가 무기라는 생각에 학창시절부터 영어와 스페인어,불어를 공부했다.
△ 너무 늦은 시작은 없다
미국에서도 인정받는 애니메이터 신능균씨가 “2류 애니메이터는 되기 싫다”며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나이는 35세.결국 미국 에미상을 4회나 수상하는 성공을 일궈냈다.코리아나 유상옥 사장은 55세의 나이로 창업을 결심하고 동사무소에서 서류 떼는 일부터 새로 배웠다.
△ 낙천적이다
울산 모래벌판 사진 한 장을 들고 4천5백만 달러의 차관을 얻어내 조선소를 만든 현대그룹 정주영 명예회장의 얘기는 업계에서는 신화로 통한다.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집행위원장은 공무원 시절 보고서를 13번이나 퇴짜를 맞으면서도 불평하지 않았다고 한다.문공부 차관에서 퇴임하는 날 학원 수강신청을 한 낙천적 사고방식이 비영화인 출신으로 해외영화제의 심사위원장까지 위촉된 비결이다.
자료출처: 석세스피아
[ 변창립의 성공시대 ] 방송 내용 리스트 보기
189회 (마지막회) ( 프로골퍼 박세리 ) 2001-11-04 188회 ( 노르웨이 라면왕 이철호 ) 187회 ( 홀트아동복지재단 말리 홀트 ) 186회 ( 국립암센터병원장 이진수 ) 185회 ( 국수왕 떡박사 송학식품 성호정 사장 ) 184회 ( 패션 사진작가 조세현 ) 183회 ( 노력의 천재 소설가 이외수 ) 182회 (희망의 자장면 하림각 대표 남상해) 181회 ( 정상의 프리마 발레리나 강수진 ) 180회 ( (주)유니코서치 사장 헤드헌터 유순신 ) 179회 ( 재일동포 1호 변호사 김경득 ) 178회 ( 일본의 김치 대모 강은순 ) 177회 ( 대전시향 상임지휘자 함신익 ) 176회 ( 한국 문단의 거인 소설가 황석영 ) 175회 ( 행복한 리더 정립전자 이주영 원장 ) 174회 ( 만화가 고우영 ) 173회 ( 예술 향한 곧은 열정 이강숙 총장 ) 172회 ( 일있는곳에 길이있다 신무림제지 사장이원수) 171회 ( CF 감독 윤석태 ) 170회 ( 서울역 거지에서 상원의원까지, 워싱턴주 신호범 의원 ) 169회 ( 스포츠의학의 권위자 하권익 ) 168회 ( 여성 한의학 박사 1호 강명자 ) 167회 ( 씨알 함석헌 ) 166회 ( 보험업계의 신화 동양생명 상무 김영주 ) 165회 ( 아흔한 살 어린이 동화작가 윤석중 ) 164회 ( 불꽃의 승부사 프로농구 감독 김태환 ) 163회 ( 아름다운 세상을 꿈꾼다! 아침고요수목원 한상경) 162회 ( 씨앗은 주권이다 농부바이오 회장 고희선 ) 161회 ( 교양 만화의 선구자 교수 만화가 이원복 ) 160회 ( 또 하나의 여행 스튜어디스 이택금 ) 159회 ( 사환에서 교수까지- 한국의 빌 게이츠 박대연 ) 158회 ( 생명을 지킨다 시민운동가 송보경 ) 157회 ( 보는 소리를 만든다! 음향효과 제작자 김벌래 ) 156회 ( 한국 전기 면도기의 자존심 조아스전자 대표 오태준 ) 155회 ( 정보통신 벤처여걸 삼경정보통신 대표 김혜정 ) 154회 ( 명창 조소녀의 두 가지 성공 비결 ) 153회 ( 한과도 벤처다! 신궁한과 대표 김규흔 ) 152회 (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성아 ) 151회 ( 1초를 잡아라 삼원정공 사장 양용식 ) 150회 ( 조리업계의 작은 거인 박효남 ) 149회 ( 품질명장 김규환 ) 148회 ( 천의 얼굴을 만든다 특수분장사 윤예령 ) 147회 ( 해외 특집- 뉴욕의 장애인 검사 정병진 ) 146회 ( 200만원이 600억원으로 평창하이테크 사장 이억기 ) 145회 ( 마당놀이 연출가 극단 미추 대표 손진책 ) 144회 ( 차병원 이사장 차경섭 ) 143회 ( 빵박사 신철수 ) 142회 ( 천상의 목소리 소프라노 신영옥 ) 141회 ( 볼펜왕 송삼석 ) 140회 ( 가야금 명인 황병기 ) 139회 ( 법관 김용준 ) 138회 ( 한국 락음악의 대부 신중현 ) 137회 ( 광고계의 기린아 Lee & DDB 대표 이용찬 ) 136회 ( 세계의 허리를 돌린다 (주)렌토 대표 서종한 ) 135회 ( 히말라야의 탱크 산악인 엄홍길 ) 134회 ( 세계의 무게를 단다 (주)카스 대표 김동진 ) 133회 ( 통일을 노래하는 프리마돈나 전월선 ) 132회 ( 천년을 사는 남자 목아박물관장 박찬수 ) 131회 ( 자동차 판매왕 박노진 ) 130회 ( 쥐박사 전순표 ) 129회 ( 꽃이 된 남자 꽃예술가 방식 ) 128회 ( "물"의 사나이 김길호의 세 가지 성공비결 ) 127회 ( 모델라인 대표 이재연 ) 126회 (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철도청장 정종환 ) 125회 ( 갓 쓴 인터넷 기업가 두루넷 김종길 ) 124회 ( 들꽃박사 김태정 ) 123회 ( 스몰 자이언트 KSS해운 회장 박종규 ) 122회 ( 병신춤의 달인 공옥진 ) 121회 ( 재미교포 기업인 네오포인트 사장 손우영 ) 119회 ( 두 번의 인생, 김성현 ) 118회 ( 코미디계의 대부 구봉서 ) 117회 ( 세기의 프리마돈나 조수미의 세 가지 성공 비결 ) 116회 ( 국립중앙극장장 김명곤의 세 가지 성공 비결 ) 115회 ( 테마파크 디자이너 니나안(안영옥) 114회 ( 생각하는 불도저 조운호 ) 113회 ( 한양대학교 류마티스 병원장 김성윤의 세 가지 성공비결 ) 112회 ( 한국화이바 조용준 회장 ) 111회 ( 한국갤럽조사연구소장 박무익 ) 110회 ( 전 미 육군 장교 서진규 ) 109회 ( 금고 박사 김용호의 세 가지 성공 비결 ) 108회 ( CF 감독 김규환의 세 가지 성공 비결 ) 107회 ( 한성식품 최영기 김순자 부부 ) 106회 (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세 가지 성공 비결 ) 105회 ( 국립발레단 단장 최태지의 네 가지 성공 비결 ) 104회 ( 버스업계의 제왕 허명회 ) 103회 ( 새천년 특집- 이노디자인 사장 김영세의 세 가지 성공비결 ) 102회 ( 새천년 특집- APSC 권호균 대표의 세 가지 성공 비결 ) 101회 ( 한국의 테레사 김임순의 세 가지 성공 비결 ) 100회 (특집- 되돌아 보는 성공시대) 99회(김욱) ( (주)아가방 사장 김욱의 세 가지 성공 비결 ) 98회(김혜덕) ( 윈제과 대표 김혜덕의 네 가지 성공비결 ) 97회(민영빈) ( YBM 시사영어사 민영빈의 세 가지 성공비결 ) 96회(권동칠) ( 신발왕 권동칠의 네 가지 성공비결 ) 95회(백혜선) ( 피아니스트 백혜선의 세 가지 성공 비결 ) 94회(최신규) ( (주)손오공 사장 최신규의 네 가지 성공비결 ) 93회(이승엽) ( 홈런왕 이승엽의 세 가지 성공비결 ) 92회(이원숙) ( 정트리오의 어머니 이원숙의 두 가지 성공비결 ) 91회(김대기) ( 국내 최초 신약 개발자 김대기 박사의 세 가지 성공 비결 ) 90회(후덕죽) ( 호텔신라 조리이사 후덕죽의 두 가지 성공비결 ) 89회(윤호진) ( 뮤지컬 "명성황후" 연출가 윤호진 ) 88회(외도해상농원 대표 이창호, 최호숙 부부 ) 87회(김무응) ( 오리 아빠 김무응의 세 가지 성공비결 ) 86회(안숙선) ( 판소리 명창 안숙선의 세 가지 성공비결 ) 85회(김순권) ( 옥수수 박사 김순권의 세 가지 성공비결 ) 84회(박경숙) ( 라프 드래프트 사장 박경숙의 세 가지 성공비결 ) 83회(홍쌍리) ( 청매실 농원 대표 홍쌍리의 세 가지 성공 비결 ) 82회(이행웅) ( 태권왕 이행웅의 세 가지 성공비결 ) 81회(정문식) ( (주)이레전자산업 사장 정문식의 두 가지 성공비결 ) 80회(오수영) ( 버림받은 자의 아버지 오수영 신부 ) 79회(김기문) ( 로만손 시계 사장 김기문의 세 가지 성공비결 ) 78회(이종수) ( 해외 특집- 세계적인 간 박사 이종수의 세 가지 성공비결 ) 77회(박준) ( 헤어 디자이너 박준의 네 가지 성공비결 ) 76회(오문환) ( 경주대 호텔경영학과 교수 오문환의 세 가지 성공비결) 75회(강제규) ( 영화 "쉬리" 감독 강제규의 네 가지 성공비결 ) 74회(원종윤) ( 인성정보 사장 원종윤의 세 가지 성공비결 ) 73회(조정래) ( 소설가 조정래의 다섯 가지 성공비결 ) 72회(이익섭) ( 맹인 교수 이익섭의 세 가지 성공비결 ) 71회(김수정) ( 둘리 만화가 김수정의 세 가지 성공비결 ) 70회(이영혜) ( 디자인하우스 사장 이영혜의 세 가지 성공비결 ) 69회(강우방) ( 국립경주박물관장 강우방 ) 68회(김강자) ( 최초 여자 경찰서장 김강자의 세 가지 성공비결 ) 67회(신응수) ( 도편수 신응수의 두 가지 성공비결 ) 66회(박유재) ( (주)에넥스 회장 박유재의 세 가지 성공비결 ) 65회(기흥성) ( 모형제작가 기흥성의 두 가지 성공비결 ) 64회(이돈명) ( 인권 변호사 이돈명 ) 63회(황혜성) ( 궁중음식 인간문화재 황혜성의 세 가지 성공비결 ) 62회(신정희) ( 도예가 신정희의 세 가지 성공비결 ) 61회(김자경) ( 김자경오페라단 이사장 김자경의 세 가지 성공비결) 60회(이근우) ( 환경기업의 선구자 이근우의 세 가지 성공비결 ) 59회(연만희) ( 유한재단 이사장 연만희의 두 가지 성공비결 ) 58회(정봉수) ( 한국 마라톤의 대부 정봉수의 세 가지 성공비결 ) 57회(김덕수) ( 사물놀이 김덕수의 세 가지 성공비결 ) 56회(전혜성) ( 고홍주 미국 인권담당 차관보 어머니 ) 55회(이영희) ( 디자이너 이영희의 세 가지 성공비결 ) 54회 (홍완기) ( (주)홍진크라운 회장 홍완기의 세 가지 성공비결 ) 53회 (신능균) ( (주)에이컴 신능균의 세 가지 성공비결 ) 52회 (김흥수) ( 서양화가 김흥수의 네 가지 성공비결 ) 51회 (김홍국) ( (주)하림 김홍국의 세 가지 성공비결 ) 50회 (천호균) ( 쌈지 사장 천호균의 세 가지 성공비결 ) 49회 (배상면) ( (주)국순당 회장 배상면의 세 가지 성공비결 ) 48회 (김형규) ( (주)대성금속 사장 김형규의 네 가지 성공비결 ) 47회 (이윤택) ( 연극연출가 이윤택의 세 가지 성공비결 ) 46회 (김동호) (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김동호의 네 가지 성공비결 ) 45회 (주혜경) ( 삼성SDS 이사 주혜경의 네 가지 성공비결 ) 44회 (박재동) ( 시사만화가 박재동의 네 가지 성공비결 ) 43회 (김성주) ( 성주 인터내셔날 김성주의 네 가지 성공비결 ) 42회 (김희중) ( 사진 저널리스트 김희중의 네 가지 성공비결 ) 41회 (오진권) ( 놀부보쌈 오진권이 부자된 비결 네 가지 ) 40회 (김두관) ( 남해군수 김두관의 네 가지 성공비결 ) 39회 (안철수) ( 컴퓨터 바이러스 연구소장 안철수의 네 가지 성공비결 ) 38회 (임용근) ( 미국 오리건주 상원의원 임용근의 세 가지 성공비결 ) 37회 (송명근) ( 흉부외과 전문의 송명근의 네 가지 성공비결 ) 36회 (김송자) ( 김송자의 네 가지 성공비결 ) 35회 (유상옥) ( 코리아나 화장품 유상옥의 네 가지 성공비결 ) 34회 (최수부) ( 광동제약 최수부의 세 가지 성공비결 ) 33회 (최정화) ( 동시통역사 최정화의 네 가지 성공비결 ) 32회 (임웅균) ( 테너 임웅균의 세 가지 성공비결 ) 31회 (이상진) ( 이상진의 네 가지 성공비결 ) 30회 (김응룡) ( 김응룡의 세 가지 성공비결 ) 29회 ( 전 유한킴벌리 회장 이종대의 세 가지 성공비결 ) 28회 ( 잠뱅이 김종석 사장의 네 가지 성공비결 ) 27회 ( 이길여의 세 가지 성공비결 ) 26회 ( 이상원의 세 가지 성공비결 ) 25회 ( 한삶회 원경선의 두 가지 성공비결 ) 24회 ( 한겨레신문사 사장 권근술의 네 가지 성공비결 ) 23회 ( 중앙원예 이상수의 세 가지 성공비결 ) 22회 ( 아남그룹 회장 김향수의 세 가지 성공비결 ) 21회 ( 만화가 이현세의 네 가지 성공비결 ) 20회 ( 박은수 변호사의 네 가지 성공비결 ) 19회 ( 아주대학교 총장 김덕중의 세 가지 성공비결 ) 18회 ( 참존화장품 사장 김광석의 네 가지 성공비결 ) 17회 ( 동아일보 사장 오명의 네 가지 성공비결 ) 16회 ( 전 국무총리 고건의 네 가지 성공비결 ) 15회 ( 미래산업 사장 정문술의 네 가지 성공비결 ) 14회 ( 바이러스 의학박사 이호왕 ) 13회 ( 명창 박동진 (주요무형문화재 5호) 12회 ( 애경그룹회장 장영신 ) 11회 ( 조현정- 비트컴퓨터 사장 ) 10회 ( 정덕 삼애실업 대표이사 ) 9회 ( 거평그룹 회장 나승렬 ) 8회 ( 중소기업중앙회장 박상희 ) 7회 ( 이명현-교육부장관 ) 6회 ( IOC 위원 김운용 ) 5회 ( 영동대 총장 김재규 ) 4회 ( 프로바둑기사- 조훈현 ) 3회 ( 영화감독 임권택 ) 2회 ( LG회장 구자경 ) 1회 ( 현대그룹 명예회장 정주영 ) 1997-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