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바우 (2)
주말 DIY제작 강좌 - 4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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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주말 DIY 강좌 4주차가 이미 지나고 내일은 5주차다.

4주차까지 별로 이렇다 할 걸작(?)을 만들지 못하고 오로지 페인트(스테인) 도색과 바니쉬 작업을 집에서도 하니 아내가 한심한 듯 쳐다본다.


내가 봐도 한심하다.

결정타를 날려 놀래줘야 하는데.... 

속도가 나지 않는 원인은 재단문제다.

테이블 쏘(Table Saw)가 있더라면 작품 몇 개는 충분히 만들었을터다.


강좌 시 비가 오면 테이블 쏘 작업을 하지 못한다.

먼지 때문에 강의실에서 하지 못하고 야외에서 작동해야 하는데 비가 오면 하늘만 쳐다봐야 하기 때문이다.


테이블 쏘 하나 있으면 좋겠다. 아니 직소((Jig Saw)라도 빨리 장만해야 겠다.

암튼 최종 마무리된 삼나무로 제작한 쟁반을 사진으로 올려본다.


나의 DIY 첫 작품


이 놈을 실제 가까이서 관찰하면 페인트 붓에서 떨어진 털이 많이 묻어 있다. 고가의 붓을 사용하지 않으면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인 것 같다. 해결 방법을 찾다보니 스폰지가 생각났다. 스폰지를 나무젓가락이나 나무막대에 고정시켜 붓 대신에 사용할 방법을 찾아봐야 겠다. 항상 마지막 작업 때 이런 옥의 티(?)가 일어나니 속상하다.




관련글 보기  

2014/04/08 - DIY용 멋진 나무 발견 - 멀바우


2014/03/31 - 주말 DIY제작 강좌 - 3주차


2014/03/26 - 주말 DIY제작 강좌 - 2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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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용 멋진 나무 발견하다 - 멀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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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전 고향에 있는 커피전문점 '커피볶는 풍각쟁이'에서 발견한 멋있는 테이블을 발견했었다. 아래 사진의 테이블을 보라. 멋지지 않은가!


'커피볶는 풍각쟁이'에서 발견한 테이블'커피볶는 풍각쟁이'에서 발견한 테이블




멀바유?.....멀바우!


인터넷 검색 중 우연히 BitterSweet Story라는 블로그에서 무늬가 비슷한 나무를 발견하게 되었다. '멀바우;라는 품종의 나무다. 아래사진은 BitterSweet Story에서 소개한 '나무좋아요'라는 건축자재직수입판매 전문 쇼핑몰에서  퍼온 사진이다. 


분명히 멀바우다. 아니래도 상관없다.

단조로운 듯한 무늬가 참 좋다.

그래서  중후한 안정감이 돋보인다.


멀바우로 만든 가구제품들멀바우로 만든 가구제품들



알고보니 멀바우(Merbau)는 바닥재로 많이 사용되나 보다.

체육관이나 전시관, 고급레스토랑에도 멀바우 바닥재로 인테리어한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지금까지 몰랐네. 그 놈이 멀바우라는 놈인 걸.......


Must have item list : 에쉬(물푸레), 멀바우


연 무늬목도 있겠지......한일무늬목상사에 연락해 봐야 겠군.....하하

DIY강좌 수강하다보니...만들고 싶은게 너무 많다.





관련글 보기  

 - 주말 DIY제작 강좌 - 3주차


 - 청도 먹거리 - 커피볶는 풍각쟁이


 - 주말 DIY제작 강좌 - 2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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