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16)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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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주여행의 숙박지는 마우나오션리조트 내의 마우나콘도 입니다.
경주 동대산 해발 500m에 위치한 골프텔 개념의 리조트 입니다.

경주 양동마을이 포항과 인접해 있는 반면 마우나오션리조트는 울산에 인접해 있기 때문에 이동시간이 제법 걸렸습니다. 

어둠이 내려 앉은 초저녁에 산기슭을 올라갈 때, 이 어둠 속에 과연 어떤 광경으로 우리를 반길까 하는 설레임이 일어났습니다.


토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처럼, 도착하자마 빗방울이 하나 둘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비가 오면 어쩌나 하는 염려는 오히려 운치 있는 밤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변했습니다.

숙소 도착 후, 구조가 마음에 들지 않아 숙소 이동을 한 번 더 해서 여장을 풀었습니다.
빌라형이 아닌 단독형 콘도였기에 들떤 마음을 가라앉힐 필요없이 마음 편히 마치 개인별장에 온 기분을 내며 숙소 이곳 저곳을 살폈습니다.
부엌과 거실의 경계를 높낮이의 차이로 구분한 구조가 색달라 보입니다.

침대방1칸과 온돌방 1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침대방내에서는 별도의 화장실이 있습니다.
창문밖으로 골프장 그린필드와 멀리 동해바다가 보이는 조망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자기들끼리 온돌방에서 왁자지껄 놀고 있을 때 우리들은 준비해 간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역시 구이용 고기로는 삼겹살을 따라 갈 고기가 없나봅니다. 삼겹살 맛의 비법은 12미리에 있나 봅니다.

요즘 배추값 몹지 않게 상추, 깻잎, 고추의 가격도 높습니다. 고가의 신선야채를 충분히 먹을 수 있는 것은, 삼겹살 구이점을 하시는 장모님으로부터 삼겹살을 거의 공짜에 가깝게 확보했기 때문입니다.(어서 빨리 장모님 모시고 한번 와야겠습니다.)


창밖으로는 소리 없이 비가 내리고, 안에서는 웃음소리가 피어나는 즐거운 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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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맞이 여름 휴가 여행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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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벌써 초복이라고 합니다.
삼계탕, 수박 등등을 준비해서 올 여름 더위을 잠시 잊을 수 있는 날 입니다.
울 마뉼님은 뭘 준비하실찌...기대 됩니다.

앞으로 1~2주 있으면 여름 휴가의 초절정기 입니다.
지난 8월에는 경주여행을
1. 여름 휴가 성수기에
2.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부담없이 다녀왔습니다.

지난 여름 휴가 여행으로 2가지 덤을 받았습니다.
1. 훈훈한 모습
2. 무료 숙박권 당첨

요런 혜택을 옥션이 만든 숙박예약 전문사이트을 통해서 예약을 했던 것 입니다.

올해에 제가 구상중인 여행지는 물론 경주 입니다.
저희 가족은 일년에 한 번 정도는 경주에서 하루를 묵습니다.
몇 회에 걸쳐 나녀온 곳이거늘 아직도 챙겨보지 못한 곳이 수두룩 합니다.
아마도 남산은 한 번 더 다녀와야 겠습니다.

숙박은 아무래도 처가 식구들과 같이 갈 것 같은데, 넓은 팬션으로 예약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옥션 숙박'에서 검색해서 찾은 팬션인데, 대충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팬션명 : 허브캐슬
객실명 : 썬플라워

저녁 밤에 삼겹살과 소주 한 잔 나누기에 안성맞춤인 데크

나무가 그대로 노출되어 보는 눈 마저 시원해지는 내부
팬션 주위를 둘러싼 허브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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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숙박권 당첨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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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가족들과 함께 경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호텔 예약을 위해서 7월말부터 여러 사이트를 들락날락 하면서 저렴한 숙박장소를 찾아 보았습니다.
며칠 간의 자료 조사 결과, 옥션 숙박 을 통하여 예약을 하였습니다.

경주여행 출발 전날, 할인마트에 가서 여행 준비물 이것저것을 구입하고 있을 무렵에 난데없이 걸려온 전화 한통! 발신번호를 보니 서울이었습니다. 요즘 스펨성 전화가 자주와서 받을까 말까 말성이다가 통화를 버튼을 누르니
"안녕하세요. 여기는 링크프라이스 입니다"라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진행한 옥션 숙박 을 이용하신 회원들 중에서 무료 1박 제공 이벤트에 회원님께서 당첨 되셨습

니다"라면서 이름 및 주소확인을 하였습니다.

아무튼 이런 경품을 받게 되었다는 소식을 가지고 떠난 경주여행이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여행 일정을 먹고 마시는 것에 중점을 둔 것이 아니라, 아들에게 최대한 교육효과를 줄 수 있도록 설계한 덕분이기도 합니다.

경주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보니, 등기우편을 경비실에 맡겨 두었으니 찾아가라는 우체부 아저씨의 메로를 발견했습니다. 경비실에서 찾아온 등기우편은 다름아닌 '무료 1박 제공 숙박권'이었습니다.

'설악아이파크콘도미니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숙박권이네요.
주중에만 이용가능하지만 최대 7명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하니, 이번 가을 즈음에 장모님과 함께 여행할 작정입니다. 가을 즈음이면 처남의 새차(YF소나타에서 소렌토R로 바꿈)가 나오니 안성맞춤일 것 같습니다.하하

옥션 숙박 을 이용하면 좋은 점
- 가끔 무료 숙박권을 받을 수 있다능.....
- 옥션 숙박 스템프 10개를 모우면 7만원 상당의 숙박권을 준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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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남자 in Balcony, they're too l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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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무릎을 꿇는 의미?'라는 포스트를 통해서 지난 주말과 일요일에 세 가족여행 을 다녀왔다고 했습니다. 대부분 여행에서는 밤에 술 한잔 하면서 부부들끼리 묵혀 두었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게 일상적인 행위라 생각합니다.


토요일 낮에는 울산대공원에서 잠깐 들려 놀다가 저녁 무렵에 경주에 도착했습니다. 경주에서는 안압지라는 신라시대 정원의 야경이 일품이라는 정보를 입수한 주부들의 계획에 따라 안압지에 갔습니다. 이른 초저녁이라 짙은 어둠이 찾아오지 않았지만 한 밤이 되면 괜찮은 경치가 연출될 거라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성화에 못이겨 빨리 숙소를 향해 발길을 돌렸습니다.


경북 경주시 인교동(仁校洞)에 있는 신라 때의 연못.

월성(月城)의 북동쪽에 인접하였다. 《삼국사기》 674년(문무왕 14) 조(條)를 보면 궁성 안에 못을 파고 산을 만들어 화초(花草)를 기르고 진금이수(珍禽異獸)를 양육하였다고 하였는데, 안압지는 바로 그때 판 못이며 임해전(臨海殿)에 딸린 것으로 추정된다. 1974년 이래의 준설공사와 고고학적 조사에 의하여 주목할 만한 유구(遺構)와 유물이 발견되었다. 동서 200m, 남북 180m의 구형(鉤形)으로 조성되었는데, 크고 작은 3개의 섬이 배치되었다.

연못 기슭과 섬에 실시된 호안공사(護岸工事)는 정교하고 도수로(導水路)와 배수로의 시설도 또한 교묘하다. 연못 바닥에서 출토된 유물 가운데 와전류(瓦塼類)로서는 신라 특유의 우미(優美)한 무늬가 있는 것이 많은데, ‘儀鳳四年(679)’ 또는 ‘調露二年(680)’의 당나라 연호명(年號銘)이 있는 와전은 중요한 자료이다. 불교 예술품으로서 판상(板狀)의 금동여래삼존상(金銅如來三尊像)과 금동보살상(金銅菩薩像) 등의 우수한 작품이 있고, 유존(遺存)하는 예가 드문 목조의 배, 건축 부재, 목간(木簡) 등의 채취와 그 보존에 성공한 일은 귀중한 공적이다.


임해전지(臨海殿址)는 사적 제18호다. 안압지(雁鴨池)로 많이 알려져 있다.

임해전지는 신라가 삼국 통일을 이룬 직후인 문무왕(文武王) 14년(674년)에 황룡사 서남쪽 372미터 지점에 조성되었다. 큰 연못 가운데 3개의 섬을 배치하고 북쪽과 동쪽으로는 무산(巫山)을 나타내는 12개 봉우리로 구성된 산을 만들었는데 이것은 동양의 신선 사상을 상징한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섬과 봉우리에는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심고 진귀한 동물을 길렀다는 가장 대표적인 신라의 원지(苑池)이다.

왕궁에 딸린 연못으로 서쪽에 별궁인 임해전이 있으며, 동쪽과 북쪽은 굴곡이 심한 곡면을 이루고 있고, 연못 안에는 3개의 성(섬)이 있다. 별궁인 임해전과 여러 부속건물은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이 못을 바라보면서 연회를 베풀기도 하였던 곳이다.

1975년 이후 실시한 발굴조사 결과, 연못 바닥에서 신라 왕족과 귀족들이 사용했던 일상생활 유물과 불교 미술품들을 발견함으로써 통일신라 시대의 문화를 상세히 알 수 있게 되었다.



숙소에 들어와서 짐을 풀고 삼겹살과 소주를 먹으면서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서서히 진지한 대화내용(여행의 목적과는 별 상관 없는 --- 그래서 자칫 집중도가 떨어질 수 있는 --- 언쟁으로 확산될 수 있는 위험성 높은)이 오고 갔습니다.


어떤 주제에 대한 주장이 두 갈래였습니다. 3대 1의 상황 이었습니다. 저를 제외한 3명의 여자가 한 팀?, 나머지 남자 2명은 중립,방관 혹은 운수 상태였습니다. 대화의 목적이 이기는 것이 아닌 것은 확실한 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기느냐 지느냐의 양상으로 전개 되었습니다.

결국에는 어느 누군가 언짢은 표현을 함으로써 그 주제에 대한 대화는 종결되었습니다. 이야기가 끝난 후 남자들은 발코니에 갔습니다.

They're too late  

그랬습니다. 발코니에 나가는 타이밍을 놓쳤습니다. ㅋㅋㅋ
책을 백날 읽으면 뭐하겠습니까? 이론에만 집중한 잘못입니다. 앞으로는 몇가지 내용들을 메모해서 주머니에 두고 다녀야겠습니다. 언제 어느 때 다른 사람을 설득해서 나의주장이 옳음을 알려야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몸으로 습득되지 않은 지식이라면 자꾸 자꾸 저의 뇌를 세뇌시킬 방안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정신 줄 놓으면 말짱 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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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무릎꿇는 것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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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과 일요일을 이용하여 세 가족이 함께 1박2일 여행 을 다녀왔습니다.
최종 목적지는 경주로 하고 중간에 울산을 잠깐 들러서 울산대공원에 가서 점심도 먹고 아이들이 뛰놀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울산대공원은 SK가 조성하여 울산시에 기증했다고 합니다. 공원의 규모로 보아 그 공사비와 땅값이 어마어마 했을 것 같더군요. 
한편 속으로는 'SK가 얼마나 나쁜 짓을 많이 했으면....'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SK보다 더 나쁜 짓 많이 한 SS, LL, HH 회사들은 뭘 하나 싶기도 했습니다.

준비 해 간 김밥을 둘러 앉아서 먹고 있을 즈음, 스케이트 보드 탈려고 온 젊은 남자 한 분이 등장했습니다. 스케이트 보드 타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던 나의 아들이 어느새요렇게 앉아 지켜 보고 있습니다.


잠시 후에 조그마한 남자애기도 앉아서 지켜보더군요.
간간히 박수와 환성을 지르면서 말입니다.


배우는 자세로서는 100점 만점에 100점인데, 뒤에서 지켜보고 있는 아빠의 폐부 한 가운데에서는 '남자가 무릎 꿇는다' 것의 의미가 남다르기에 마음이 짠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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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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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오래 타는걸..싫어라 하는 아들덕에.. (갑자기 그러네요. 왜그럴까요?)

멀리 놀러 가는것을 당분간 보류해야합니다.ㅡ,.ㅡ


햇살 좋은 주말 아침..

아들델꼬.. 30분 거리에 있는 부산 경마공원을 갔지요.

첨 개장할때 갔을때는 넓은 공원과 분수대 인라인 공원등이 있었는데..그때도 너무 좋다 했는데..

그 사이.. 어린이 놀이터도 생기고..점점 발전하는듯...

(신랑말로는 경마협회가 돈을 많이 버니.. 시민들에게 이정도는 해줘야한다라고 하더군요)

암튼... 이번에 갔을땐 더 좋아져서.. 주머니 헐빈한..제 입장에서는 너무 기뻤답니다.

아침밥 먹자 마자 출발했죠.

사람들이 너무 많으면.. 분수대에서 놀기 힘들다는 생각에 ㅋㅋ

역시나..저희가 도착했을땐 그리 분비지 않았고..

아이들 자전거 태우기에 여념없는 부모들 틈을 쏙 빠져나와서 (자전가 무료대여입니다.) 분수대공원으로 갔죠.. ㅎ

 (아마 다른부모들도 이걸 알았다면.. 더운날씨에..분수대로 왔을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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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없었기에.. 과감히 수영장화 만들었다는...

가끔.. 경마공원에서 일하는 직원이 왔지만.

별말 안하더라구요..^^: 그냥 분수에 가서 물만 만져보라했는데....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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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날씨에.. 물을 만져보러 들어간 울 아들..

아빠덕분(?)에 분수대에 물을 담구고 말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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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이넘의 아들.. 물에 빠뜨리려는 아빠를 꼭 잡고... 결국은 두사람다..물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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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신나하죠? 전...아들이 폼잡고 사진찍을때보다.. 저렇게 신나게 웃을때

사진찍으면..너무 이쁜거 있죠!! 완전 개구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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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젤루 맘에 드는데..여러분은 어떠세요?!ㅋㅋ 내아들이라서 이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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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물썰매인데요.. 음..키가 100센티 이상만 탈수 있다는..

꽤 높은데도..애들이 잘 타더라구요.

울 준이는..한번 쑥 타고 내려와서는

"이제 안탈래요!!"

하더라구요..

눈물 찔끔 짜고는..

"엄마.. 나..눈물 마를때까지 여기 좀 앉아있자.. 좀..부끄럽네.."

ㅋㅋㅋ 이러는거 있죠?! 무서웠나봐요...

그래서 전 그랬죠..

"부끄러운거..아냐..엄만 무서워서 근처도 못갔는걸?!

나중에 좀 더 크면 안무서워질꺼야..밥많이 먹자..!!"

아! 이것도 공짜예요..대신.쿠폰을 받아야하는데..10시 30분부터 한시간 간격으로 표를 줘요.

사용시간은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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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는 자전거나 인라인 뭐 이런것들을 탈 수 있는데...

울 아들은 씽씽카를 좋아라 한다는....

한참을 타고 놀았네요..시원한 공기가 넘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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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요건 벡스코에서 타 봤던건데..그땐...입장료를 만원정도 주고 들어가서 탔는데..

요것도 공짜라는...근데..10분 밖에 못타요.. 손으로 작동하는거라서.애들이 10분이상타면

지칠것도 같더라구요.. 전진 후진... 완전 멋진 항해사..ㅋ 미리줄서서 예약해야해요.

엄마들..다들..애들 태워줄꺼라..기다리는데..ㅎㅎㅎ 엄마들은 다 똑같구나 싶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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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이 말은..정말 나도 타보고 싶었는데... 차마 말 못했다는...

앞에..컴텨에서 말 경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애들이 얼마나 신나하는지...

요것도 공짜..ㅋ



이것뿐만 아니라...조랑말도 탈 수 있는데..요건 아들놈이..몇 번 타봤다고 싫어하더라구요..

어린이 놀이터도 있구...

유모차나..돗자리도 공짜로 대여해주니까..

가족끼리..나들이 하기엔 완전 강추!! 일단 돈이 안든다는것...ㅋ

주중에는 모르겠고... 토요일은 입장료도 공짜라는...

(아마..입장료가 2000원인가??이건 모르겠음)


도시락을 싸가면 젤루 좋고..

아님 편의점이 있는데... 일반 편의점처럼 가격을 받으니..바가지는 아니라는..

그래도..엄마표 도시락이 최고죠...



여름방학...

주머니 사정 알아주지 못하는 아이들이 보챌때는 딱인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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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추천코스 대구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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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까지 대구 부근으로 여행을 갈려고 합니다.

6살된 아들의 끈질긴 요청에 두손 들고 가기로 했습니다.

좋은 곳, 맛집이 있으면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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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사 + 송정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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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는 부산 기장에 있는 용궁사와 송정해수욕장엘 다녀왔다.
우선 용궁사에 가서 절 구경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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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 있는 수산과학관에서 준비해 간 김밥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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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기장 멸치축제 현장으로 차를 몰아갔다. 도로를 꽉꽉 메운 차량들 속에서의 짜증을 더 가중시키는 것은 볼 것 없는 멸치 축제, 도떼기 시장처럼 특색없는 테마 였다.
지루해 하는 아들을 달래기 위해 가까운 송정 바닷가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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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은 축제 혹은 명승지등이 아니다.

그들이 원하는 곳은 마음놓고 뛰어 놀 수 있는 자연이다.




저와 함께 희망을 향해 함께 달리죠.이걸 꾸~욱 누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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