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인으로 일확천금을 노린다.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가 서울에서 열린 제36회 연례 회의에서 ‘한글.한글’, ‘한자.한자’ 등 자국어 도메인 사용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이르면 내년 중반부터 `www.서울.한국` `www.도메인.회사` 형태의 인터넷주소가 등장합니다. 이로 인해 인터넷 주소 체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되는데, 블로그 세계도 마찬가지겠네요. 
자국어 도메인, 일반신규최상위 도메인

이미지출처 : 디지털타임스


현재까지는 영문 전용 도메인을 사용하거나 ‘한글.com’ 형태의 도메인만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다국어 도메인 도입 승인으로 알파벳에 익숙하지 않은 인터넷 사용자들이 인터넷 도메인에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지역간ㆍ국가간 정보격차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2005년부터 우리나라 등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한자어, 일본어, 아랍어권 등 국가들 다국어 도메인 도입을 주장했습니다. 이제서야 승인된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 MS익스플로러의 영향도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일반신규최상위 도메인 개방 승인은 내년 3월 개최될 케냐 나이로비 정례 회의로 잠정 연기 되었다는데, 신규최상위 도메인 개방은 현재 사용 가능한 .com, .net 을 포함한 21개 최상위 도메인 외에 `film, .love, .food, .news` 등의 일반명사와 `samsung` `lg` `sk` 등 기업 브랜도 도메인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자국어 도메인 도입 보다는 일반신규최상위 도메인 도입에 더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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