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L생산방식 (2)
셀 생산방식(Cell Manufacturing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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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 생산방식(Cell Manufacturing System)이란?=1인생산방식


대량 분업생산의 상징물로 여겨지고 있는 컨베이어 라인이 없이 처음 공정부터 최종 공정까지를 작업자가 책임을 지고 업무를 수행하는 자기완결형 생산방식 입니다.
(Cell의 원천은 세포단위의 조직 및 벌집의 작은 방을 의미 합니다)



1.셀 생산방식의 종류

♣ 셀 생산방식은 작업의 형태에 따라 1인 방식, 순회방식, 분할 방식 등 세 가지로 구분된다.
① 1인 방식은 :  작업자 1인이 한 셀에서 처음 공정부터 최종공정까지의 모든 공정을  책임지고 완수한다.

② 순회방식은 :  몇 명의 작업자가 한 셀을 공유하되 돌아가면서 자기 책임 하에 공정을 완 수하는 방식이다.

③ 분할 방식은 :  전체작업 공정을 몇 명의 작업자가 분담하여 완수하는 방식이다.

2.셀 생산방식의 이점
① 주문형 생산에 대응할 수 있다.
다양한 주문제품에 대해 각기 다른 셀에서 작업을 진행할  수 있어 다품종  다량생산에 적합하다.

② 생산성 등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소수의 인원이 한 셀에서 전 공정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작업하게 됨에 따라  업무의 효율성이 증대된다.

③ 품질을 개선할 수 있다.
기존의 대량생산 방식에서는 불량재고의 책임소재 파악이 어려웠다.  하지만 셀 생산방식에서는 책임규명이 쉬울 뿐만 아니라 학습효과도 그만큼 높게 된다.

④ 작업자의 업무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라인방식에서는 많은 사람이 있어 자신 이 만든  것을 모르지만 셀 생산방식에서는  자신이 만든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일에 대한 성취감 과만족감을 크게 느낄 수 있다.
 
⑤ 로스의 철저배제

⑥ 순회방식

⑦ 리드타임의 단축


3.셀 생산방식의 전제조건
♣ 컨베이어 라인을 개선하고 셀 생산방식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전제조건이 있다. 도입에 앞서 이들의 과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생산현장에서 노력하는 것이 성공을 위한 불가결한 조건이다.

① 셀 생산방식에 적합한 제품인지 아닌지를 판단해야 한다.  제품이 구조적으로 고도의 정밀성이나 균일성을 요구하여 사람보다는 설비의 의존성이 큰 제품, 또는 너무 크거나 무거워서 작업자가 쉽게 다루기 어려운  제품에는 적용하기가 어렵다.

 ② 작업자들이 셀 내부에서 쉽게 생산공정을 완결 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시스템의 보완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자재, 부품의 공용화 및 표준화,작업프로세스의 간소화 및 신속화, 리얼타임 정보 시스템 구축 등이 사전적으로 정비되어야 한다.

③ 종업원들을 숙련된 다 기능공으로 육성하고, 종업원들의 작업의욕과 성취감을 지속 시 킬 수 있어야 한다.  작업공정만 셀로 바뀐다고 해서 셀 생산방식  이라고 할 수 없다. 다양한 작업공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다기능공이 필요하다. 다 기능공 육성을 위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구비해야 한다.


④ 종업원들의 자율 경영 마인드를 들 수 있다. 셀 생산방식에서는 셀 단위별로 공정의 리드타임, 작업자의  의욕이나 능력의 수준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중앙에서 계획하고 통제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셀 내부의 작업자들이 스스로 판단하고 작업 할 수 있는 자율경영 의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한다.   이는 셀 생산방식의 성공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핵심 적인 사항이라고도 할 수 있다.

⑤품질보증체제의 확립

⑥공정간의 평준화

⑦작업의 표준화

⑧눈으로 보는 관리의 도입 시도해야 합니다.


출처 : 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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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베이어 벨트는 가라.....이젠 '원맨 생산' 셀 생산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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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베이어 벨트는 가라… 이젠 ‘원맨 생산’

삼성전자의 완제품 생산 방식 혁명
숙련 근로자 1~2명이 조립~검사까지 전담
“다품종 생산에 제격 생산성도 30% 올라” 국내외 공장 확산

컨베이어 벨트에서 셀(Cell) 방식으로.”

삼성전자가 여러 명이 달라붙어 대량생산을 하는 컨베이어 벨트식 체제에서 탈피, 생산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 슬로바키아 수도 브라티슬라바에서 동쪽으로 70여㎞ 떨어진 시골마을 갈란타는 삼성전자의 이러한 ‘제조 혁신’이 생생하게 진행되는 현장이다.

◆한두 명이 제품 한 대씩 뚝딱= 지난 4일(현지시각) 갈란타에 있는 삼성전자 슬로바키아법인을 방문했을 때 여느 공장과 조금 다른 광경이 눈에 들어왔다. 일반 공장은 수십 명의 직원이 천천히 움직이는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길게 늘어선 채 자기 앞으로 오는 단순 작업만 반복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부품 준비하는 사람, 나사 죄는 사람, 제품 성능을 검사하는 사람이 모두 따로 있어야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지만 갈란타 공장에선 중간중간 2명의 여직원이 컨베이어 벨트가 아닌 별도 작업대 앞에서 LCD(액정화면) 모니터를 처음부터 끝까지 조립하고 성능 검사까지 해내고 있었다. 이들 앞에 있는 ‘ㄷ’자 모양의 작업대 양옆으로는 LCD패널 등 부품이 잔뜩 쌓여 있고, 작업대 앞쪽 서랍에는 나사와 작업 공구가 칸마다 정리돼 있었다. 수십 명이 할 일을 2명이 처리하고 있으니, 다방면의 숙련공임에는 틀림없어 보인다.

이름하여 셀(Cell·세포) 생산방식. 현재 갈란타공장 생산직 2500여명 중 700여명이 셀 생산 방식에 투입돼 있다. 컨베이어 벨트 방식이 단순 작업의 반복을 통한 ‘소품종 대량생산’ 체제에 맞는다면, 셀 생산 방식은 1~2명이 모든 조립 공정을 소화하는 ‘자기 완결형 생산’ 체제다.

◆날로 확산되는 셀 방식= 셀 방식은 1990년대 중반 일본 캐논, 소니 등에서 처음 도입돼 전자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건희 삼성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는 캐논 등 셀 방식에 강한 해외 업체를 여러 번 방문, 셀 방식의 확산을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대우일렉 등 국내 기업 역시 셀 방식을 부분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해 수원에 있는 디지털TV 공장에 대해선 100% 셀 방식으로 전환을 끝냈다. 중국 쑤저우(蘇州)에 있는 삼성전자 PC공장도 올해 4월부터 노트북PC 생산량에 따라 급여를 차등 지급하는 셀 방식을 도입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삼성전자 갈란타 공장에선‘셀 방식’이라는 다소 낯선 생산 방식을 통한 제조 혁신이 진행 중이다. 여직원이 컨베이어 벨트가 아닌 별도 작업대 앞에서 LCD(액정화면) 모니터를 처음부터 끝까지 조립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 아직은 수십 명의 직원이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길게 늘어선 채 자기 앞으로 오는 작업을 반복하는 전통 컨베이어 방식 제조도 병행하고 있다. (사진 위쪽)


삼성전자가 제조 혁신에 나선 것은 셀 방식 도입으로 생산성이 평균 30% 정도 높아진다는 결론을 얻었기 때문. 삼성전자 김광태 전무는 “쑤저우공장의 경우, 셀 방식 도입 이후 숙련공 한 명의 노트북PC 생산량이 기존 60여대에서 130여대까지 늘어났다”고 말했다. 셀 방식은 컨베이어 방식에 비해 숙련도에 따라 인력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는 장점도 있다.

올해 4월 셀 방식을 처음 도입한 갈란타 공장은 이르면 내년까지 셀 방식으로 전환을 마칠 예정이다. 공장에서 컨베이어 벨트가 완전히 사라진다는 얘기다. 갈란타 공장의 김득근 부장은 “우리가 셀 방식을 통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것은 ‘다품종 대량생산’ 체제”라면서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셀 방식 전환은 이제 필수”라고 말했다.

다만 셀 방식이 제대로 정착되기 위해선 무엇보다 다기능(多技能) 숙련공의 육성이 절대적이다. 예를 들어 디지털TV를 조립할 경우 셀 방식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제품 조립법은 물론이고 사운드, 화면 보정(補正), 검사 등의 지식을 완벽히 알아야 한다. 실제 국내 일부 업체가 이런 준비 없이 셀 방식을 성급하게 도입했다가 실패하기도 했다.

갈란타=슬로바키아 김기홍기자 darma90@chosun.com
입력 : 2006.09.05 20:44 57' / 수정 : 2006.09.05 21:08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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