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5)
김해 먹거리 - 외동 DT 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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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외동에 새롭게 생긴 스타벅스에 갔다.

아들 방학 숙제에 필요한 사진을 현상한 후 여유가 있어 짧게 들렸다(8월 3일).


이곳 스타벅스 매장의 정식 이름은 '김해외동DT점'이다. 그렇다면 DT가 뭔가?

'Drive Thru(드라이브 쓰루)'의 약자인데....맥도날드에도 이런 형태의 영업을 하는 매장이 많다.


김해 스타벅스(외동DT점)


물론 나는 커피를 한가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중요시 하기 때문에 굳이 DT서비스는 이용할 가능성이 극히 없을 것이다.


매장 내 2층은 제법 한가하다. 대부분의 손님들은 핸드폰, 노트북, 아이패드로 인터넷을 하거나 영화감상을 하거나 한다. 오랜 동안 죽치고 있는 분위기다. 여름에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다. 아무리 오랜 앉아 있어도 누가 뭐라 할 사람이 있으니.....


난 커피를 마시고 마눌은 이상한 빵을 가지고 와서 꼬작꼬작 잡수신다.

비록 내가 스타벅스라는 브랜드를 좋아하지만, 엔젤리너스 봉황점에 필(Feel)이 꼽힌 후로는 이곳도 성에 차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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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리너스 김해 봉황점 마음에 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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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커피전문점이 무척 많은데 매장 안은 방문객에게 안락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역력하다. 나는 커피맛을 잘 모른다. 그럼에도 가끔씩 찾아고픈 공간이 바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다.


그 중에서도 스타벅스가 제일이다. 이유는 묵찍한 실내인테리어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

뭐라 자세히 표현하기 힘든데.......

사람으로 치면 명랑하고 쾌활한 사람보다는 진중하고 차분한 성격의 사람이 상대방에게 주는 편안함은 경험하지 못하면 이해하기 어렵겠지....난 스타벅스에서 그런 편안함을 느낀다.


엔젤리너스 김해 봉황점엔젤리너스 김해 봉황점



넓은 실내와 주차공간이 마음에 드는 엔젤리너스 김해 봉황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김해 봉황동에 위치한 엔젤리너스에 홀딱 반한 이유가 있다.

대개 프렌차이저 커피전문점의 실내는 조금은 비좁다. 그리고 주차공간이 협소하다.


62m 길이가 주는 넉넉한 공간

그런데 이곳 엔젤리너스 김해 봉황점은 실내와 주차공간이 크도 너무 크다. 그래서 한적한 기분도 든다. 유리창가 쪽은 테이블이 붙어 있지만, 대부분의 테이블들은 옆 테이블과 거리가 넓어 공간이 비좁지 않다. 또한 주차공간은 넉넉하다. 이런 점에서 사업관계차 만남의 장소로 적극 추천하고 싶다. 물론 이용객들이 많지않아서 더 넓은 공간을 누릴 수 있는 것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건물의 가로가 약 62m나 되니 많지 않은 손님 때문이라고만 할 수 없다. 절대적 공간 역시 상당히 넓다.


혹시 갑갑한 커피전문점에 불편을 느끼신 분이 계시면 엔젤리너스 김해 봉황점을 한 번 이용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넓은 실내가 마음에 드는 엔젤리너스 김해 봉황점


엔젤리너스 김해 봉황점 주소

김해시 봉황동 49-18번지(경남 김해시 김해대로 2279)


관련글 보기  

2014/01/13 - 캔커피가 전해주는 강력한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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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촌놈 서울 상경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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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올라온 지 벌써 1달이 지났습니다.
한 달 동안 짬을 내어 구경을 다니기도 했습니다. 단순 눈 구경이 아니라 특정 목적을 가지고 발 걸음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눈요기 삼아 좀 다녀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시골 구석에 쳐 박혀 살다가 서울 구경을 해 보니 새로운 바람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젊은 이들이 입고 다니는 패션 스타일이며,
언제나 사람들로 분비는 백화점이며,
새벽 일찍부터 직장으로 학교로 발걸음을 분주히 옮기는 사람들하며,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얘기하고 표현하는 사람들 하며,
이런 것들이 저에게는 신선하고 새로운 도전의식을 불러 일으킵니다.
아마도 이들의 모습 속에서 생동감을 찾아나 봅니다.

어제는 책을 사기 위해 영등포에 있는 교보문고에 갔습니다.
영등포 역에 내려 물어 물어 찾아 갔는데, 주위에 백화점이 몇개가 있었습니다.
롯데 백화점, 신세계 백화점, 타임스퀘어 등 입니다. 교보문고는 바로 타임스퀘어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책'이라 함은 무릇 '무욕(無慾)'과 '길라잡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던 저였기에, 서점 도착 전에 눈에 들어 온 광경은 '물욕(物慾)'을 자극하기 충분했습니다.
루이비통, 까르띠에와 같은 명품 브랜드 매장들이 나열 되어 있고, 그 매장에는 하나같이 손님들이 북적거렸습니다. 나는 왜 저들 무리에 끼어들지 못할까...하는 한숨도 흘러나왔습니다.
동시에 도전의식도 덤으로 챙겼습니다.


타임스퀘어 2층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은 특이하더군요. 경계 벽이 없습니다.
오로지 낮은 난간이 경계임을 알려 줍니다. 트임이 주는 묘한 활력과 자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교보문고 입니다.
요렇게 넓은 서점은 처음이라 눈이 휘둥거렸습니다.
마음껏 책구경을 하며 1시간 정도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곳은 책만 파는게 아니더군요. 필기류, 음악CD 등 좌우지간 책 혹은 학습과 조금이라도 연관 된 것들은 다 있는 모양입니다.
말만 들었던 몰스킨도 보고 놀랐습니다. 그리고 판매 가격을 보고 한 번 더 놀랐습니다. 그러나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구매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피카소, 헤밍웨이와 같은 분들이 몰스킨을 애용했다고 하는데, 몰스킨 업체는 헤밍웨이나 피카소가 몰스킨 수첩에  적은 창조적인 글이나 그림을 전시함으로써 광고수단으로 이용 합니다.
즉 몰스킨은 단순한 수첩이 아니라, 아직 글자가 쓰여지지 않은 "책"이라는 점을 소비자에게 강조합니다. 그래서 문구상점이 아닌 서점에 판매되고 있으며, 일반 도서처럼 국제표준도서번호(ISBN)가 부여됩니다. 미완성의 지적 자산이 담겨있는 책이라는 것 입니다.
그래서 일개 '수첩'의 가격이 '도서'한 권 값과 맞먹는 가격정책을 펼친 것 입니다. 그래도 소비자는 몰스킨을 구입하길 원한다는 점은 바로 소비자는 '가격' 혹은 '품질'만 따져 구매하지 않는다는 것과 맥을 같이 하나 봅니다. 고객은 스토리를 먹고 산다.

몰스킨에 대해서 더 알고 싶은 분은 여기로...



도서 구매리스트

  1. 라이딩 샷건
  2. 아웃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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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커피 1잔 값으로 2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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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새해 벽두부투 스타벅스(Starbucks)가 뭇매를 받고 있습니다.

가격을 기습적으로 커피 가격을 인상하더니, 이제는 이벤트에 대한 정보를 확실하게 공지하지 않음으로 참여 고객들에게 곤란을 겪게 하고 있습니다.

문제의 이벤트는 '1+1쿠폰'행사 입니다. 이 쿠폰을 지참하는 고객에게는 음료 하나를 사면 동일한 음료1개를 공짜로 준다는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이미지의 "Meet me at Starbucks!"부분의 순서도를 보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출력한 쿠폰이 반쪽자리가 있다고 합니다. 스타벅스에서 충분한 정보를 제시하지 않았기에 몇일부 고객은 해당 서비스를 받지 못했습니다. 다시 말해 반쪽자리 쿠폰는 사용 불가능한 쿠폰 입니다.

스타벅스 쿠폰

사용 불가능한 반쪽자리 쿠폰



사용가능한 쿠에는 
받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이름, 시리얼 넘버, 사용가능 매장명이 쓰여져 있습니다.

사용가능한 구폰(받는이,보내는이, 사용가능매장, 시리얼번호가 쓰여진 쿠폰)




이후 스타벅스에서는 홈페이지에 주의사항을 알리고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사본이 안된다고 하니, 칼라프린트를 해야 할 듯 합니다. 흑백인쇄를 하고 갔다면 매장에서 혹시 복사본으로 오해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아래의 내용은 언론에 보도된 이번 이벤트의 희생양?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6일 낮 12시쯤 서울 중구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쿠폰 소지 고객 7팀 중 3팀이 반쪽짜리 쿠폰을 들고 왔다. 점원은 이들에게 정상적인 쿠폰이 아니라 음료 ‘1+1 서비스’를 못해준다고 설명했다. 결국 고객들은 제값을 치르고 음료를 사야 했다.

잘못된 쿠폰을 들고 왔던 직장인 조모(25·여)씨는 “‘한국내 스타벅스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는 글이 써 있기 때문에 당연히 사용가능한 쿠폰인 줄 알았다가 창피만 당했다.”며
“홈페이지에서도 쿠폰 정보를 제대로 찾을 수 없어 그냥 왔다.”고 말했다.

반쪽 쿠폰을 카페 회원들에게 단체메일로 전송했던 한 포털사이트 카페 운영자도 “잘못된 정보를 드려 죄송하다. 그 쿠폰은 쓸 수 없다.”고 사과했다.직장 동료에게 쿠폰을 복사해 나눠줬던 송모(26·여)씨는 “갑작스런 가격 인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감을 진정시키려고 쿠폰을 발부한 것 같은데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측은 소비자의 혼란이 가중되자 홈페이지 팝업 창 등을 통해 복사본을 출력해오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001065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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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공짜 커피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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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공짜 커피를 제공하네요.
국내1호점 개점 10주년 맞이 전국매장에서 동시에 공짜 커피 이벤트가 있습니다.



이벤트 시간 : 28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품목 : 톨(Tall)사이즈의 아이스커피

국제구호 단체 월드비전과 함께 커피 농가 돕기 모금행사도 하는데 
2천원 기부하면 '셰어드 플래닛 친환경 머그잔'을 증정하고
1만원 이상 기부시 특별제작된 '무궁화 팀블러'를 증정한다고 합니다.

스타벅스 전국 매장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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