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 29. 23:39, 먹보즐생/여행 +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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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1월5일 인거 같다.
지난 정월 초하루에 난포리에서 맞이한 해돋이의 여운(?)이 가시지 않아 또다른 발걸음을 했다.
바로 해운대 바닷가다.
애석하게도 이 날은 흐린 날씨로 해돋이를 하지 못했다.
다만 회색빛이 바닷가 전체를 감싸고 도는 데도 불구하고 우울한 분위기는 전혀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
마치 터지기 직전의 멍울같은 느낌.....
'발발하지 않으면 좋았겠지만,
기왕 곪아버린 멍울이라면 터져버리는게 완치의 지름길이다'
뭐 이런 느낌이었다.
이른 아침에 걷기 좋은 길 - 동백섬
동백섬 산책로
해돋이는 못 봤지만, 지금도 상큼함이 남아있는 듯한 동백섬 산책로
모두들 한 겨울외투를 두르고 있으나, 춥지 않고 그저 시원함이 느낄 정도로 상쾌했다.
노짱을 떠올리게 만드는 - 누리마루
이 곳에만 오면 노짱이 생각난다. 그의 재임시절 있었던 APEC정상회담의 장소였기 때문이다.
전시실 곳곳에서 그의 사진이 있어 더욱더 그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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