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의 충실성 (2)
마인드맵 프로그램의 블로그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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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영국의 토니 부잔에 의해 시작된 마인드맵(MindMap)은 이미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검증을 통해서 두뇌의 활용을 최대치로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애둘러 말해서 마인드맵은 바로 노트법의 일종입니다. 
즉 우리가 종이에 기록하는 방법의 일종 입니다.








기존의 노트법은 문자, 구, 직선, 숫자 등에 의존한 직선식 노트법이라면,
마인드맵 노트법은 이미지, 숫자, 로직, 리듬, 칼라, 입체감등의 전체 표현기술을 동원한 입체식 노트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노트법은 인간의 좌뇌에 의존한 방식이라면,
마인드맵 노트법은 좌뇌[각주:1]와 우뇌[각주:2] 의 기능을 통합 이용한 방식입니다.
따라서 두뇌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기억력과 창의적 사고가 극대화 된다는 것 입니다.
이미 마인드맵의 활용이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특히 교육부분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으면 비즈니스 분야에서도 효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마인드 맵

마인드 맵 실례


블로거에게 마인드맵 활용가능성은 어떨까요.
1. 기존 노트법처럼의 문장구조가 아니라, 키워드의 나열을 출발점으로 한 마인드맵핑으로 아이디어 발견할 수 있습니다.

2. 아이디어를 뒤받침하는 자료의 종류와 연결고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나무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3. 실제 글쓰기 작업에도 마인드맵을 이용하면 내용의 순서를 정렬할 수 있습니다.
즉 글쓰기 대상인 내용의 흐름 기획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저도 이제는 마인드맵을 적극 활용해서 포스트 작업을 할려고 합니다.

컨셉리더(Conceptleader다운로드 하러 가기

같이 읽으면 좋은 글
  1. #1. 좌뇌의 기능 1> 숫자: 비용을 계산하고 기록하는 데 사용된다. 2> 단어: 말이나 글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사용된다. 3> 논리: 업무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준다. 4> 목록: 많은 양의 정보를 정리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5> 세부사항: 완벽한 그림을 그리고 분석을 지원하고 세부사항을 규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본문으로]
  2. #2. 우뇌의 기능 1> 그림: 매뉴얼이나 상황을 말로 설명할 때 사용한다. 2> 상상: 서비스와 제품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할 때 사용한다. 3> 색상: 포장,그래프,차트,프리젠테이션에서 사용될 수 있다. 4> 리듬: 대화리듬이나 구매주기 리듬 같은 것들이 있다. 5> 공간: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는데, 건물에서 공간은 설계도가 될 수 있고, 회의에서는 좌석 배치가 될 수 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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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목 붙일 때 고려해야 할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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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제목을 정하지 못한채 '가제'상태로 등록해 버린 포스트(포스트명 : 마땅한 제목이 없어서 홀딩시킨 포스트)가 있다. 이때부터 제목 설정법에 대해서 고민하기 시작했는데....

"내가 OOO하는 이유",
"홍길동이 OOO하는 이유",
"어쩌구저쩌구 기대되는 이유",
"OOO하게 된 까닭",
"OOO를 위한 십계명",
"OOO 톱 10"


블로깅을 하다 보면 위와 같은 종류의 제목을 많이 접할 수 있다.
제목을 설정하는 기존의 노하우가 만연되어 이제는 효과 없는 노하우가 되어 버린 것 같다. 모두가 알고 있는 노하우는 더 이상의 노하우가 아니라 상식 수준이 되어 버린 것이다. 이러한 제목으로는 블로거들의 관심 확 사로잡는다는 것은 힘들게 되었다.(인기 있는 블로거라면 제목이 이렇든 저렇든 상관 없겠지만)

그런데도 불구하고 기자, 편집인들이 설명하는 작명학(?) 기법에는 '......이유','.......십계명'와 같은 류의 작명기법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와 같은 제목의 글에 클릭한다는 것이다. 이유는 기대심리다. 즉 그 내용이 잘 정리 되었을 것이라는 기대심리 말이다.



얼굴 화장을 심하게 해서는 안된다.

얼굴 화장법에는 말 그대로 화장하는 수준이 있는가 하면 보기 역할 정도의 분장 수준의 화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듯이 포스트 제목에도 얼굴 화장과 같은 동급의 제목 포장이 있는가 하면 위장 방법도 있다.



포장과 위장의 결과는....

마치 수학 공식처럼 작명학을 통달한 블로거들이 포장과 위장의 경계선 악용할 경우, 블로그 생명력에 어떤 영향을 주는 생각 해 본다.

위장된 경우
만일 기대심리를 품고 접근한 포스트의 내용이 천방지축이고 엑기스도 없다. 심지어는 제목과 내용이 전혀 상관관계 없는 경우도 허다하게 볼 수 있다. 이럴 때 우리는 '낚였다'라고 표현한다. 이런 경험은 대부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런 포스트는 제목이 포장된 것이 아니라 위장된 것이라 표현해야 마땅하다. 이런 회수가 거듭될 수록 우리는 낯선 블로거들이 발행한 이와 같은 류의 제목에는 클릭하지 않는다.

구체적 사례 : 하도 자주 접한지라 블로그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 사례를 제시할 수 없으며, 만약 이름을 기억한다 하더라도 해당 블로그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생략함.



포장된 경우
예의 '~이유', '~까닭'으로 표현된 포스트를 클릭한다. 일목요연하게 주장이 드러나고 내용의 충실성이 돋보인다. 기대만족이다. 속으로 '다음에 또 와서 봐야 겠군' 이렇게 생각한다. 시간이 흘러 그 블로그에 의도적이던 우연히던 재접속하게 되는데 '내용이 좋은데..'생각하게 된다(신뢰 단계). 이럴 경우에는 정기구독자 혹은 정기방문자로 변화된다.

구체적 사례 : 피앙새의 세상이야기
피앙새의 세상이야기에 등록 포스트의 이름을 나열해 보면
- 종합병원 속편이 기대되는 이유
- 김연아선수가 항상 반지를 끼고 있는 까닭은?
- 박명수가 호통치며 당당하게 사는 까닭은?
- 내가 다시 가계부를 쓰기 시작한 이유
- 조강지처클럽이 찌질이클럽인 이유
- 송해의 <전국노래자랑> 프로가 장수하는 까닭은?
- 2008 베이징올림픽 한국 최악의(worst) 순간 톱10
- 일본야구를 이겨 통쾌한 5가지 이유
- 이효정선수, 장미란과 박태환만큼 예쁜 이유
- 블로그가 개인 사이트보다 좋은 이유
- 네이버에서 다음으로 서비스를 옭긴 이유   
이 정도 되는 군요.
'피앙새의 세상이야기' 블로그는 티스토리 베스트 블로거에 선정되어 인터뷰를 당한(?) 대한민국 대표 주부 블로그 입니다.




이름대로라면 나는 나라의 녹을 먹고 있어야 했다.

아기가 태어나면 좋은 뜻을 가진 이름을 주어주면 자동으로 훌륭한 아이가 되는 것이 아니듯이 제목에만 연연하지 않고 실제 내용의 충실함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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