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 고향에 들리면서 시골장터에서 블루베리 묘목 한 그루를 샀습니다.
나무심기에는 다소 시기가 늦었지만, 이번 기회에 심지 않으면 차일피일 또 미룰 것 같아서 한 그루를 얼른 집어 들었습니다.
3대가 함께 심은 블루베리
그러곤 아버니, 나, 아들 이렇게 3대가 모여 함께 과수원에 블루베리를 심었습니다. 이미 가지에 꽃봉오리가 맺었으니, 올해 블루베리 열매를 딸 수 있겠지요.
올해 심은 요놈의 결과에 따라 내년에도 더 심을지를 결정할려고 합니다.
이렇게 글을 쓰다보니, 나무 심고 나서 기념 사진을 찍지 못한게 아쉽네요....
하지만 할아버지와 손자지간 연결고리 하나를 더 만들어 준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2012-08-15 블루베리 나무 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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