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4. 3. 19:32, 먹보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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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갑자기 홀연히 찾아온 쓸쓸한 내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누군가가 나에게 '봄을 느껴봐'라며 속삭이듯한 소리에,
눈길과 발길을 밖으로 돌렸습니다.
밖은 참으로 밝고 온화했습니다.
나의 마음과는 달리.....
2013년 4월 봄을 평일 낮에는 느끼지 못하는,
제 신세가 가엽습니다.
그러다 토일요일에는,
세상의 온갖 따스러움을 망각하고서는,
이내 다툼과 아귀로 세상의 시간을 흘러 보냅니다.
사진 출처 : 경인종합일보
올 봄에는
밀양 종남산 진달래와
사진 출처 : 뉴시스
합천 해인사길과
사진 출처 :
함양 상림숲길을 거닐고 싶습니다.
사진 출처 :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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