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2)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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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버넌트를 보기 전, 내가 가장 최근에 접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영화는 '디파티드(2006년)'이다.

디파티드(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이로부터 10년이 지난 2016년에 상영된 '레버넌트'에 나온 디카프리오의 모습은 그 잘생김은 여전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빗겨서지 못함을 알 수 있다.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

 

디카프리오의 탄탄한 연기력은 그의 출연작을 믿고 보게 만든다.

레버넌트의 한 장면

영화 레버넌트에서 나는 자연의 웅장함, 인간의 왜소함, 물욕 추구에 눈 먼 인간, 원주민(인디언)과 백인간의 갈등, 원주민(종족간)간의 적대감이 진하게 혹은 살짝 느낄 수 있었다.

 

이 영화를 보는 동안, 내가 그 상황에 빠졌다면, 저렇게 발버둥치지 않고 조용히 죽음을 맞이했으리라 생각했다. 주인공 디카프리오는 물론이고 돈의 욕망을 쫓아 동료를 죽음으로 몰아가는 '톰 하디' 역시 어떻게든 살려고 고군분투한다.

 

이들은 왜 이런 것일까......나와 차이점은 무얼까....고민해 봤다.

디카프리오는 아들에 대한 사랑, 톰 하디는 돈에 대한 욕망이 원동력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사랑이든 돈이든 두 가지 모두 다 '목표'다.

 

목표가 있는 자와 없는 자의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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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셉션(Inception)- 박중훈 닮아가는 디카프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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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인셉션(Inception)을 아내와 보았습니다.
아내와 단 둘이 영화를 본게 아마도 7~8년이 되었을 겁니다.
그러니 인셉션에 대한 기대가 켰습니다.

꿈과 현실에 대한 해석을 둘러싼 새로운 이슈를 관객에게 제기하고 있는 인셉션(Inception)!

영화는 '권선징악', '감동' 혹은 '감명'을 관객에게 제공해야 한다라는 주장을 내세우면 고정관념에 사로 잡힌 사람으로 취급할 지 몰라도,

제가 느낀  인셉션(Inception)은 이도 저도 아닙니다. 
1. 영화 감독 '크리스토프 놀란'의 놀란 상상력
=> 한 두번 더 보면 상상력과 치밀한 논리성을 이해할 수 있을 듯...
2. 타이타닉에서 나온 디카프리오에게서 느껴지는 세월의 흔적

디카프리오의 타이타닉 영화를 아내와 대학생 시절에 봤으니, 우리 부부 역시 세월을 거스릴리 만무하겠지요.

타이타닉 레오라르도 디카프리오

타이타닉 레오라르도 디카프리오


인셉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인셉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꿈을 현실로 착각하거나, 현실을 꿈으로 착각하는 것 처럼,
저는 등장 인물이 대한민국 어느 누구와 닮았다는 착각을 줄 곧 했습니다.


그 중 하나,
박중훈을 닮아가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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