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회를 좋아한다.
주기적으로 회를 먹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머릿속에서 회가 떠나질 않는다.
와사비, 초장, 막장, 마늘과 잘게 썬 땡초를 적절히 믹싱한 장에 회 한 점 찍은 후 입에 넣고 씹으면 회의 육질과 초장맛을 너무 좋아한다.
와사비, 초장, 막장, 마늘과 잘게 썬 땡초를 적절히 믹싱한 장에 회 한 점 찍은 후 입에 넣고 씹으면 회의 육질과 초장맛을 너무 좋아한다.
내 비록 회를 좋아한다지만, 가격대가 높은 회를 최고로 치지 않는다.
나의 입맛에 길들여진 밀치, 숭어를 특별히 좋아한다. 이들은 좋은 육질을 가졌기에 씹는 맛이 일품이다.
지난 토요일에는 마산 국화축제에 간 김에(정확히 말하면 마산어시장에 회 구입차 갔다가 들렸다) 밀치를 구입한 후 집에 와서 아내와 배부르게 먹었다.
아내도 밀치를 좋아한다. 우리 부부는 식( 食)코드가 맞이 않지만 회코드는 맞는 편이다. 그나마 다행이다.
내년 초봄에는 제철어종인 숭어를 먹어야 한다. 먹고 싶다가 아니라 먹어야 한다.ㅋㅋㅋ
주석1. 기대조차 하지 않았다. 기대는 나를 져버리지 않았다.
국화로 뭔가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진열해 놓은 자리였다. 주최자들의 고뇌와 정성이 전혀 보이질 않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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