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간단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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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가 꼬였거나 마음에 들지 않아서 이것저것 확인하고 만지작 만지막하다가 어느듯 체념하기도 한다. 그런데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여 헛웃음을 짓기도 하는데, 오늘이 딱 그런 꼴이다.


블로그 글을 쓰다보면 어떤 문장을 강조하기 위하여 또는 무미건조하게 나열된 긴 문장이 싫어서 '줄바꾸기'를 한다(즉 엔터키를 치는 것). 그런데 엔터키를 치며 줄간격이 너무 넓어서 마치 문단을 나눈 것처럼 보여지기 한다. 하지만 문액상으로 문단나누기를 할 시즘이 아니라 '엔터키'를 사용을 자제해야 할 때가 많았다.

마치 아래 그림처럼 말이다.

그림1





내가 원하는 화면은 이런 모습이다.


그림2


그림2처럼 줄간격을 일정하게 만들기 위해서 블로그 스킨의 HTML 코드를 들여다 보기도 했었다. 아무리 뒤적거려봐도 내가 원하는 화면이 나타나지 않았다.



그런데,

방법은 너무나 간단했다.

글쓰기 화면에서 '문단 간격 없음'에 체크를 하면 된다.

그림3


만약 '문단 간격 없음'에 체크를 하지 않으면(그림4처럼),

그림4


엔터키를 치면 문단 간격만큼 줄간격이 넓어진다(그림1처럼).


그림1



나는 해결책을 모색할 때 너무 깊게 생각하는 성향이 있다.

꼭 나쁘다 할 수는 없지만, 우선 간단한 해결책이 뭘까 하는 자세로 문제를 바라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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