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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보즐생/여행 + 나들이

양산 놀거리 - 모아아울렛


갑오년 설날을 보낸 후, 양산에 살고 있는 여동생집에 다녀왔다.

6살 8살난 개구쟁이 조카와 12살 아들이 자동차 없는 곳에서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곳을 찾다보니  모아아웃렛 내에 있는 레고놀이장이 있어 1시간 정도 아이들을 방목(?)했다.



그 동안 우리는 커피 한 잔 먹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나는 블랙빈커피를 마셨는데, 맛이 괜찮았다. 다음에 또 마셔야지......


블랙빈이면 검은 콩이니 몸에도 좋겠지.


모아아울렛 레고모아아울렛 레고놀이터에서



블랙빈이 뭐야?...

근데 블랙빈에 대해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2가지로 구분되어 진다.

  첫째, 단맛이 나는 강남콩의 일종이다.

  둘째, 수확되기 전에 떨어져 버린 죽은 커피 열매라고 한다.


내가 마신 것은 분명히 블랙빈커피다.

그렇다면 위의 두번째에 해당되는 셈인가....즉 죽은 커피 열매로 만든 커피란 말인가.....


하지만 내가 마신 블랙빈커피에서는

분명히 두유 맛이 느껴졌다. 커피와 콩을 갈아만든 소스를 믹싱해서 만든 커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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