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드러커 (2)
사람은 자신이 스스로 설정한 기준에 따라..
반응형
동물원 코끼리와 야생 코끼리 중에서 누가 더 힘이 셀까요?
안정적으로 먹이를 얻어 먹는 동물원 코끼리가 더 힘이 셀 수 있겠다 싶어도 그게 아니랍니다.
야생 코끼리는 500kg되는 나무도 송두리째 뽑지만 동물원 코끼리는 그렇지 못하다고 합니다.
이유가 뭘까요?

동물원 코끼리는 살아오면서 나무를 송두리째 뽑아야 할 만한 상황도 없었고 그에 따라 힘이 퇴화 되었기 때문 일 겁니다. 실제로 코끼리는 500kg를 능히 움직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타의든 자의든 스스로의 한계를 설정하고 그 테두리 안에 놀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간 역시 마찬가지라 봅니다. 스스로의 한계를 설정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사람은 스스로가 성취하고 획득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바에 따라 성장한다.
만약 자신이 되고자 하는 기준을 낮게 잡으면,
그 사람은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한다.
만약 자신이 되고자 하는 목표를 높게 잡으면,
그 사람은 위대한 존재로 성장할 것이다.
일반 사람이 하는 보통의 노력만으로도 말이다.
 
-피터 드러커, ‘프로페셔널의 조건’에서



촌철활인
 
일본의 ‘코이’라는 관상어는 어항에서는 5cm,
수족관에서는 25cm, 강물에서는 1m 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처한 환경에 따라 크기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사람도 유사합니다.
다만 처한 환경이 아니라 자신이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5점, 25점, 100점 짜리 인생을 살다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가을 다 가기전에 피터 선생님의 책을 다시 읽어 보고 싶네요.
아무리래도 브라이언님........가벼운 맛이 나니.......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지루한 연습이 걸작을 낳는다
반응형


"정말이지 피아노 건반을 두들기는 것보다 더 지루한 일은 없다.
그러나 명성을 날리고 연주활동을 많이 하는 피아니스트일수록
더 열심히, 매일매일, 하루도 빠뜨리지 않고 연습하지 않으면 안 된다.
피아니스트들이 연주기술을 조금이라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여러 달 동안 같은 악보를 계속 연습해야 한다.
그러고 나서야 비로소 피아니스트들은 
그들이 마음의 귀로 듣게 된 음악적 성과를 얻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외과의사가 수술에 필요한 기술을 조금이나마 개선하기 위해서는
여러 달 동안 봉합술을 연습해야 한다.
유능한 외과의사일수록 더 열심히 틈나는 대로 봉합술을 연마해야 한다.
그것이 결국 그들의 수술시간을 단축시키고 또한 인간의 생명을 구하는 것이다.” 

피터 드러커 교수의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에 나오는 글입니다.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최근 작성 글
최근 작성 댓글
최근 작성 트랙백
프로필
공지사항
글 보관함
캘린더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DAY TO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