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노마드 (2)
G마켓에서 페이팔로 구매한 책 한권 -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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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소통법을 배우다
개인적으로 꼽은 2009년의 화두는 바로 "소통"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특히 정치사회분야의 갈등 원인은 '소통'의 부재로 지적될 만큼 소통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었던 한 해 였습니다.

제가 아는 한 분께서 일찌감치 한 권의 책을 출간하셨는데, 바로  소통 비법을 다룬 책 입니다. 이제서야 구입 했습니다. 늦은 구매가 왠지 쑥스럽고 부끄럽네요. 


바로 이 책 입니다.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김태원 지음
출판사 지식노마드
2009-10-06 출간 
ISBN 10-8993322171 ,
ISBN 13-9788993322170 
판형 A5 
페이지수 271



책소개

소통의 시작과 끝, 바로 YES!

상대로부터 원하는 ‘YES’를 쉽게 들을 수 있는 소통의 비결을 알려주는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우리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에 있어서 많은 난관에 부딪힌다. 이 책은 이러한 소통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소통의 원리를 제시하고, 이에 따라 각 세부 상황에 적합한 소통의 방법을 알려준다.

무엇보다 소통의 각론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이루어지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의 근본 원리를 이해할 것을 권하는 이 책은 소통을 지배하는 ‘WHISPer 원리’를 중심으로 이야기한다. Wake up(도마뱀의 뇌를 깨워라), Hot(튈 듯이 생생하라), Interest(이익을 보여주어라), Story(이야기로 전하라), Persona(정체성을 만족시켜라)의 소통의 5가지 원리와 그에 상응하는 뇌의 구조, 그에 맞는 소통 원칙과 실제 사례가 가득하다 .

또한 소통의 원리가 어떻게 우리 뇌에 수용되고 반응을 이끌어 내는지에 대해 주장, 대화, 설득, 협상 등 각 상황에 맞는 과학적 발견과 예화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한다. 더불어 비즈니스에서 많이 직면하는 소통 상황별 준비와 대처 방법을 다양하게 들려주고, 비즈니스는 물론 동서고금의 예화를 통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양장본]


지은이 소개

김태원
디지털 시대의 선비가 되고 싶은 김태원은 엔지니어로 비즈니스를 시작해서 프로젝트 매니저, 전략팀장을 거쳐 현재는 인사 및 전략 담당 임원으로 일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에 솥 단지를 걸고 살았던 한국 촌놈이며, 15개국 25개 도시를 다니며 글로벌 비즈니스에 도전해온 프로페셔널이기도 하다. 그에게 상대를 움직이는 소통 능력은 마치 물과 공기처럼 없어서는 안 되는 핵심 역량이자 도전 과제였다. 어눌한 엔지니어였던 그가 소통 능력을 갈고 닦은 덕분에 10여 개 사의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5백만 달러의 글로벌 투자를 유치했으며 10억 규모가 넘는 협상 테이블에만 다섯 차례 이상 앉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서울대학교에서 공학학사, 석사를 마치고, KAIST에서 MBA를 이수하며 배운 것과 비즈니스 현장에서의 경험을 녹여서 이 책을 낸 것은 그 동안 배운 것을 세상과 나누기 위해서다.

목차
part1 모든 소통의 목적, yes 11
1장 통하였느냐 13
2장 내 안에 도마뱀이 산다 24

part2 도마뱀의 뇌에 속삭여라 43
3장 소통을 지배하는 WHISPer 원리 45
4장 Wake?up, 구뇌를 깨워라 55
5장 Hot, 튈 듯이 생생하라 72
6장 Interest, 이익을 보여주어라 90
7장 Story, 이야기로 전하라 107
8장 Persona, 가면 쓴 도마뱀 128

part3 소통 상황별 실전 준비법 169
9장 Argument, 주장하기 171
10장 Dialog, 대화하기 202
11장 Persuasion, 설득하기 223
11장 Negotiation, 협상하기 244



다음 주 초면 책이 택배로 도착할 것 인데, 밀려 있는 도서 리뷰를 마치면 올려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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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부처의 심장을 뛰게 하라 L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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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부처의 심장을 뛰게 하라 ]

윌리엄 유리
이수정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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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살아가는 시간은 어쩌면 협상이라는 이벤트가 연속된 이야기들일지 모른다. 내가 이기면 상대는 패배하거나, 상대가 승리하면 내가 실패한다는 이분적 사고방식으로 살아간다면 긴 인생시간이 참으로 암담하고 불안하기 그지 없다.



'오늘은 그 놈과의 대결에서 1승 3패네...' 이건 아니잖아!!

그리고 삶이란 아마도 결정(Decision)이라는 사건의 집합체이다. 마지막 결정을 내리기 직전까지 우리는 자기 자신, 가족 혹은 친구, 직장상사와 협상을 줄기차게 하고 있다. 삶의 이유는 행복하기 위해서다. 행복한 삶을 위해서 매일 매일 협상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매일 매일 진행되는 협상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기는 커녕 오히려 스트레스를 만들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을 제공하는 사건이 되고 만다. 그렇다고 협상과 결정이 없는 세상에서 살아갈 방도를 쉽게 찾을 수 없다.

그렇다면 이 협상을 스트레스와 고통을 주는 대결양상으로 접근해서는 안된다. 다시말해 협상이 '아름다워야'한다. 아니면 적어도 협상이라는 행위를 슬기롭게 인식해야 할 것이다.

이 책에서는 협상을 나와 상대 즉 공동 문제 해결로 보고 있다. '공동 문제 해결'이 바로 '아름다운 협상'이라고 나는 칭하고자 한다.

아름다운 협상이란,
첫째 상대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앉아서,
둘째 (나와 상대의)문제를 똑바로 직시하고,
셋째 (나와 상대가) 만족하는 합의에 이르게하는 과정 이다.

추 1.위의 리뷰 내용이 어쩌면 인간이 '굉장히 선하고 도덕적'이라는 존재일 때 실현 가능한 것일 수 있다. 다만 이 글에서 주장하고자 하는 포인트는 우리가 기존에 이해했던 '협상'이라는 단어의 재해석이 반드시 필요할 만큼 '협상'이라는 것이 '너를 죽여야 내가 살 수 있다'는 잘못된 믿음이 강하다는 것이다.

    2. 지역도서관에서 대출하여 읽은 책이다. 즉 내가 돈을 주고 구매한 책이 아니다. 사서 보관하면서 두고두고 재독 삼독해 볼 책이다. 그런데 Inuit님의 글을  보면 이 책은 절판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다행히 이 책의 신판이 '고집불통의 NO를 YES로 바꾸는 협상 전략'이라는 이름으로 출간되었다 한다.

    3. 만일 기회(?)가 된다면 책에 나온 자세한 내용을 정리해서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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