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 21. 09:15, 먹보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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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하면서 자가용으로 출퇴근하게 되는데, 자동차 안에서는 라디오를 듣는 게 습관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곳 서울에서도 직장 동료의 자동차를 이용하여 출퇴근 합니다. 그러나 간혹(당직, 일직) 혼자서 지하철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지하철이 가끔씩은 뜻 밖의 선물을 가져다 주곤 한답니다.
잊고 지낸 소중한 것들을 떠올리게 하는 환기 작용도 하는 것 같습니다.
자동차 운전하면서 듣는 라디오는 어딘가 모르게 나 자신을 수동적으로 만드는 반면에, 지하철은 스스로 생각하게 공간과 시간을 제공합니다. 지하철에 몸을 맡기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즐깁니다.
그리고 무엇 보다도 역 승강장에 벽면에 붙혀진 좋은 시 또는 문구가 있어, 바쁜 일상 속에서 놓치고 있었던 것으로 뒤 늦게 깨닫기도 합니다.
조용한 공원이나, 사찰에서 만나는 사색의 시간 을 지하철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 서울에서도 직장 동료의 자동차를 이용하여 출퇴근 합니다. 그러나 간혹(당직, 일직) 혼자서 지하철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지하철이 가끔씩은 뜻 밖의 선물을 가져다 주곤 한답니다.
잊고 지낸 소중한 것들을 떠올리게 하는 환기 작용도 하는 것 같습니다.
자동차 운전하면서 듣는 라디오는 어딘가 모르게 나 자신을 수동적으로 만드는 반면에, 지하철은 스스로 생각하게 공간과 시간을 제공합니다. 지하철에 몸을 맡기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즐깁니다.
그리고 무엇 보다도 역 승강장에 벽면에 붙혀진 좋은 시 또는 문구가 있어, 바쁜 일상 속에서 놓치고 있었던 것으로 뒤 늦게 깨닫기도 합니다.
조용한 공원이나, 사찰에서 만나는 사색의 시간 을 지하철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4호선 이촌역에서 발견한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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