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2)
맨 밑바닥에 희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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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밑바닥에 희망이 있다


‘모든 것은 변한다.

높은 것은 모두 내려오게 되었으니 반드시 겸손해야 한다.

아무리 바닥을 치더라도 절대 희망을 잃지 마라.

내려가기만 하는 것은 없다. 언젠가 반드시 바닥을 치고 반등할 것이다.’

이것이 주역의 가르침이다.


-윤지산, ‘고사성어 인문학 강의’에서 Hunet 2012-04-02 00:00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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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이 노무현 대통령을 위해 부른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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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에 KBS 단박인터뷰 프로그램에 나온 유시민 전 장관의 대화 내용입니다.
당시 이 프로그램을 보고난 후 '유시민 노래' = '무조건'이라는 공식이 저의 머리속에 암기되어 버렸습니다.

이상한 오해를 불러오기 싫어서 이 노래를 아내를 위해 부른다고 했지만.....
그 노래가 들려주는 진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후 '견마지로'라는 고사성어 역시 머리에 박혀 버렸습니다.
한 인간으로 태어나 누군가를 위해 견마의 길을 걸을 갈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더군다나 대상이 정의롭고 본받을 만한 인물이라면 더 말할 필요가 없겠지요.



출처 : KBS 단박인터뷰 원문보기




-누가 노래를 제일 잘하던가요?

"정치인 중에는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의장이 인상 깊었어요. 국악을 하셨는지 '뱃노래'를 부르는데 잘 하시더라고요. 박근혜 대표는 정말 성격 그대로 너무나 곱고 단정하고 단아하게 박자 하나 틀리지 않고 불러요.

유시민 전 의원은 '무조건'을 부르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애뜻한 감정이 딱 드러나더라고요. 그 상황과 얼굴, 인터뷰 내용이 노래와 너무나 어우러져서 한편의 드라마 같았어요. 

최근에는 엄홍길씨가 '떠나버린 친구에게'라는 노래를 '히말라야 눈속으로 떠나버린 친구에게'라고 개사해서 부르셨어요. 눈을 지긋이 감고 끝까지 부르시더니 우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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