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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 얼씨구 좋구나

탤런트 고(故) 최진실씨의 동생 최진영(39)씨 자살....이럴 수가.....

누나 최진실씨가 떠난 치 언제인데.....그리고 누나를 이어 자살이라니....
(일단 자살로 추정한다고 경찰에서는 밝히고 있음)

일전에 TV에서 어떤 다큐를 봤습니다.
'자살이 남겨진 가족들에게 남긴 영향'이라는 주제의 다큐 였습니다.
그 다큐에서 어느 심리학자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한 가정에서 자살이라는 것은, 남겨진 가족에게 엄청난 영향을 준다.
만약 아버지가 자살했다면, 그 자식이 자살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자식에게 어떤 어려움과 고난이 다가왔을 때, 앞서 간 아버지처럼 자살이라는 행위를 도피의 수단으로 선택하게 된다는 것이다.

자살은 선택 사항이 아니다.

즉 가까운 친인척의 자살을 경험한 집안에서는 연속적인 자살이 일어날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자살에 대해서는 절대로 동정심을 가져서는 안되며, 자살을 막을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와 문화가 조성되어야 한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정말 자살만은 아니기길 바랍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탤런트 고(故) 최진실씨의 동생 진영(39)씨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 다락방에서 목을 매 숨진 채 가족에 발견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목을 매 숨져 있었다는 보고를 받았다. 119에 신고가 들어와 출동한 시각이 오후 2시14분이라고 하니 그전에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고인의 시신은 오후 2시46분께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에 도착했으며 현재 이 병원 영안실에 안치돼 있다.

 

경찰은 자택 현장에서 유서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현재 현장 감식을 벌이는 등 자세한 사망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오늘 오후 늦게 현장조사가 끝날 것으로 보인다. 현장 조사가 끝나면 기자 브리핑을 하겠다"고 말했다.

1993년 MBC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으로 데뷔한 고인은 이후 가수, 영화배우, 탤런트 등으로 활동해왔으나 2008년 누나 최진실씨의 자살 이후 외부활동을 자제하면서 조카들을 보살펴온 것으로 알려졌다.

누나 최씨도 2008년 10월2일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kind3@yna.co.kr

http://media.daum.net/entertain/cluster_list.html?clusterid=149355&clusternewsid=20100329154306201&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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