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연습이 걸작을 낳는다


"정말이지 피아노 건반을 두들기는 것보다 더 지루한 일은 없다.
그러나 명성을 날리고 연주활동을 많이 하는 피아니스트일수록
더 열심히, 매일매일, 하루도 빠뜨리지 않고 연습하지 않으면 안 된다.
피아니스트들이 연주기술을 조금이라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여러 달 동안 같은 악보를 계속 연습해야 한다.
그러고 나서야 비로소 피아니스트들은 
그들이 마음의 귀로 듣게 된 음악적 성과를 얻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외과의사가 수술에 필요한 기술을 조금이나마 개선하기 위해서는
여러 달 동안 봉합술을 연습해야 한다.
유능한 외과의사일수록 더 열심히 틈나는 대로 봉합술을 연마해야 한다.
그것이 결국 그들의 수술시간을 단축시키고 또한 인간의 생명을 구하는 것이다.” 

피터 드러커 교수의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에 나오는 글입니다.







  Comments,     Trackbacks
최근 작성 글
최근 작성 댓글
최근 작성 트랙백
프로필
공지사항
글 보관함
캘린더
«   2024/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DAY TO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