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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보즐생

부처님 오신날 맞이 - 의외로 조용한 통도사

서운암 경치 둘러보고 공짜 득템도 한 후, 잠시 들려본 불보사찰 통도사 입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햇살 가득했습니다.


아침 햇살이 가득 들어 앉은 경내에서 한참 동안 기도하고 계시는 어느 보살님.


부처님의 사리가 모셔진 곳에서 함께 기도하는 손자와 외할머니


사천왕을 보고 허리를 굽혀 절을 올리는 어느 보살, 거수 경례하는 아들..ㅋㅋㅋ


젊은 시절을 다 보내시고, 힘겹게 절내로 걸음을 재촉하시는 할머니의 마음속에는 어떤 염원이 가득할까요......


이도 저도 아니라면, 불자로서 부끄러워서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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