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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 얼씨구 좋구나

워싱턴이 했던 일이 오바마가 해야 할 일이다.

오늘 아침에 '버락 오바마' 에 대한 이야기를 서울경제TV에서 하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늦은 아침식사를 하면서 말입니다. 숟가락을 들다가 갑자기 영화배우 '덴젤 워싱턴'이 생각이 나더군요.

'어~라, 제법 이미지와 생김새가 비슷한데'




라고 속으로 생각 했었답니다. 

동시에 블로거로서 순간 얄팍한 느낌까지 오더군요.
'야~호, 이거 대박이겠는걸' 

그러나 대한민국 가장이라면 일요일에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당연하기에 섣불리 컴퓨터를 켜지 못하고, 늦은 밤에 아이디어가 사라지기전에 얼른 블로그에 올려야지 하면서 인터넷에 접속합니다.

'대충 포스트의 줄거리는 잡았고, 이제 필요한 것은 덴젤의 사진이야' 라면서 검색창에 그의 이름을 적고 엔터키를 누렸습니다. 마우스로 화면을 내리는 순간에 이걸 발견했습니다.

'허 억..이미 누가 벌써......한발 늦었군'


체념하고 블로그 랭킹, 방문자수에 대한 희망을 접으면서 오히려 속 시원하게 글을 올립니다.

'덴젤 워싱턴'을 [크림슨 타이드]라는 영화에서 첨으로 보았던 거 같습니다. 아마 잠수함을 소재로한 영화일겁니다. 그의 카리스마에 푹 빠지고 말았습니다. 이 영화 덕분에 그이 팬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후 가끔씩 그의 영화를 보긴 했는데 가장 최근에 본 영화는 [데자뷰]라는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을 줄거리는 DAUM영화 코너에서 퍼왔습니다.

"누가 말 좀 해봐. 그 여자 살아있는거야, 죽은거야?"
-영화 '데자뷰'중 더그 칼린-


누구나 그런 경험을 한번쯤 해봤을것이다. , 어떤 장소에 생전 처음 갔는데 그곳이 아주 낯이 익다든지 하는... 우리가 흔히 데자뷰라고 일컫는 이 현상이 만약, 단순한 착각이 아니라면 어떨까? 만약 과거로 부터 온 어떤 경고라면?

제작 제리 브룩하이머, 감독 토니 스콧, 각본 빌 마실리, 테리 로시오의 새 영화 <데자뷰>는 주류, 담배, 화기 단속국(ATF) 소속 수사관 더그 칼린 (덴젤 워싱턴 분)이 한 범죄를 수사하면서 겪는 미스테리한 사건을 그리고 있다.
때는 마디그라 축제일. 뉴올리언스의 한 부두에서 벌어진 폭파 테러 사건의 증거물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에 나간 더그는 지금껏 데자뷰라고 알려졌던 현상에 대한 놀라운 수수께끼를 알게된다. 그는 테러로 희생된 수백명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범인과의, 그리고 시간과의 두뇌 싸움을 시작하게 된다
모든 것을 바꿀수 있는, 예측 불가능한 도박에 몸을 던진것이다.

시공의 물리적 개념을 거슬러 과거로 돌아간 칼린은 수사 과정에서 범행의 피해자인 한 여인에게 강렬한 이끌림을 느낀다. 칼린이 온 미래의 시점에선
이미 죽은 피살자인 여인. 그러나 과거로 돌아간 시점에서 그녀는 부두 폭파 테러를 막을수 있는 열쇠를 쥐고 있는 당사자이다.

아무튼 이 영화에서는 덴젤 위싱턴이 폭파 테러를 막게 되면서 해피하게 끝이 납니다.

오바마, 덴젤 워싱턴 처럼 테러로 희생된 수백명의 생명을  멋지게 위기를 해결해 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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