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해요! 연두해요!
작년부턴가...아님 두 해전부턴가....
암튼 TV광고 속에서
"연두해요!" 연두해요!"라는 음성이 귓가에 들리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그냥 소비자와 친근함을 강조하기 위한 네이밍(Naming)의 일종인 줄만 알았다.
실제로 친근함과 자연주의를 모티브로하는 컨셉임에는 분명할 것이다.
그러나 출시된지 제법되는 '연두'라는 제품에 대해,
이제와서 언급하는 이유는 바로 '샘표식품'이기 때문이다.
샘표식품 '연두' 요리에센스
'샘표식품'이라는 이름에서 풍겨지는 이미지는
오래먹은......
시대를 선도하지 못하는......
서서히 쇄락하는.......등과 같은
부정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다(이 부분은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임).
만일 내가 이 회사의 사장이였다면, 회사이름을 바뀌볼려고만 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회사 개명보다는 상품브랜드 창조에 역점을 둰 모양이다.
결과론적으로 아주 잘한 초이스다.
이와 같은 '샘표식품'의 결단을 통해 나 스스로 깨달은 바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혁신이라는 미명(美名)하에 지나친 의혹을 불러올 몰락을 경계해야 한다.
둘째, 가벼운 변화의 중요성을 간과해서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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