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해 되지 않은 블로깅 생활 중에 멋진 릴레이의 후발
주자로 간택되었습니다.
Init님을 시발로 진행된 ‘행복론’이 유정식님을 그쳐 쉐아르님께로 연결된 후, 영광스럽게도 저에게까지
이런 영광의 기회가 다가왔습니다.
명색이 ‘행복공작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도 정작 나의 ‘행복론’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적 없었네요. 이번 참에 나는 행복한 걸까…나는 뭘 할 때 가장 행복할까…고민을 해 볼 기회가 되어 좋습니다.
1. 나의 행복론
나는 행복하다. [ 블로그 ]가 있으니까
블로깅 해서 행복하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회사동료들 중에서 블로깅을 하는 사람을 아직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블로그가 뭔지도 모르는 젊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간혹가다 블로그
이벤트를 통해서 상품이나 책을 받게되는 소소한 즐거움도 아주 행복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구글에드센스
광고수익의 혜택을 누릴 때도 있어 행복합니다.
또한 담배 피는 습관을 제외하고는 수 년째 지속되는 유일한
습관이 바로 블로깅 입니다.
뭐니뭐니 해도 저를 가장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수준 높은 지혜,
진지한 삶의 태도를
유지하면서 발전하시는 많은 분들을 알게 되었다는 점 입니다.
이런 분들 덕분에 흐트러지는 저 자신을 가다듬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행복합니다.
2. 앞선 주자
3. 다음 주자
도아님과 맑은독백님에게 행복론 릴레이의 다음 주자로 바톤을
넘기고자 합니다.
도아님은 파워블로거로서 포스트 생산력이 대단한 분이십니다. 정치 세상과 IT세상을 자유롭게 넘나들면서도 그 깊이가 절대 얇지
않으신 분입니다.
맑은독백님! 제가
알고 있는 맑은독백님은 꾸준한 독서와 더불어 정말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깨끗한 사진을 주로 올려 주십니다. 그래서
조용하나 깨끗한 행복을 선물해 주십니다. 하지만 블로그 활동이 주춤하신 것 같은데 이번 행복론 릴레이를
계기로 한시바삐 컴백하시기 기대합니다.
4. 규칙
'난 행복하다. [ ]가 있으니까.'의 빈칸을 하나의 명사로 채우고,
다섯 줄 이내로 보강 설명을 주세요. 평범한 답은 쓰지 말고, 거창한 답도 쓰지 말고 자기만의 작고 소중하며 독특한 행복요소를 적으시기 바랍니다. (금칙어: 가족, 건강 등)
앞선 주자의 이름을 순서대로 써 주세요.
다음 주자로 두 분의 블로거를 지정해주시고, 글을 부탁드립니다.
규칙을 복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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