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기가 차는 일이 일었습니다.
2008년 4차례 불어닥친 허리케인의 악몽이 잊혀지기도 전에 발생한 진도 7.0의 강진으로 아이티 국민들은 비탄에 빠져있습니다. 최악의 위생상태와 진흙에 소금을 섞어 만든 진흙쿠키로 배를 채우고 이 마저도 여유롭지 못해 아이들은 굶주림과 질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일어나서는 안 된일인데.......그래도 어쩔 수 없이 일어나야만 한다면.......
그나마 괜찮은 나라에서 일어났다면.......
2008년 4차례 불어닥친 허리케인의 악몽이 잊혀지기도 전에 발생한 진도 7.0의 강진으로 아이티 국민들은 비탄에 빠져있습니다. 최악의 위생상태와 진흙에 소금을 섞어 만든 진흙쿠키로 배를 채우고 이 마저도 여유롭지 못해 아이들은 굶주림과 질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단돈 1000원이면 예방접종부터 비상식량까지, 한 아이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희망을 선물할 수 있습니다.
네티즌 여러분! 아이티 어린이들에게 삶의 희망을 되찾아주세요!
[유니세프에서 보내는 글]
아이티 강진 긴급구호폐허 속의 어린 생명을 구해 주십시오
중앙아메리카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 근처에서 1월 12일(현지시각) 7.3의 강진이 발생, 피해자 수가 3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사망자와 실종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은 약 200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지진으로 인구가 밀집한 수도 근처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인명피해는 상상을 초월할 만큼 큽니다. 대통령궁와 의회건물을 비롯해 수많은 주요건물들이 붕괴됐고 부서진 건물마다 수많은 사상자가 매몰되어 있습니다. 구조작업이 늦어지면 더 많은 생명이 희생될 것입니다.
유니세프는 신속하게 아이티에 구호에 나섰습니다.집과 가족을 잃은 이재민들이 당장 생활할 수 있도록 1차로 구강수분보충염과 수질정화제, 임시거주지를 위한 방수포와 텐트 등 4만 가구 분의 긴급구호물품을 1월 14일 공수했습니다.
피해 상황이 파악되는 대로 유니세프는 특별구호예산을 투입해 대대적인 아이티 구호사업을 펼칠 것입니다.
아이티는 중남미의 최빈국으로 70% 이상의 인구가 2달러 미만의 생활비로 살아가는 빈곤층입니다. 아이들이 진흙쿠키로 허기를 달랠 만큼 식량 사정이 좋지 않고 허리케인과 같은 자연재해가 끊이지 않는 비극의 땅입니다. 빈곤과 재앙으로 고통받는 땅 아이티에 지금 필요한 것은 전세계인의 관심과 사랑입니다.
“부모와 집을 잃은 아이티 어린이들에게 여러분이 희망을 되찾아 주십시오.폐허 속에서 울부짖는 이 아이들을 따뜻하게 안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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