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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보즐생

1박2일 전남 여행 - 첫째날5 천관산 자연휴양림

사실 자연휴양림 예약하는게 수월치 않습니다. 제가 희망한 자연휴양림은 낙안읍성 자연휴양림였습니다. 이미 예약완료된 상황이라............전라남도 자연휴양림의 미예약 데크를 확인한 결과 '천관산 자연휴양림'은 아직 자리가 있었습니다.


천관산 자연휴양림 야영데크 예약 가능했던 까닭은...!!

속으로 쾌재를 불렀죠.

다른 휴양림은 대부분 예약완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천관산 자연휴양림은 여유가 있다는게 의아했는데, 실제로 가보니 그 연유를 알것 같습니다.

사진 출처 : 캠핑 친구들-캠팔

일단 산에 들어서서 휴양림까지 도착하는데 거리가 멉니다. 약 8km(?) 정도 인데다가 꼬불꼬불한 외길에, 그리고 일부 구간은 비포장도로 였습니다. 휴양림에 도착해서 보니 3대의 SUV차량은 이미 먼지로 온통 뒤집어 씌고 있었습니다.


가장 궁극적인 이유 하나는 인근에 대표할 만한 관광지가 없다는 겁니다. 낙안읍성 자연휴양림은 낙안읍성이라는 국민 관광지가 뜩하니 지원 사격을 한다면, 천관산은 그렇지 못합니다. 비록 정남진장흥토요시장이라는 볼거리가 있다고는 하지만, 시장에서 술 한잔 마시고 이동하기에 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천관산이 지니고 있는 볼거리가 없다는 점 입니다. 이를 테면 철쭉, 벗나무 등등......

 

위 사진은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발췌한 것인데, 실제로는 야외 테이블이 없습니다. 일행 중 한 팀이 야외 접이식 테이블을 갖고 왔기에 망정이지 그러지 않았으면 바닥에서 변종 삼합을 먹을 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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