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가짜계란, 한국에 유통되다
명품 시계, 명품 가방, 명품 의류의 짝퉁이 판 치는 나라. 바로 중국입니다.
작년에 잠깐 가족들과 함께한 중국여행 중, 이마트(중국에도 한국의 이마트가 이미 진출했음)에서 만난 EXR짜가 신발이 갑자기 떠 오릅니다.

사실 이런 것들은 애교로 봐 줄만 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먹는 음식에도 가짜가 판을 치고, 유해물질이 가득한 식재료를 수출하고 있는 나라가 바로 중국 입니다. 이런 시각에서 저는 중국을 우호적으로 바라볼 수 없습니다.

몇 해전 장기 출장으로 중국에서 일한 적이 있었습니다. 중국에서 제가 겪었던 이야기 입니다.


가짜 계란
중국주재원과 점심식사를 하던 중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시장에 가면 가짜 계란도 있어요. 폐타이어로 가짜 계란을 만드는데 모양새와 맛이 진짜와 구분이 안되요"


가짜 양주
금요일 저녁이 되면 주재원들과 함께 가끔 조선족이 운영하는 노래방에 갔습니다.
주재원이 단골이라 주인아줌마와 친하게 지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들의 대화 내용 중 일부 입니다.

주재원 "이봐....피곤해 보이는네...무슨 일있어"
주인아줌마 "(웃으며...)어제 밤에 양주 만드너라 잠을 제대로 못 잤어요"
순간 저는 허얼...쩔었습니다. 가짜 양주를 가게에서 직접 만든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사실 가짜 양주야, 우리나라 뉴스에서도 단골로 나오는 사건이라 담담했지만 가짜 계란은 솔직히 놀라웠습니다. 믿겨지지도 않았구요. 그래도 가짜 계란이 중국에만 유통될 거라 생각했기에 마음 깊이 담아 두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중국산 가짜 계란이 한국에서도 유통 되나 봅니다.
사례들....


냄새·모양 똑같은 가짜계란 ‘뚝딱’
“탄산칼슘·석고로 껍질… 해초류·색소로 노른자” 

삼겹살과 돼지비계가 붙은 부위를 감자전분과 계란 흰자로 만든 식용접착제를 발라 붙인 뒤 5분이 지나자 영락없는 삼겹살이 됐다. 같은 방법으로 갈비뼈에 일반 살고기를 붙이면 비싼 갈비로 둔갑한다. 
가짜 계란

가짜 계란 이미지 출처 : 서울신문




중국산 계란 껍질은 탄산칼슘과 석고, 내용물은 해초류와 전분·색소로 만들어졌다. 껍질을 벗기는 과정이나 냄새가 영락없는 계란이다. 제조원가는 20원이지만, 국내에서 개당 40원에 꼬치집 등으로 팔려 나간다. 

제조 과정을 지켜 보던 이들이 ‘탄성’을 자아 냈다.

관세청은 개청 39주년을 맞아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전청사 지하 로비에서 ‘위해·불량 수입먹거리 전시회’를 열고 있다. 유해 먹거리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각종 불량식품은 물론 제조과정까지 생생히 보여 준다. 전시회에는 시중에서 유통되는 가슴 커지는 쿠키와 비아그라 성분 함유 커피, 해구신과 녹용·웅담 등 가짜 보신 식품 등도 대량 선보였다.

관세청 관계자는 “불량·불법 수입먹거리는 성분이 검증되지 않아 부작용이 우려되는 등 국민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면서 “유해·불량 먹거리의 수입 차단과 유익한 우리 농산물을 알리고 보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출처 : 서울신문 원문보기 


어느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된 사실입니다만, 실제 중국에는 가짜 계란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학원도 있다고 합니다.




망상점

중국, 신종플루 사망자 없다....진짜일까
어제 기준으로 일본에서 신종플루 사망자가 4명, 한국이 3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왜 중국에서는 사망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일각에서는 은폐일것이다 혹은 2003년 사스(SARS) 때 난리를 겪은 적이 있었기에 신종플루 관리를 철두철미하게 했기에 사망자가 없을 수도 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과연 어느 것이 진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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