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연지공원에서 191020

김해 연지공원

아내와 가겨운 산책삼아 연지공원에 나왔다.

언뜻 보기에 대학생으로 보이는 여자 한 명이 앞서 걸어가고 있었는데,  허리를 곧게 세우고 어깨는 어느 한쪽 쳐짐 없이  걷는 모양새가 너무 좋아보였다.

보는 내 마음 조차도 정화되는 것을 느꼈다.

 

가는 방향이 달라 그 모습을 놓쳤다 싶었는데, 잠시 후 내 눈에 발견된 그 여자.

이번에는 벤치에 앉아 쉬는 모습이었다.

또 한번 마음이 정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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