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 등 생선 식중독 완화에 좋은 복숭아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참치회가 그리워진다.

선홍빛 맑고 밝은 색감이 미각을 더 돋아주는 참치회와 참치전문점의 정제된 분위기가 어울려져 손님들의 얼굴에는 여유가 드러난다.


요즘 같이 높은 온도와 습도 때문에 여름에 회를 꺼리는 사람들이 많다. 참치회라고 이러한 우려를 빗겨갈 수는 없다. 다만 위험도가 약간 낮다고는 한다[각주:1]. 그러나 두려운 것은 어쩔수 없구나.

사진 출처 : 스포츠월드




살균작용력이 뛰어난 생강초절임살균작용력이 뛰어난 생강초절임




참치전문점에서 빠지지 않고 나오는 반찬(?)이 있다. 바로 생강초절임이다.  바로 이 생강을 같이 먹으면 비브리오균을 비롯한 세균감염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100%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생강의 매운 맛을 내는 진저론(zingerone)·쇼가올(shogaol) 성분이 매운 향기를 내는 정유(精油)성분과 결합해 비브리오균, 장티푸스균, 콜레라균 등에 대한 강력한 살균 및 항균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매실즙, 생마늘, 고추냉이(와사비) 등도 항균작용으로 회를 먹을 때 우려되는 감염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사진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식중독 완화에 좋은 복숭아


식중독 완화에 좋은 복숭아식중독 완화에 좋은 복숭아

사진 출처 : 코메디닷컴

그런데 우리가 여름에 즐겨찾는 복숭아도 다랑어 등 생선을 먹고 식중독에 걸렸을 때 껍질 째 복숭아를 먹으면 증세가 가라앉는다고 한다(근거 : 유태종 박사의 식품동의보감) .껍질에 들어 있는 특수 성분이 해독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충분한 과학적 근거를 찾지 못한게 아쉽다.


암튼 참치전문점에서 복숭아의 효능을 감안하여 후식으로 복숭아를 내놓는다면 손님들이 좋아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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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즘 참치전문점들은 “참치회는 덥고 습한 여름철에도 비브리오패혈증을 걱정할 필요없이 먹어도 된다”고 홍보하고 있다. 일식집을 운영하고 있는 김모 씨(46)는 “참치는 영하 40~50도의 급속냉동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콜레라, 비브리오패혈증 등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비브리오균은 영하 5도 이하 냉장 상태나, 60도 이상 열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참치회는 먹어도 비브리오균에 절대 감염되지 않는다’고 이해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운재호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수산물안전과 사무관은 “살아있는 활어를 급속냉동하는 경우 균의 서식환경이 급변해 개체 수가 대폭 줄어들고 감염위험도 낮아지는 게 사실”이라며 “그렇다고 해서 참치회가 비브리오패혈증으로부터 100% 안전한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치전문점은 참치만 취급하는 게 아니고 다른 해산물도 조리하기 때문에, 칼·도마 등 조리기구를 통해 균이 감염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http://health.joseilbo.com/html/news/?f=read&code=1329273077&seq=4273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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